<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미용의료 플랫폼 강남언니 개인정보 21만9665명 유출, 상담·시술정보 포함돼 2차 피해 우려"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07201502_79500.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7일 미용의료 플랫폼 강남언니가 국내외 이용자 21만9665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강남언니 홈페이지></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비즈니스포스트] 미용의료 플랫폼 강남언니에서 21만 명이 넘는 국내외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br />
<br />
강남언니 운영사 힐링페이퍼는 7일 공지를 통해 지난 4일 상담내역을 조회하는 연동 기능(API)에 비정상적 접근이 발생해 일부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br />
<br />
힐링페이퍼는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포착한 뒤 해당 접근 경로를 차단하고 긴급 보안 조치를 진행했다. 하지만 5일 같은 공격자가 이전과 다른 경로로 다시 접근을 시도한 사실을 확인해 해당 경로도 차단했다.<br />
<br />
이후 전체 시스템을 전수 점검하고 인증 절차 강화, 이상 접근 탐지체계 고도화, 권한 검증 로직 재정비 등의 조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br />
<br />
개인정보가 유출된 고객은 모두 21만9665명이다. 국가별로 한국 이용자가 약 16만 명으로 가장 많고 일본 약 4만8천 명, 대만 4218명, 태국 1591명, 중국 481명, 영어권 및 기타 국가 5308명 등이다.<br />
<br />
유출된 정보에는 이름과 전화번호·이메일 등 연락처, 생년월일과 성별, 국가 및 거주지역, 소셜로그인 ID와 내부 식별 ID 등이 포함됐다.<br />
<br />
서비스 이용 단말과 앱 버전, 접속 IP를 비롯해 상담을 신청한 이벤트 및 시술명, 의사·병원명, 예약 희망시간과 상담 동기, 상담 진행 상태, 상담 등록 사진 등도 유출 대상에 포함됐다.<br />
<br />
관심·신청·실제 시술 정보와 내원·시술 일시, 시술 의사명뿐 아니라 결제 금액과 결제수단·시각 등 결제 관련 정보도 일부 유출됐다.<br />
<br />
상담과 실제 시술 내역, 상담 등록 사진 등 개인의 건강 상태나 외모 관련 고민을 추정할 수 있는 정보까지 포함된 만큼 유출 정보가 병원이나 플랫폼을 사칭한 피싱 등 2차 피해에 악용될 가능성도 제기된다.<br />
<br />
힐링페이퍼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자진 신고하고 개인정보가 유출된 고객에게 개별 통지했다. 강남언니 홈페이지에서는 공지 게시일로부터 30일 동안 이용자가 본인에게 해당하는 개인정보 유출 항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br />
<br />
공격자를 특정할 수 있는 정황도 다수 확보해 6일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br />
<br />
힐링페이퍼는 "이번 사고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경찰 수사와 관계기관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기존 보호조치의 실효성을 전면 재점검해 필요한 추가 투자와 재발 방지 대책을 신속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