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첫 연차보고서 발간, "기업∙금융∙정책 ESG 증진 성과"
국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연구단체가 기업과 금융계의 ESG 정책 증진에 기여한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은 11일 창립 이후 첫 연차보고서를 발간해 ESG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내외 이니셔티브 협력, 연구 수행, 정책 제안, 연대 활동 등 주요 활동 내역을 정리해 공개했다.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여야 의원 45명이 참여한 22재 '국회ESG포럼' 발족 지원, 국내 ESG 및 화석연료 금융 규모 분석 백서 발간, 기업의 기후정보 공개 등 의미있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RE100(재생에너지 100%), EV100(전기차 전환 100%), CDP, 탄소회계금융연합체(PCAF), 과학목표 기반 탄소 감축 이니셔티브(SBTi) 등의 주요 글로벌 이니셔티브의 한국 파트너를 맡고 있다.이에 국내 기업들이 국제 기준에 맞춰 ESG를 이행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실질적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특히 CDP는 전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환경정보공개 플랫폼으로 2024년에는 국내에서 865개 기업의 기후 관련 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