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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실적으로 입증된 증시 호황, '숨고르기' 마친 증권주 호재 이어진다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증시 활황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역대급 실적을 거두면서 증권주를 향한 기대감이 다시 커지고 있다.올해 초 급등 이후 증권주는 조정을 거치며 숨고르기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 증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외국인 통합계좌 출시로 추가 수익이 기대되는 만큼 투자 매력이 여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는 1분기 증시 호황 덕에 일제히 역대급 실적을 거뒀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대형 증권사(자기자본 기준) 10곳의 연결기준 1분기 합산 당기순이익은 총 4조3318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2조272억 원)보다 113.7% 증가했다.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키움증권, 삼성증권, KB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7곳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1분기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1분기보다 288.09% 증가한 1조19억 원을 거두며 증권업계 최초로 분기 순이익 1조 원 시대를 열었다. 몇 년 전만 해도 연간 순이익 1조 클럽이 상징적으로 여겨졌

"불법 시청도 범죄" 이재명 경고, AI시대 디지털 성범죄 대응 실효성 높인다

딥페이크와 불법 촬영물 유통 등 디지털 성범죄 수법이 갈수록 다양화·고도화하면서 정부의 대응 수위도 높아지고 있다.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불법 성착취물과 관련해 소비까지 강하게 경고하고 나서면서 플랫폼 책임 강화와 국제 공조, 피해자 보호 체계 고도화 논의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17일 정부 안팎의 움직임을 종합하면 이 대통령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불법 성착취물 사이트 운영진 체포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디지털 성폭력은 인간의 존엄을 짓밟는 중대한 범죄다. 불법 성착취물 제작·유통·소비에 가담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엄중히 경고한다"고 적었다.앞서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11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2022년 개설된 불법 촬영물 공유 사이트 'AVMOV' 운영진을 추가 검거했다. 이 사이트는 가족이나 연인 등을 몰래 촬영한 영상을 공유하거나 유료 포인트로 거래한 곳으로 가입자만 54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운영진 일부는 경찰 수사가 시작된 뒤 태국으로 출국했다가 여권 무효화 등 조치 이후 귀국 과정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운영진뿐 아니라 대량 게시자와 이

단백질 음료 홍수에 소비자 결정장애 걸릴판, 신세경부터 타블로까지 셀럽 '찐템'은?

건강을 즐겁고 지속가능하게 관리하는 트렌드인 '헬시플레저'가 떠오르며 배우 신세경씨부터 가수 타블로씨까지 단백질 음료를 일상에서 마시고 있다. 사진은 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에 출연한 신세경씨(왼쪽)와 에픽하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타블로씨의 모습. 건강을 즐겁고 지속가능하게 관리하는 트렌드인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가 떠오르며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긴 단백질 RTD음료(ready-to-drink, 바로 마실 수 있는 음료)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다양한 선택지 가운데 입맛에 맞는 단백질 음료를 찾고자 하는 소비자도 늘어나는 추세다.17일 단백질 음료 업계의 상황을 종합하면 단백질 음료의 춘추전국시대가 열리고 있다는 시선이 나온다.주요 제조사와 제품만 하더라도 △매일유업의 '셀렉스' △일동후디스의 '하이뮨' △빙그레의 '더단백' △남양유업의 '테이크핏' △대상웰라이프의 '마이밀' △오리온의 '닥터유프로' △CJ제일제당의 '얼티브 프로틴' 등이 있다.당장 편의점에 가면 여러 회사의 단백질 음료들이 10개 이상씩 진열돼 있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하지만 단백질 음료는 특유의 비린맛에 호불호가 갈려 소비자들의 불만이 나오는 경우도 잦다. 입맛에 맞는 단백질 음료를 찾기 어렵다는 뜻이다.

파라타항공 윤철민 국제선 영업 호조에 자신감, 중국 노선 확대로 시황 보릿고개 넘는다

지난해 8월 재운항을 시작한 파라타항공(옛 플라이강원)이 올해 들어 국제선 여객 수를 크게 늘리고 있다. 올해 3~4월 국제선 여객 탑승률이 90%를 훌쩍 넘으며 국내 항공사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는기존 일본과 동남아시아 노선 외에 조만간 중국 노선을 추가로 취항하는 등 최근 항공운송 시장 악화에도 공격적 경영에 나설 예정이다. 윤 대표가 회사 경영을 안착시킬지 주목된다. 17일 파라타항공 안팎 취재를 종합하면 회사는 현재 중국 노선 취항 운항을 위한 현지 당국의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외국 항공사가 중국 노선을 운항하기 위해서는 중국 민용항공총국(CAAC)로부터 '경영허가'를 우선 받아야 한다. 경영허가는 총국 측이 회사의 조직·주주현황·자본상황·운수권(국가 간 협의로 정하는 노선 운항 횟수) 보유 현황 등을 고려해 노선 별로 운항여부를 내주는 절차다.중국 취항을 위한 첫 단계인 경영허가 이후에도 '안전허가&rsq

미국 빅테크 AI 투자 지속가능성에 불안감, 채권 발행 한계 속 반도체 가격 상승도 부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열풍을 주도하는 빅테크 기업들이 재원 확보 한계에 노출되고 있는 모양새다.반도체 가격 상승을 비롯한 영향으로 필요한 자금은 늘어나는 반면 채권 투자자들의 수요가 주춤하면서 업계 전반에 리스크가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빅테크에 달러 채권 역부족, 외화 채권 발행 늘어나17일 파이낸셜타임스와 이코노미스트 등 외신을 종합하면 구글 지주사 알파벳과 메타, 아마존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자금 조달 경로가 다변화되고 있다.알파벳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외화 채권이 없었지만 최근 수 개월 사이에 유로와 스위스 프랑, 영국 파운드와 캐나다 달러 채권을 400억 달러(약 60조2천억 원) 이상 발행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영국에서는 이례적으로 100년 만기 채권도 발행했다.파이낸셜타임스는 알파벳이 사상 첫 엔화 채권을 발행할 계획을 두고 있어 금융기관들이 일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도 진행하고 있다는 회사 관계자들의 말을 전했다.

두산건설 원가율 하락에 내실경영 안착 기회, 이정환 도시정비로 수익 파도 탄다

이정환 두산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건설업계 전반의 원가율 하락 훈풍을 타고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안착시킬 기회를 맞은 것으로 보인다.이 사장은 두산건설의 올해 수주 목표를 도시정비 중심으로 한껏 올려잡고 업계 전반의 수익성 상승 파도를 타기 위한 채비를 하고 있다.17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이 분기 기준 3천억 원대로 내려선 것은 2023년 1분기(3548억 원) 이후 3년만이다.두산건설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은 3593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4247억 원) 대비 15.3% 줄었다. 다만영업이익은 299억 원으로 같은 기간 263% 급증했다.매출은 3년 사이 최저 수준으로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크게 늘린 것이다. 매출원가율이86.6%로 지난해 1분기(92.7%) 대비 6.1%포인트 가량 하락한 영향이 컸다.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이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 크게 급감했던 데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한 측면도 있지만 절대 수치 역시 2023년 1분기(321억 원) 이후 가장 높다.이정환 사장이 그동안 강조한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의 성과가 드러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두산건설은 과거 일산 위브더제니스 등 대규모 미분양 사태에 유동성 위기를 겪었고 결국 2021년말 두산그룹에서 사모펀드로 소유권

1800만 원 소득공제 받고 돈 5년 묶인다, 국민참여성장펀드 가입 따져볼 체크포인트는

"다들 국민참여성장펀드 가입하실 건가요?"정부가 첨단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국민참여성장펀드' 출시를 앞두고 한 온라인 재테크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다.최근 반도체, 인공지능(AI) 관련주 투자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민참여성장펀드는 파격적 세제 혜택으로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정부가 손실의 일정 부분을 우선 부담하는 구조도 진입장벽을 낮추는 요소로 꼽힌다.다만 민간 펀드와 다르게 설계된 포트폴리오와 환매 금지 기간, 수수료 등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투자 원금 최대 40% 소득공제, 세제혜택 받으려면 전용계좌 필요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 10곳과 증권사 15곳은 22일부터 3주 동안 오프라인 영업점과 온라인을 통해 6천억 원 규모의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를 시작한다.국민참여성장펀드는 선착순으로 자금을 모집한다. 조기 완판 가능성도 언급된다.온라인에서도

아누아 '수지 효과'로 브랜드 대중화 다가선다, '어성초 토너' 흥행 다음 목표는 체급 키우기

'어성초 토너'로 잘 알려진 스킨케어 브랜드 '아누아'가 대중적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첫 발을 성공적으로 떼고 있다.아누아 운영사 더파운더즈는 해당 브랜드의 '어성초' 스킨케어 제품으로 해외 흥행에 성공했지만 아직은 입소문으로 인지도를 높인 브랜드에 불과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아누아가 최근 배우 수지씨를 모델로 발탁한 것도 이런 지적을 감안한 행보로 보이는데 앞으로대중적인 스킨케어 브랜드로 체급을 키우는 데 힘을 더욱 실을 것으로 보인다.17일 아누아의 상황을 종합하면 브랜드를 운영하는 더파운더즈는 유명 모델을 기용해 바이럴(입소문) 중심의 '인디 브랜드' 이미지를 벗어나려는 시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브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 11일 공개된 수지 광고 영상은 게시 3일 만에 조회수 20만 회를 넘어섰다. 이는 아누아가 공개한 영상 가운데 가장 높은 조회수다.채널 구독자 수가 1600여 명에 그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상당히 고무적 성과라 할 수 있다.해당 영상의 댓글에는 '잘 모르는 브랜드인데 수지 때문에 각인됐다', '이번에 올리브영 이미지 벗는데 성공한 것 같다', '백

KT클라우드 AI 데이터센터 공격적 확장, 박윤영 'AX 플랫폼 컴퍼니' 전략 핵심축 부상

KT클라우드가 박윤영 KT 대표이사 사장이 제시한 'AX(AI 전환) 플랫폼 컴퍼니' 전략의 핵심 계열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KT클라우드는 인공지능(AI) 기반 기업간거래(B2B) 사업의 실질적 실행 엔진 역할을 맡으며 그룹 내 존재감을 한층 키워갈 것으로 전망된다.17일 정보통신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김봉균 KT 엔터프라이즈 부문장 겸 KT클라우드 대표이사는 AI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다.김 대표는 최근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향후 5년 안에 클라우드 전체 데이터센터 용량을 500MW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KT클라우드는 전국 16곳에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체 확보 용량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국내 최다 수준의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공격적 증설로 경쟁사와 격차를 벌리려는 전략을 추진하는 것으로 분석된다.생성형 AI와 초거대언어모델(LLM)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시장이 빠

코오롱인더스트리 허성 주력 제품 호조에 반색, 코오롱이앤피와 합병 '시너지' 키운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아라미드를 비롯한 주력 제품의 수요 회복세에 힘입어 올해 연간 실적을 크게 개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은 코오롱이앤피와의 합병 시너지를 바탕으로 아라미드 사업을 더욱 고도화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이후 시장 확대에 대비할 것으로 보인다.17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4월 아라미드 수출량은 사상 최대인 1150톤 안팎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지난 3월 기록한 1020톤과 비교해 12% 확대된 수치로 월별 기준 이전 최대 기록인 2025년 5월의 1045톤을 뛰어넘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늘어나는 광케이블용 아라미드 수요아라미드는 높은 인장 강도를 지니고 있으며 500도 이상의 고열도 견딜 수 있어 통신케이블 피복재·자동차 브레이크 패드·타이어코드·방탄소재 등에 활용된다.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한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라 통신선 수요가 부각되고 있다.AI 연산 규모가 급증하면서 기존 구리 기반 연결망으로는 속도와 전력 효율을 감당하기 어려워졌다. 이에 전송 속도가 빠른 데다 전력 소모도 구리선보

[현장] 압구정 '유일 경쟁입찰' 5구역 재건축 합동설명회, DL이앤씨 '대표 지원사격' 현대건설 '그룹 기술 집결'

서울 강남구 압구정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압구정고등학교는 이른 주말아침이었지만 떠들썩했다.현대건설과 DL이앤씨 임직원들도 저마다 늘어서서 조합원들에게 우렁찬 목소리로 인사를 전했다. 5구역은 압구정 재건축 가운데에서는 유일하게 경쟁입찰이 성사된 만큼 두 건설사의 신경전도 치열했다.DL이앤씨에서는 박상신 대표이사 부회장이 직접 현장을 찾았고 현대건설은 현대차그룹의 미래 기술을 앞세워 조합원 민심에 공을 들였다.박 부회장은 1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압구정고등학교에서 열린 압구정5구역 재건축 사업 1차 합동홍보설명회에 참석해 "이번 사업에 참여한 단 하나의 이유는 압구정5구역에 세워질 아크로가 국내 최고를 넘어 글로벌 하이엔드 주거의 정점에 서는 것이다"고 말했다.압구정5구역 재건축 사업은 조합 예정공사비 기준 약 1조5천억 원 규모 대형 사업으로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시공권을 두고 맞붙었다.박 부회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지원사격한 것이다. 그는 이정은 부사장 등 주요 임원진과 함께 현장을 찾았고 설명회 이후에는 인근에 문을 연 홍보관을 둘러봤다.박 부회장은 홍보설명회에서 "

[5월16일자] 비즈니스포스트 아침의 주요기사

● 네이버 '8조' 배달의민족 인수 '저울질', 온라인쇼핑 물류배송 강화로 쿠팡 대항마 노리나 ● 한국전력 이란전쟁 장기화에 원가 상승 불가피, 김동철 원전 수출 확대 잰걸음 ● 트럼프 시진핑 정상회담 관계 악화만 막았나, 경제 협력 의지에도 안보 입장차 재확인 ● 결함 배터리 교체해주면서 '면책 서명' 요구한 테슬라코리아, 도 넘은 갑질에 소비자 권리 침해 비판 ● 검은 금요일' 불쏘시개 된 삼성전자 파업 그림자, 전문가 '코스피 단기 충격 가능성'

삼성전자 노조 김영훈 노동장관과 면담, 사측 교섭위원 교체ᐧ입장 변화 촉구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면담에서 사측 대표교섭위원 교체 등을 요청했다.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지부(초기업노조)는 15일 경기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면담을 진행했다.이날 교섭 경과와 삼성전자 사업구조, 현시점 핵심 쟁점사항 등 교섭 현황 전반에 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초기업노조는 김 장관과 면담 뒤 "교섭 재개를 위해 사측 대표교섭위원을 교체하고 사측의 실질적 입장 변화가 선행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김 장관이 노조와 직접 면담에 나선 것은 노사 간 논의가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총파업 현실화를 막기 위한 중재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과 김용관, 한진만, 박용인 사장 등 삼성전자 사장단은 이날 노사 문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뒤 평택사업장을 찾아 노동조합과 면담했으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노조 측에서는 최승호 위원장과 이송이 부위원장, 김재원 국장, 정승원 국장이 자리했다. 노사에 따르면 전 부회장은 노조 측에 열린 자세로 대

법원 김범석 쿠팡 총수로 지정한 공정위 처분 직권정지, 7월15일까지 효력 정지

법원이 김범석 쿠팡Inc 의장을 쿠팡 총수(동일인)로 지정한 공정거래위원회 결정을 직권으로 정지시켰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7부(권순형 부장판사)는 쿠팡이 제기한 동일인 변경 지정 처분 등 취소 소송과 관련 직권으로 7월15일까지 공정위 처분 효력을 정지했다. 6월로 예정된 집행정지 심문과 결정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내린 결정으로 풀이된다.행정소송법 제23조 2항에 따르면 처분 또는 그 집행, 절차의 속행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긴급한 필요성이 인정되면 법원이 집행정치를 결정할 수 있다.공정위는 4월29일 쿠팡의 동일인을 김범석 의장으로 변경해 지정한다고 밝혔다.공정위는 '쿠팡은 2024년 5월 개정·시행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령상의 법인 동일인 예외 요건을 모두 충족한 것으로 보임에 따라 기업집단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자연인이 아닌 법인을 동일인으로 하여 지정해 왔다'고 설명했다.공정위는 '그러나 2026년 쿠팡 동일인 지정을 앞두고 실시한 현장점검 등에서 시행령 예외요건 가운데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의 친족이 국내 계열회사의 경영

특검 '매관매직' 혐의 김건희에 징역 7년6개월 구형, "헌정사 유례 찾기 어려운 부패"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각종 고가 귀금속과 인사ᐧ이권 청탁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건희씨에게 징역 7년6개월을 구형했다.특별검사팀은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 심리로 열린 김씨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징역 7년6개월의 선고를 요청했다.특검팀은 김씨가 받은 것으로 조사된 이우환 화백 그림과 금거북이,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디올 백 등을 몰수하고 그라프 목걸이와 바쉐론콘스탄틴 시계 등 가액에 해당하는 약 5630만 원 추징도 요청했다.특검팀은 "이번 범행은 피고인이 대통령 배우자라는 지위를 배경으로 대통령의 각종 권한을 사적 거래 대상으로 삼아 반복적으로 금품을 수수한 '매관매직' 행위"라고 지적했다.특검팀은 "이는 단순한 개인 비위 차원을 넘어 국가 권력 공정성과 청렴성에 관한 국민적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한 중대한 범죄"라며 "피고인은 헌정사에서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의 중대한 부패범죄를 저질렀음에도 '단순한 친분에 바탕한 의례적 선물에 불과하다'는 취지로 범행을 부인한다"고 말했다.특검팀은 앞서 2025년

빗썸 1분기 순손실 869억 내 적자전환, 가상자산 거래대금 급감 영향

빗썸이 가상자산시장 거래대금 감소 영향으로 1분기 순손실을 냈다.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은 2026년 1분기 순손실 869억 원을 냈다고 15일 밝혔다. 1년 전 같은 기간 순이익 330억 원을 거뒀던 데서 적자전환한 것이다.1분기 매출은 825억 원, 영업이익은 29억 원이다. 각각 2025년 1분기보다 57.6%, 95.8% 줄었다.미국과 이란 전쟁에 따른 중동지역 정세불안, 금리상승 압력 등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가상자산시장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거래대금이 크게 줄어든 탓이다.빗썸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가상자산 평가손실, 당국 행정처분에 따른 비용 등 영업외비용도 1분기 실적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빗썸은 자금세탁방지 의무 위반으로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로부터 과태료 368억 원과 영업 일부정지 6개월 등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FIU는 2025년 실시한 현장검사에서 빗썸의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위반 사례 약 665만 건을 적발했다.주요 위반 사항으로는 미신고 해외 거래소와 가상자산 이전 거래 4만5772건, 고객확인의무 및 거래제한의무 위반 약 659만 건, 자료보존의무 위반 약 1만6천 건 등이 포함됐다. 박혜린 기자

비바리퍼블리카 1분기 순이익 10억 98% 급감, 토스증권은 증시 거래대금 증가에 호실적

비바리퍼블리카 1분기 순이익이 큰 폭으로 줄었다.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2026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수익(매출) 8053억 원, 영업이익 372억 원, 순이익 10억 원을 거뒀다고 15일 공시했다.2025년 같은 기간보다 영업수익은 41.8% 늘어났다.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7.5%, 97.9% 감소했다.비바리퍼블리카 관계자는 "광고와 금융중개, 증권, 결제 등 주요 사업이 고른 성장세를 지속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며 "순이익에는 토스페이먼츠 재융자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금융비용이 반영됐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기술 인프라와 인력투자 등 영향으로 연결 영업비용도 증가했다"고 덧붙였다.비바리퍼블리카 계열사 토스증권은 증시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1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거뒀다.토스증권은 2026년 1분기 영업수익 3405억 원, 영업이익 1117억 원, 순이익 844억 원을 냈다. 2025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17%, 영업이익은 34%, 순이익은 32% 증가했다.해외주식 위탁매매 수수료가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1분기 토스증권 외화증권 거래금액

[이주의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우주테크' 39%대 상승, 항공우주 테마 강세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시장은빠르게 성장하며 투자자들의 주요 투자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국내에 상장된 ETF 가운데 이번 주 가장 많이 오른 상품은 무엇일까. 이번 주에는 어떤 상품들이 새로 나왔을까. 이주의 ETF가 알려준다. 이번 주(5월11일~5월15일)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시장에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우주테크'가 39.65%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TIGER 미국우주테크는 미국 상장 주식 가운데 우주 산업과 관련성이 높은 종목으로 구

농심 1분기 영업이익 674억으로 20.3% 늘어, 해외법인 매출 23.1% 증가

농심이 해외법인 성과에 힘입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농심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340억 원, 영업이익 674억 원을 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6%, 영업이익은 20.3% 늘었다.같은 기간 순이익은 16.3% 증가한 607억 원을 기록했다.국내법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줄었으나 미국과 중국, 일본 등 해외법인 매출은 23.1%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영업이익 증가 원인으로는 해외사업 호조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꼽혔다. 이솔 기자

두나무 1분기 순이익 695억으로 78.3% 줄어, 가상자산 시장 거래량 감소 영향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1분기 순이익이 큰 폭으로 줄었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가상자산 시장 전반 거래량 감소에 영향을 받았다.두나무는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 695억 원을 냈다고 15일 공시했다. 1년 전보다 78.3% 줄었다.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수익(매출)은 2346억 원, 영업이익은 88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4.6%, 77.8% 감소했다.두나무는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는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가상자산 시장 거래량이 줄어든 영향"이라고 설명했다.시장 거래가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금융권의 가상자산 사업 진출 움직임은 확대되고 있다.하나금융그룹은 이날 하나은행 이사회를 통해 6월15일 두나무 지분 6.55%를 약 1조33억 원에 취득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기존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보유했던 두나무 지분 10.58%의 일부를 인수하는 것이다.지분 인수로 하나은행은 두나무 4대 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이로써 전통 시중은행과 가상자산 거래소 간의 첫 지분 협력 사례가 성사된 것으로 평가된다.다만 이번 지분 인수와는 별개로 업비트의 실명 확인 계좌는 기존 케이뱅크 체제가 그대로

[오늘의 주목주] '로봇사업 기대감' LG전자 10%대 상승, 코스피 6%대 급락 7490선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15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LG전자 주가가 정규거래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이날 LG전자 주식은 전날보다 10.83%(2만3500원) 오른 24만500원에 정규거래를 마쳤다.거래량은 585만6267주로 전날보

대상 1분기 영업이익 570억으로 답보, 국내 매출 늘어도 해외 매출 줄어

대상이 식품부문의 선전에도 소재부문의 부진 탓에 1분기 실적이 제자리걸음했다.대상은 2026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1099억 원, 영업이익 570억 원을 냈다고 15일 밝혔다. 2025년 1분기보다 매출은 1.8%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0.4% 증가했다.순이익은 326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4.8% 증가했다.식품부문은 올해 1분기 매출 9651억 원, 계속영업이익 412억 원을 냈다. 20025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6%, 영업이익은 10.5% 늘었다.소재부문은 2026년 1분기 매출 3796억 원, 계속영업이익 125억 원을 기록했다. 2025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1.4%, 영업이익은 51.8% 감소했다.국내를 제외한 해외 매출이 모두 감소했다.대상은 1분기 연결기준으로 국내에서 매출 7081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보다 1.3% 늘었다.그러나 외국 모든 대륙에서 1년 전보다 매출이 감소했다. 대상이 1분기 외국에서 거둔 매출은 모두 4017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6.9% 줄어들었다.아메리카 대륙 매출이 가장 크게 감소했다. 대상은 아메리카 대륙에서 매출 64

오뚜기 1분기 영업이익 594억으로 3.3% 늘어, 해외 매출 비중도 확대

오뚜기가 오뚜기밥류와 유지류 등 주요 제품군 관련 매출 증가에 힘입어 1분기 외형이 늘었다.오뚜기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552억 원, 영업이익 594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7%, 영업이익은 3.3% 늘었다.같은 기간 순이익은 12.8% 늘어난 351억 원을 냈다.오뚜기밥류와 유지류 등 주요 제품군의 매출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해외 매출은 2025년 1분기보다 9.6% 늘어났으며 같은 기간 해외 매출 비중은 10.9%에서 11.5%로 확대됐다.오뚜기는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한 영업 활동을 강화하고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

4월 신규취급 코픽스 2.89%로 0.08%p 상승, 대출 변동금리 더 오른다

은행권 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 달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15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4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89%로 3월(2.81%)보다 0.08%포인트 올랐다.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올해 2월 전월대비 0.05%포인트 상승했다가 3월 0.01%포인트 하락으로 돌아섰다. 4월에는 한 달 만에 다시 반등했다.4월 잔액 기준 코픽스는 2.87%로 3월보다 0.02%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2.49%로 0.04%포인트 올랐다.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NH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IBK기업·KB국민·한국씨티)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은행들은 1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등 변동금리 기준 대출상품에 4월 코픽스 금리를 반영한다.코픽스 상승에 따라 차주들의 이자 부담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더해 은행의 자금조달원인 은행채 금리가 오른 점도 추가적으로 대출금리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14일 기준 은행채(AAA) 5년물 평균 금리는 4.166%다. 4월15일 3.809%보다 0.357

현대해상 1분기 순이익 2233억으로 10% 증가, 장기보험 성장 효과

현대해상이 1분기 장기보험 수익성 확대에 힘입어 실적을 개선했다.현대해상은 2026년 1분기 별도기준 순이익 2233억 원을 냈다고 15일 밝혔다. 2025년 1분기보다 9.9% 증가했다.보험손익(보험부문 영업이익)은 302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71.7% 늘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건강보험 등이 포함된 장기보험손익이 265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2.5% 증가하며 순이익 성장세를 이끌었다.주로 보험금 예실차가 개선된 데 따른 이익으로 분석됐다. 예실차는 보험사가 예상한 보험금과 실제 지급된 보험금 사이 차이를 말한다.일반보험손익은 502억 원으로 1년 전보다 9.4% 늘었다.다만 1분기 자동차보험부문에서는 손실 140억 원이 발생했다.손해율 악화와 보험료 인하 효과가 누적돼적자 전환했다.보험계약마진(CSM) 잔액은 3월 말 기준 9조1702억 원을 기록했다.1분기 투자손익(투자부문 영업이익)은 61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94.3% 줄었다.현대해상은 "금리상승에 따라 일시적으로 채권 및 대체투자에서 평가손실이 발생했다"며 "2분기 이후 금리가 안정되면 손실이 회복될 것"이라고

신협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우리동네 어부바' 올해도 이어간다, 5억 예산 편성

신협이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억 원 규모 예산을 편성했다.신협사회공헌재단(신협재단)은 14일 대전 유성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2026년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설명회를 열고 올해 5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우리동네 어부바는 지역 신협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두손모아봉사단'이 지역사회 현안을 직접 발굴하고 맞춤형 해결 방안을 기획 및 실행하는 신협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올해는 전국 35곳 단위 신협과 15개 시ᐧ도 임직원 봉사단이 참여한다. 고영철 신협재단 이사장은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은 지역사회를 가장 잘 아는 신협인들이 직접 현장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상생과 협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신협은 조합원이 주인인 비영리금융기관으로 서민과 중산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지역ᐧ직장ᐧ단체 중심으로 자금이 조성돼 운영된다. 일반 은행과 달리 얻은 이익을 조합원과 지역사회

하이트진로 1분기 영업이익 559억으로 10.8% 줄어, 주류시장 소비 위축 영향

하이트진로가 주류시장 소비 위축으로 1분기 실적이 감소했다.하이트진로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908억 원, 영업이익 559억 원을 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6%, 영업이익은 10.8% 줄었다.같은 기간 순이익은 5.7% 줄어든 358억 원을 기록했다.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전반적 주류시장 소비 위축이 이어지면서 당사 실적도 영향을 받고 있다"며 "다만 비용 효율화 등 내실 경영을 통해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실적을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다가올 성수기를 앞두고 다양한 판매 활동과 시장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이솔 기자

DB손보 1분기 순이익 2685억 40% 줄어, 자동차보험 적자·대형사고 영향

DB손해보험 1분기 순이익이 감소했다.DB손해보험은 2026년 1분기 별도기준으로 순이익 2685억 원을 냈다고 15일 밝혔다. 2025년 1분기보다 39.9% 줄었다.보험손익(보험부문 영업이익)은 2265억 원, 투자손익(투자부문 영업이익)은 2361억 원으로 각각 1년 전보다 43.7%, 3.2% 감소했다.보험손익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장기보험손익은 2652억 원으로 2025년 1분기보다 32.7% 줄었다.자동차보험손익은 88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80.8% 급감했다. 손해율이 지속적으로 오른 영향으로 분석됐다.일반보험에서는 475억 원 손실이 발생했다. 대전 안전공업 화재 사고 등 국내 대규모 사고가 발생하며 타격을 입었다.보험계약마진(CSM) 잔액은 3월 말 기준 12조8천억 원으로 2025년 말보다 6169억 원 증가했다.3월 말 기준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지급여력비율(K-ICS)은 232.1%로 잠정집계됐다.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 선제조치에 따라 지난해 말보다 13.9%포인트 개선됐다.DB손해보험 관계자는 "1분기 일회성 대형사고 영향으로 보험손익이 부진했다"며 "수익성 개선 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이익을 확대할

증시 '검은 금요일' 불쏘시개 된 삼성전자 파업 그림자, 전문가 "코스피 단기 충격 가능성"

코스피 8천 돌파를 환호할 시간도 없었다.코스피는 이날 오전 사상 첫 8천 돌파라는 새 역사를 썼지만, 이내 하락 전환하며 7400선까지 곤두박질쳤다.삼성전자 노조의 파업 가능성이 불쏘시개가 됐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시장 전문가들은 코스피 상승 추세는 여전히 살아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15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6.12%(488.23포인트) 내린 7493.18에 정규거래를 마쳤다.지수는 이날 오전 8046.78까지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8천 선을 넘겼으나, 이내 급락세로 돌아서며 장중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됐다.한국거래소는 '코스피는 장 초반 미중 정상회담 기대감 등으로 8천을 돌파했다'면서도 '장중 중동발 지정학적 불안정성 및 반도체업종 악재 등이 맞물리며 하락 마감했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코스피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이 쌓인 상태에서 대내외 이슈를 계기로 차익실현 물량이 나온 것으로 바라봤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장 마감 코멘트에서 '하락의 이유를 찾아보면 미국-이란 협상 과정의 잡음, 인플레이션 우려, 원·달러 환율 급등에

동부건설 1분기 영업이익 101억으로 33% 줄어, 매출은 4% 확대

동부건설이 올해 1분기 수익성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동부건설은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4346억 원, 영업이익 101억 원을 냈다고 15일 밝혔다.2025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4.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2.6% 감소했다.1분기 순이익은 16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6% 줄었다.동부건설은 도급공사 매출 확대와 비용 효율화를 기반으로 실적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동부건설 관계자는 "1분기 실적은 건설경기 침체와 원가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매출 성장과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롯데카드 1분기 순이익 206억으로 44% 증가, 영업수익 늘고 대손비용 줄어

롯데카드가 영업수익 증가와 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실적을 개선했다.롯데카드는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지배주주 기준) 206억 원을 냈다고 15일 밝혔다. 2025년 1분기와 비교해 44.0% 증가했다.우량 고객 중심 포트폴리오 구축에 따라 영업수익이 늘었다.롯데카드의 1분기 영업수익은 8305억 원이다. 지난해 1분기보다 17.3% 증가했다.리스크 관리 강화에 따른 대손비용 절감도 순이익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1분기 롯데카드의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1749억 원으로 2025년 1분기보다 21.6% 줄었다.건전성 지표를 보면 연체율(1개월 이상)은 1분기 말 기준 1.84%로 나타났다. 2025년 말 2.11%에서 0.27%포인트 개선됐다.자회사 롯데파이낸스베트남도 흑자전환하면서 순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롯데파이낸스베트남은 1분기 순이익 14억 원을 거뒀다. 2025년 1분기 순손실 3억 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롯데파이낸스베트남은 롯데카드의 베트남 현지법인으로 유일한 자회사다. 2018년 3월 출범했다.출범 뒤 줄곧 적자를 내다 2024년 연간 순이익에서 처음으로 흑자를 거뒀다. 2025년도 연간 순이익은 25억 원 흑자였다

한미반도체, 미국 실리콘밸리에 '한미USA' 설립해 현지 진출 본격화

한미반도체가 미국 반도체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공급망에 합류한다.한미반도체는 올해 미국 현지 법인 '한미USA'를 설립하고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한미반도체는 미국 법인을 현지 통합 운영 거점으로 활용해 고객사 대상 실시간 기술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특히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미국 내 신규 공장의 가동 일정에 발맞춰, 현지에 숙련된 엔지니어를 배치하고 선제적인 밀착 기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미국 법인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밀집한 실리콘밸리의 중심지,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자리를 잡는다.한미반도체는 주력 제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 TC 본더 이외에도 다양한 장비로 현지 공급망을 겨냥한다.회사 관계자는 'AI 반도체용 2.5D 패키징 장비는 올해 파운드리·후공정(OSAT) 기업에 공급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 초 세계 처음으로 출시한 'BOC COB 본더'는 글로벌 메모리 기

[15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우리에게 야당 복 있다 생각하지 않는다"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오늘 정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말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15일 '오!정말'이다.야당 복?"대통령에게 반말하지 말라. 저희에게 '야당 복 있다', '장동혁 대표는 민주당의 전략자산이다' 이런 말들도 하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저는 장 대표가 있는 국민의힘이 망가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좀 정상화됐으면 좋겠다. 또 제정신을 차렸으면 좋겠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제주시 위성곤 민주당 제주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를 비판하고)누군가의 진심이"현재를 가르치며 미래를 만들고 계신 위대한 선생님들께. 우리 선생님들이 교육에 온전히 전념할 수 있는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ls

손연호 경동나비엔 대표이사 회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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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기업서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 진화, 3세 경영승계 채비 [2026년]

정민교 채비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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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사업자 첫 코스닥 상장, 점유율 1위·매출 1천억에도 끊지 못한 적자는 부담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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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조원 기술수출 신화 '신약개발 전문가', 제네릭제조사서 '글로벌 신약 기업' 도약 주력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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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출신 이차전지소재 전문가, 공급망 수직계열화 기반 수익성 제고 · 고객 다변화 속도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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