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표조사] 정당지지도, 국힘 36% 민주당 36% 조국혁신당 7%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경합을 펼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7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어느 정당을 지지하는지 물은 결과 국민의힘 36%, 더불어민주당 36%로 집계됐다. 두 당에 이어 조국혁신당 7%, 개혁신당 3% 등이었다. 무당층은 16%였다.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민주당이 앞섰다.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국민의힘이 앞섰다. 서울과 인천·경기, 대전·세종·충청, 강원·제주에서는 오차범위 안이었다.연령대별로는 30대와 40대, 50대에서 민주당이 앞섰다. 60대와 70세 이상에서는 국민의힘이 앞섰다. 18~29세(국민의힘 26%, 민주당 27%)에서는 오차범위 안이었다.이념성향별로 진보층의 69%가 민주당을, 보수층의 75%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중도층(국민의힘 39%, 민주당 23%)에서는 국민의힘이 앞섰다.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311명, 중도 347명, 진보 248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63명 더 많았다.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m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