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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SC·짐펜트라 상반기 매출 4562억, "1조 의약품으로 성장"

셀트리온이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와 미국 제품 짐펜트라의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셀트리온은 올해 상반기 램시마SC가 3567억 원, 짐펜트라가 995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2025년 상반기보다 각각 20.3%, 176.4% 증가했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램시마SC는 올해 1분기 기준 유럽 주요 5개 나라에서 시장점유율 약 32%를 기록했다. 국가별 점유율은 독일 49%, 프랑스 35%, 이탈리아 31%다.셀트리온은 인플릭시맙 정맥주사(IV) 제형인 램시마와 SC 제형인 램시마SC를 함께 공급하는 '듀얼 포뮬레이션' 전략이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의료진은 환자의 상태와 치료 환경에 따라 병원에서 투여하는 IV 제형과 환자가 직접 투약할 수 있는 SC 제형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경쟁 인플릭시맙 제품에서 램시마로 전환한 뒤 램시마SC로 유지 치료를 이어가는 것도 가능하다.유럽 인플릭시맙 시장의 성장세도 램시마SC의 처방 확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유럽 인플릭시맙 시장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약 9% 성

서울신라호텔 추석 명절 패키지 선봬, 영빈관에서 국악 공연·만찬 함께 즐겨

서울신라호텔이 한가위를 맞아 영빈관에서 국악 공연과 만찬 행사를 선보인다.서울신라호텔은 추석 연휴인 9월24일부터 26일까지 영빈관에서 한국의 전통음악과 추석 만찬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헤리티지 컬렉션–풀 문' 패키지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이 패키지에는 △객실 1박 △저녁 뷔페 △국악 공연 △어번 아일랜드 입장 혜택 △발레파킹 1회가 포함된다.국악 공연에는 밴드 '두번째달'이 모든 일정에 참여한다. 9월24일에는 소리꾼 오단해씨, 25일에는 유태평양씨, 26일에는 김준수씨가 각각 무대에 오른다.뷔페에서는 한식 코너를 별도로 운영한다. 여수 돌문어 미나리 초회, 갈비구이, 전복 새우찜, 쌈밥 등 한식 메뉴를 마련했다. 현미 마카롱과 오미자 마카롱 등 디저트도 함께 선보인다. 샴페인, 와인 등과 함께 막걸리를 포함한 총 6종의 주류 페어링을 제공한다.서울신라호텔은 2025년 추석에도 국악 공연과 저녁 뷔페를 결합한 '타임리스 튠스', 영빈관 영화 상영과 이탈리안 코스를 묶은 '시네마틱 이브닝' 등을 운영했다.당시 서울신라호텔의 추석 연휴 2박 이상 연박 예약은 2024년 추석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조성근 기자

[현장] 이마트·트레이더스 품은 서울 첫 스타필드마켓 가보니, '미래형 점포' 넘어서 '체류형 공간' 진화

"아이들이 키즈카페에 들어간 사이 잠깐 앉아 커피를 마시려고요."27일 오전 서울 노원구 스타필드마켓 월계점 2층. 통유리 너머 키즈카페에는 아빠와 아이가 들어갔고 엄마는 바로 옆 카페에 자리를 잡았다. 아이의 모습을 살펴보면서 쉴 수 있는 자리였다.오전 10시를 조금 넘긴 이른 시간이었지만 유모차를 끌고 온 가족 단위 고객들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스타벅스 앞에는 주문을 기다리는 줄이 늘어섰고 넓게 마련된 좌석에는 유모차를 옆에 세워둔 부모들이 자리했다. 오전 11시가 지나자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좌석이 찼다.이마트는 전국 매출 최상위권 점포 가운데 하나인 월계점을 6년 만에 다시 손보면서이마트에 복합쇼핑몰 스타필드의 DNA를 결합한 스타필드마켓으로 재탄생시켰다.2020년 식료품과 전문점을 강화한 '미래형 점포'로 재단장했다면 이번에는 가족 고객이 장보기 뒤에도 외식과 문화, 놀이를 즐기며 오래 머물는 '체류형 공간'으로 성격을 바꿨다. 판매 기능을 강화했던 첫 번째 변화에서 한발 더 나아가 고객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데 무게를 둔 셈이다.스타필드마켓 월계점은 스타필드마켓 5호점이자

과기정통부 통신3사와 'AI시대 통신망 투자 협의체' 가동, 연내 종합대책 발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동통신 3사와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한 차세대 통신망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과기정통부는 27일 서울에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함께 'AI 시대 통신망 투자 촉진을 위한 민·관 협의체' 발족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체는 7월 열린 과기정통부 부총리와 통신3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의 후속 조치다.과기정통부와 통신3사 네트워크 부문장,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이 참여한다.과기정통부와 통신3사는 협의체에서 5G 단독모드(SA), 인공지능 기반 무선접속망(AI-RAN), 6G, 해저케이블, 위성통신,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광통신 등 차세대 통신 인프라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AI 서비스 확산에 따른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통신망 실태 점검과 수요 예측도 병행한다.통신사 설비투자가 감소하고 있다는 점도 협의

SSG닷컴 라이프스타일 부문 인적분할, 신설법인 '신세계몰'로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집중

SSG닷컴이 그로서리(식료품)와 라이프스타일 사업을 각각 별도 법인으로 나눈다.SSG닷컴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라이프스타일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분할이 마무리되면 존속법인은 기존 SSG닷컴으로 남고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사업은 신설법인 '신세계몰(가칭)'이 맡는다.SSG닷컴은 그동안 하나의 법인에서 여러 상품군과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이번 분할을 통해 각 사업의 특성에 맞춰 독립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로 했다.존속법인 SSG닷컴은 온라인 장보기를 중심으로 그로서리와 기존 커머스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신설법인 신세계몰은 패션과 뷰티, 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고객 경험과 서비스를 확대한다.SSG닷컴에 따르면 법인은 나뉘지만 두 플랫폼의 고객 접점은 유지한다.분할 이후에도 SSG닷컴 앱에서 신세계몰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동한다. 신세계몰도 자체 플랫폼을 강화하는 동시에 SSG닷컴을 비롯한 다양한 채널과 연결해 고객 접점을 넓힌다.SSG닷컴은 10월 말 임시 주주총회에서 분할계획

정부의 AI 전력 공급 방안에 기후전문가들 비판, "구체적 계획 부족해 좌초자산 우려"

정부가 제시한 에너지 수급 계획이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을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추진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전력 발전 분야에 무리한 투자가 이뤄지면 관련 인프라의 효율성이 떨어지거나 '좌초자산'으로 남아 경제적 부담을 장기적으로 키울 가능성도 제시됐다.27일 기후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정부의 에너지 정책이AI 산업 육성에 치우쳐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소홀히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날 서울 영등포구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에서 열린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제6차 공개토론회에서 재생에너지 확대 목표를 발표했다.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설비 용량 100GW를 달성하는 것을 넘어 2035년에는 163GW, 2040년까지 220GW로 확대한다는 계획이 제시됐다.재생에너지원별로 보면 2040년을 기준으로 태양광은 155GW, 육상풍력은 16GW, 해상풍력은 45GW다. 지금과 비교해 태양광은 5배, 육상풍력은 8배, 해상풍력은 113배 가깝게 증가하는 것이다.하지만 전문가들은 구체적 계획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이러한 계획 수립은 큰 의미가

휴온스랩 합병 철회로 자금조달 '발등에 불', 윤성태 '하이디퓨즈' 기술수출 중요해졌다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이 휴온스와 휴온스랩의 합병 계획 철회에 따라 자신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휴온스랩의 독자생존 방안을 다시 마련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휴온스그룹에서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회사 휴온스랩이 자본잠식 상태인 데다 자체 현금창출력도 부족한 만큼 피하주사(SC) 제형 전환 플랫폼 '하이디퓨즈'의 기술수출을 실제 계약으로 연결하는 일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27일 휴온스가 휴온스랩과 체결한 합병계약을 해제하기로 결정하면서 앞으로 휴온스랩이 별도 연구개발 법인으로 존속하기 위한 독자생존 기반을 마련하는 일이 시급해진 것으로 여겨진다.휴온스그룹은 애초 휴온스와 휴온스랩의 합병을 추진하면서 휴온스랩의 안정적 연구개발을 뒷받침할 재무적 기반 확보를 주요 이유 가운데 하나로 제시했다.휴온스랩은 연구개발 중심 기업이라 현금창출력이 크지 않다.2025년 기준 휴온스랩의 자산은 83억 원, 부채는 101억 원, 자본총계는 -18억 원이다. 매출은 약 1억 원에 그친 반면 영업손실은 102억 원을 기록했다.휴온스그룹은 현금창출력이 있는 사업회사 휴온스와 휴온스랩을 합치면 휴온스랩의 연구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바이오 기술의 사업화 속도를

노브랜드버거, 버거 및 사이드 28종 판매가격 평균 2.5% 인상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버거 브랜드 노브랜드버거가 일부 메뉴 판매가격을 인상한다.노브랜드버거는 28일부터 버거와 사이드 메뉴 28종 판매가격을 평균 2.5% 올린다고 27일 밝혔다.버거 단품 및 세트 22종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400원까지 가격이 인상된다. 아보카도 타코 등 최근에 출시한 메뉴 3종 가격은 동결된다.사이드 메뉴는 34종 가운데 6종 가격이 100~200원 오른다. 인상 품목은 △레몬크림새우 △치킨샐러드 △치킨샐러드 미니 △그린샐러드 △치킨샐러드 콤보 △그린샐러드 콤보 등이다.노브랜드버거는 지속적 원부자재 가격 인상과 물류 비용 상승으로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노브랜드버거 관계자는 '지속적 비용 상승 속에서 고객 부담과 가맹점의 안정적 운영 여건을 함께 고려해 가격 조정 폭을 최소화했다'며 '앞으로도 원재료 구매 경쟁력 강화와 운영 효율화를 통해 고객들이 부담 없이 노브랜드버거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원 기자

[부음] 유태경 외조모, 제현인 모친, 김성회 모친 외

△김천곤씨 별세, 이경열·이희연·이정연·이성연 모친상, 임정원 장모상, 송재은 시모상, 유태경(미디어펜 정책경제부 기자) 외조모상 = 26일, 빈소 부산 사상구 부산보훈병원 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10시30분, (051)601-6785.△박영단씨 별세, 제현철·제현인(연합뉴스 경영지원국장)·제향희 모친상, 배윤주·김현아 시모상, 제민기·제정훈·제정환 조모상, 백혜련·백승일 외조모상 = 26일, 빈소 서울 동대문구 삼육서울병원추모관 2호실, 발인 28일 오전 8시, (02)2215-4444.△김순예씨 별세, 김성회(중소기업신문 대표이사) 모친상, 최경숙 시모상, 김지수·김태혁 조모상 = 26일, 빈소 전남광주 광산구 송정장례식장 2호실, 발인 28일 오전 9시, (062)941-4400.△김종신 씨 별세, 김성식(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김성락(전 현대일렉트릭 부사장) 모친상 = 26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5호, 발인 29일 오전 6시30분, (02)2072-2010.△박성연씨 별세, 한승준·한규복·한규숙 모친상, 홍성완(전 중앙그룹 스포츠비즈니스군 부회장)·이민재 장모상 =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28일 오전 6시50분, (02)2258-5940.△홍하표(전 전북은행 상무)씨 별세, 홍성대(전 한국산업인력공단 근무)·홍성자 부친상, 김미란(전 한국교육개발원 본부장) 시부상, 박대성(전 영동고등학교 교사) 장인상 = 27일, 빈소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29일 오전 6시15분, (02)3410-3151.△김종률씨 별세,

[인사] 뉴스프리존

뉴스프리존△강원 기획취재본부장 김주태

네팔 '돌발 홍수' 사망자 최소 160명에 한국인 9명 연락두절, 정부 신속대응팀 파견

네팔 중북부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최소 160명이 숨졌다. 현지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한국인 9명도 연락이 끊겨 정부가 합동 신속대응팀을 파견한다.26일(현지시각) AFP통신 등에 따르면 네팔 경찰은 이날 수색 작업을 벌여 시신 157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중국 관영 CCTV도 국경 인근 티베트자치구 지룽통상구 일대에서 3명이 숨졌다고 보도해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최소 160명이다.앞서 네팔 관광부는 관광객 403명이 실종 상태이며 이 가운데 외국인은 341명이라고 밝혔다. 현지 경찰관 28명도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파악됐다.한국인 피해도 발생했다.외교부에 따르면 네팔 바그마티주 라수와 지역에서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던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직원 9명이 연락 두절된 상태다. 다행히 홍수로 고립됐던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10명은 네팔인 등 외국인 직원 200여 명과 함께 대피했으며 안전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정부는 한국인 수색과 구조를 지원하기 위해 11명 규모의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하기로 했다.신속대응팀은 외교부 4명, 소방 5명, 경찰 2명으로 구성되며 임상우 외교부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가 팀장을 맡는다.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지방정부에서 세금 감면 승인받아, "일자리 창출에 기여"

미국 테네시주에 증설되는 고려아연의 제련소가 현지 지방 정부에서 재산세 감면을 승인받았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고려아연은 4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투자를 이행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26일(현지시각) 미국 지역매체 클락스빌나우에 따르면 몽고메리카운티 산업개발위원회(IDB)는 이날 고려아연의 미국 법인 크루서블메탈스의 재산세를20년간 57%를 감면하는 조치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파일럿(PILOT, Payment in Lieu of Taxes) 프로그램으로 불리는 해당 조치는 재산세를 면제 또는 감면받는 기업이 지역 정부에 재산세 대신 협의된 금액이나 대체 납부금을 내는 제도다.몽고메리카운티 정부는 공사 기간에 기존의 제련소가 내던 재산세 수준의 납부금을 받는다.고려아연은 2025년 12월15일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연간 약 110만 톤의 원료를 처리해 54만 톤 규모의 비철금속을 생산하는 제련소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기존에 운영되던 현지 제련소인 니어스타USA를 인수해 기반 시설을 재구축하고 추가 증설하는 방식이다.고려아연은 제련소를

HD현대일렉트릭 주가 장중 7%대 올라, 미국의 중국산 전력장비 수입 규제 강화에 전력기기주 강세

HD현대일렉트릭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27일 오전 10시53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HD현대일렉트릭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73만3천 원보다 7.50%(5만5천 원) 오른 78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같은 시각 효성중공업(5.83%)과 LS일렉트릭(4.22%) 등 전력기기주 주가도 함께 오르고 있다.미국이 중국산 전력장비 견제에 나서면서 국내 전력기기 업체들의 반사이익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각) 외국산 전력장비·부품 수입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이번 조치는 미국의 국가 전력망 보호를 위한 것으로 사실상 중국산 전력 장비를 규제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박재용 기자

민주당 김영배 서울시장 오세훈의 '탄천 대안'에 "허황된 주장", "물재생센터 어디로 옮기나"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위원장인 김영배 의원(서울 성북갑)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용산공원 주택 공급의 대안으로 제시한 탄천물재생센터 활용 방안을 두고 실현 가능성이 떨어진다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27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서울시당에서 열린 서울 지역 구청장들과 당정 간담회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오 시장이 대안으로 제출한 탄천물재생센터는 따지고 보면 옮겨가지 않고서는 주택 공급이 불가능하다'며 '마치 공급할 수 있는 것처럼 '조감도 정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오 시장은 26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2차 회동에서 용산공원 본체부지를 활용한 주택 공급에 반대한다는 뜻을 재확인하면서 탄천물재생센터 부지를 활용한 가칭 '동남권 청년 특화 산업단지' 조성을 대안으로 제안했다.서울시는 탄천물재생센터 부지에 피지컬 인공지능(AI) 특화 산업단지와 청년주택 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을 내놨다. 탄천물재생센터 이전을 위한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는 올해 말 완료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김 장관은 전날 회동 뒤 오 시장의 제안과 관련해 '관련 자료를 받아 분석해봐야 어떤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

한국 피지컬AI 기술이 국방과 방산 분야 경쟁력, 영국 싱크탱크 "중국 공급망의 대안"

한국이 피지컬 인공지능(AI) 관련 제조 역량과 기술력, 부품 공급망을 모두 갖춰내 국방과 방위 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중국이 로봇을 비롯한 시장에서 앞서나가고 있지만 미국과 유럽이 한국의 공급망을 대안으로 삼을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분석이 이어졌다.26일(현지시각) 영국 국방과 안보 전문 싱크탱크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는 "한국이 피지컬 AI를 빠르게 도입하며 국방과 방위 산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잠재력이 있다"고 전했다.피지컬AI는 자율주행과 물류, 로봇 등 물리적 분야에 활용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뜻한다.IISS는 한국이 병력 감소에 대응하고 군 현대화를 추진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무인 및 로봇 시스템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는 데 주목했다.육군이 2024년 테러 대응 업무에 4족보행 로봇을 시험 배치한 사례와 해군이 인간형 2족보행 로봇(휴머노이드)을 2026년 7월에 조타수로 활용한 일이 예시로 꼽혔다.국방부가 비무장지대(DMZ) 인근에 배치된 병력을 감축하고 인공지능 기반 센서와 무인기, 전투로봇 등으로 일부 대체한다는 계획을 수립한 점도 대표적

[전국지표조사] 이재명 긍정평가 50%로 1%p 올라, 민주당 41% vs 국힘 20%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가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 격차는 커졌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7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평가' 50%(매우 잘하고 있다 21%, 잘하는 편이다 30%), '부정평가' 43%(잘못하는 편이다 19%, 매우 잘못하고 있다 25%)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6%였다.긍정평가와 부정평가 사이 격차는 7%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직전 조사(13일 발표)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1%포인트 올랐고 부정평가는 43%로 유지됐다.지역별로 긍정평가는 대전·세종·충청(56%), 전남광주·전북(80%), 부산·울산·경남(52%), 강원·제주(63%)에서 부정평가를 앞질렀다. 대구·경북(63%)에서는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우세했다. 서울(긍정 43% 부정 49%)에서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 긍정평가는 40대(6

두산에너빌리티 남동발전과 네팔 홍수 비상대책본부 구성, 대표 정연인 현지로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남동발전이네팔 홍수 대응해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했다.27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따르면 정연인두산에너빌리티대표이사 부회장과 현장 대응팀이 이날 오후항공편으로 네팔 현지로 출발한다.전날 네팔 중북부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홍수가 발생해 최소 160명이 숨지고 외국인 341명을 포함한 403명이 실종됐다.네팔 정부에서는 육군과 경찰 등으로 구성된 구조팀을 홍수가 발생한 지역에 파견해 수색·구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어퍼트리슐리-1 프로젝트는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쪽으로 70km 떨어져 있는 트리슐리강에 사업비 6억4700만 달러(약 8900억 원)를 투입해 216MW(메가와트) 용량의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두산에너빌리티가 설계·조달·시공(EPC)을 맡고 있으며 준공 이후에는 남동발전이 30년 동안 직접 운영하게 된다.현재 두산에너빌리티와 남동발전 소속 직원 8명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에서 네팔 어퍼트리슐리-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 파견된 한국인 직원은 모두 20명이다. 이들 가운데 재해 당시 현장에 있던 15명 중 5명과 연락이 닿지 않

휴온스글로벌 주가 장중 상한가, 자회사 휴온스·휴온스랩 합병 무산 영향

휴온스그룹 지주사 휴온스글로벌 주가가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27일 오전 코스닥시장에서 휴온스글로벌 주식은 전날보다 29.83%(7100원) 오른 3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가격제한폭 상단이다.상장 자회사 휴온스와 비상장 자회사 휴온스랩의 합병이 무산됐다는 소식에 휴온스글로벌 주주가치 훼손 우려가 완화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전날 휴온스글로벌은 이사회를 열고 휴온스와 휴온스랩 사이의 합병 계약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휴온스그룹은 비상장사인 휴온스랩을 상장사 휴온스가 흡수합병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휴온스랩은 정맥주사(IV) 제형 의약품을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바꾸는 '하이디퓨즈(HyDIFFUZE)'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연구개발 기업이다.하지만 합병 추진 과정에서 휴온스글로벌 소액주주들의 반발이 이어졌다.휴온스글로벌 소액주주연대는 합병 과정에서 휴온스랩의 기업가치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휴온스랩이 휴온스와 합쳐지면 휴온스글로벌이 보유한 핵심 자산의 가치가 휴온스로 이전돼 휴온스글로벌의 주주가치가 훼손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민정 기자

[서울아파트거래] 한남더힐 전용면적 208.47㎡ 110억으로 신고가, 올해 실거래가 12위

한남더힐 전용면적 208.47㎡(공급면적 74평, 246㎡)가 110억 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새로 썼다.2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시 용산구 한남더힐 전용면적 208.47㎡ 3층 매물은 지난 7월25일 110억 원에 사고팔렸다.같은 면적 기준 지난해 3월 기록된 종전 최고가 109억3천만 원(3층)을 7천만 원 웃돌았다.이번 거래가 110억 원은 올해 서울시 아파트 전체 실거래가 기준으로는 압구정 신현대11차 아파트(전용면적 183.41㎡) 및 현대2차 아파트(전용면적 196.85㎡) 등과 함께 공동 12위에 해당한다.한남더힐은 최고 높이 12층, 32개동, 600세대 단지로 대우건설이 금호산업이 시공을 맡아 2011년 사용승인을 얻었다. 과거 단국대학교 서울캠퍼스가 있던 자리다.전용면적 기준 59.68㎡(26A평, 87A㎡)~242.13㎡(100PEa평, 332PEa㎡)로 이뤄졌다.고급 아파트의 대명사로 여겨지며 전국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 순위권에도 자주 이름을 올린다. 유명 기업인과 연예인 다수가 사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김환 기자

컴투스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 초반 흥행, 출시 18시간 만에 앱마켓 매출 1위

컴투스의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이 정식 출시 18시간 만에 국내 양대 앱마켓 매출 1위에 올랐다.컴투스는 에이버튼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제우스: 오만의 신'이 지난 26일 낮 12시 정식 출시된 당일 오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른 데 이어, 이튿날인 27일 오전 6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앞서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올랐던 '제우스'는 출시 이틀 만에 모바일 게임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초반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신작 흥행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컴투스 주가도 장중 17.65%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이 게임은 컴투스가 퍼블리싱(유통)을 맡은 MMORPG 신작으로, 넥슨 신규개발 총괄 부사장 출신인 김대훤 대표가 이끄는 개발사 에이버튼의 첫 작품이다.그리스 신화 속 최고신 제우스의 절대 권력과 오만으로 인해 균열이 일어난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컴투스 관계자는 "'제우스: 오만의 신&

행동주의펀드 FCP 삼성그룹 5개사에 '에스원' 지분 인수 제안, 4.4조 기업가치 제시

행동주의펀드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CP)가 삼성SDI·삼성생명·삼성카드·삼성증권·삼성화재 등 삼성그룹 계열 5개사가 보유한 에스원 지분 전량을 약 9천억 원에 인수하겠다는 확정 인수안을 제시했다.FCP는 삼성그룹 주주사 5곳의 이사회에 에스원 지분 781만5656주(20.6%) 전량을 주당 11만6천 원에 인수하겠다는 제안서를 발송했다고 27일 밝혔다.FCP가 제시한 총 인수대금은 9066억 원이다. 이를 에스원 전체 지분으로 환산하면 기업가치는 약 4조4천억 원에 이른다.FCP 측은 이번 제안 가격이 최근 에스원 시가총액보다 약 45% 높은 수준이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 시가총액이었던 2016년 7월 20일의 4조3700억 원도 웃돈다고 설명했다.FCP는 삼성그룹 5개사가 에스원 지분을 보유할 전략적·재무적 이유가 크지 않다고 주장했다.특히 삼성SDI의 경우 차입금이 약 12조 원으로 현금성 자산 1조5천억 원을 크게 웃도는 데다 향후 대규모 설비투자(Capex)가 예정돼 있어 자금 확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삼성SDI는 지난해 5월 1조7천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한 데 이어 올해 8월21일 삼성

동부건설 상반기 플랜트 매출 1535억 54.5% 늘어, 새 성장축 안착

동부건설이 플랜트 부문 매출을 빠르게 늘리며 새 성장축을 안착시키고 있다.27일 동부건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플랜트 부문 매출이 153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5% 증가했다.토목과 건축 등 주요 사업부문 가운데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지난해 거둔 플랜트 매출(1976억 원)의 78%를 상반기 만에 달성했다.분기별로 살펴보면 올해 2분기 플랜트 매출은 828억 원으로 1분기 707억 원 보다 17% 증가했다. 전년동기(371억 원)와 비교하면 2배 이상 성장했다.동부건설은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송도공장 증설공사와 SK하이닉스 용인 클러스터 상생협력시설 건설공사 등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플랜트 사업의 매출 인식 속도가 빨라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플랜트 사업의 성장은 전체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동부건설의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30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3% 늘었다.동부건설은 플랜트 사업 전문 인력을 확보해 신규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수주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채용을 통해 플랜트 분야 인력을 대규모로 확충한다.동부건설 관계자는 &l

DL이앤씨 상반기 수익성 개선에 재무 안정 '뚜렷', 증권가 긍정 평가 이어져

DL이앤씨가 주택사업 수익성을 크게 끌어올리면서 증권가의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27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상반기 연결 매출은 3조5281억 원, 영업이익은 3168억 원으로 집계됐다.2개 분기 연속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4%, 1분기에도 94.3% 늘었다.주택사업을 중심으로 이같은 수익성 개선이 드러난 것으로 평가된다. 증권가도 DL이앤씨의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삼성증권은 2분기 실적 발표 뒤 낸 보고서에서 "수익성이 계속해서 예상을 웃돌고 있다"며 "저수익 사업장 매출이 줄고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사업장 비중이 늘어나는 흐름이 하반기까지 이어져 안정적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다"고 내다봤다.LS증권은 "주택부문에서 1분기에 이어 20%를 웃도는 높은 수익성이 이어졌다"며 "플랜트 부문에서도 일회성 요인에 따른 영향이 크지 않은 가운데 우량한 수익성이 이어졌다"고 바라봤다.증권가는 또한 DL이앤씨의 재무구조

글래스루이스, 고려아연 '분리선출 감사위원' 사측 후보 백인규 찬성 권고

고려아연은 오는 9월9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예정된 '분리선출 감사위원' 선임과 관련해 의결권 자문사 글래스루이스가 사측이 추천한 감사위원 후보인 백인규 단국대 교수에 찬성을 권고했다고 27일 밝혔다.글래스루이스는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를 시도하고 있는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이 추천한 후보인 박유경 타라클라이메트 재단 이사에게는 반대를 권고했다.글래스루이스는 앞서 24일 백 후보에게 찬성을 권고한 ISS와 함께 글로벌 양대 의결권 자문사로 알려진 곳이다.글래스루이스 측은 26일 펴낸 의안 분석 보고서에서 "백 후보는 한국과 미국의 공인회계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딜로이트코리아의 고위직을 지내 고려아연의 회계와 내부통제 이슈에 보다 더 적합하고 폭넓은 경험을 갖췄다"라고 평가했다.딜로이트코리아 근무 경력을 들어 백 후보의 독립성에 의구심이 든다는 의견에는 "관련 업무에 직접 관여하거나 고려아연과의 중대한 이해관계도 확인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고

보안 특화 AI모델 개발 경쟁, SK텔레콤·업스테이지 '실증형' vs 네이버클라우드·LGCNS '풀스택' 승부

SK텔레콤과 네이버클라우드가 각각 컨소시엄을 꾸려 정부의 사이버보안 특화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 수주 경쟁에 나섰다.SK텔레콤·업스테이지 컨소시엄은 국내 주요 보안기업과 함께 실제 보안관제 현장에서 모델을 검증하는 '실증형 연합'을, 네이버클라우드·LG CNS 컨소시엄은 AI 모델부터 인프라·보안·데이터까지 자체 역량으로 아우르는 '풀스택 연합'을 앞세운 점이 특징이다.SK텔레콤은 업스테이지와 SK쉴더스, 안랩, 시큐아이 등 국내 보안기업, 대학,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사이버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 참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7일 밝혔다.SK텔레콤은 주관기업으로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업스테이지와 AI 모델 개발을 담당한다.두 회사는 최근 과기정통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

삼성SDI 주가 장중 8%대 올라, 삼성디스플레이 보유지분 팔아 4조 실탄 확보

삼성SDI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27일 오전 10시26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SDI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51만6천 원보다 8.91%(4만6천 원) 오른 56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삼성SDI가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일부를 매각해 투자재원을 마련한 데 따른 기대감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삼성SDI는 이날 보유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주식 1308만8235주를 삼성디스플레이에 매각한다.처분 가격은 주당 34만 원으로 매각 규모는 약 4조5천억 원에 이른다.매각이 진행되면 삼성SDI의 삼성디스플레이 지분율은 15.2%에서 10.2%로 낮아진다.삼성SDI는 이번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 활용 계획을 공개하지 않았다.다만 배터리 업계는 삼성SDI가 이번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을 미국 인디애나주 뉴칼라일에 건설하고 있는 배터리 공장 '시너지셀즈' 설비 투자에 활용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시너지셀즈는 삼성SDI와 제너럴모터스(GM)의 배터리 합작법인이다. 삼성SDI는 이달 11일 GM의 지분 전량을 인수하기로 했다.안회수 DB증권 연구원은 24일 보고서에서 '이번 지분 매각으로

한은 기준금리 3.0%로 0.25%포인트 인상, 올해 성장률 전망 3.3%로 상향

다시 기준금리 3% 시대가 열렸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7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3.0%로 0.25%포인트 올리기로 결정했다.7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긴축 기조를 이어갔다.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25일 2.75%로 내려간 지 한 달 반 만에 다시 3%대로 올라섰다.미국과 이란 전쟁 장기화 등으로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우려가 여전히 큰 상황을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된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5월(3.1%)과 6월(3.2%) 3%대에서 7월 2.8%로 낮아졌지만 한은의 목표 수준인 2.0%를 웃돌고 있다.이번 기준금리 인상으로 한국과 미국의 금리격차는 기존 1.00%에서 0.75%포인트로 축소된다.한국은행은 2026년 연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2.6%에서 3.3%로 0.7%포인트 상향조정했다.2027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2.1%에서 2.9%로 높였다.반도체산업을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가 이어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오스테드 인천 해상풍력 프로젝트 재설계 착수, "장기적 성공 위해 자원 효율적 배분"

한국에서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덴마크 기업이 관련 사업을 재설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26일(현지시각) 오스테드는 에너지 전문 매체 에너지워치에 성명서를 내고 '한국 내에서 개발 활동을 지속하며 향후 인천 해상풍력 사업 입찰 참여에 필수인 인허가 절차를 포함한 프로젝트를 계속 진전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우리는 해당 프로젝트가 장기적 성공을 위해 유리한 입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자원을 가장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방법을 살펴보고 있다'며 '여전히 한국 시장을 먼 미래까지 잠재력을 갖춘 시장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오스테드는 인천 서쪽 해상 약 35~70km 떨어진 해역에 위치한 인천해상풍력 1호기(870MW), 인천해상풍력 2호기(600MW) 사업 허가를 취득했다.하지만 오스테드는 최근 해당 사업들의 경제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해 입찰 참여를 보류하는 움직임을 보였다.에너지 전문 매체 리차지뉴스에 따르면 페르 메이너트 크리스텐센 오스테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경영자는 임직원들에

코스피 장중 '엔비디아 호실적' 따른 외인·기관 매수에 상승 6890선, 코스닥도 올라

코스피가 장중 오르고 있다.27일 오전 10시23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1.31%(88.99포인트) 오른 6897.2를 보이고 있다.지수는 전날보다 2.76%(187.91포인트) 오른 6996.12로 출발해 6900선을 회복했으나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간밤 미국 반도체기업 엔비디아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26일(현지시각) 미국 증시 3대 지수인 다우(-0.21%) S&P500(-0.02%) 나스닥(-0.08%)지수 모두 하락했다.미국 증시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세 속에 소폭 약세로 마감했지만 장 마감 뒤 발표된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엔비디아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은 962억 달러로 시장 기대치인 922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매출총이익률은 75%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엔비디아 실적은 메모리 반도체업체들의 가격 협상력을 높였다'며 '한동안 불안감이 높았던 주도주인 반도체의 투자심리는 개선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라크 한국 대사 현지 재무장관과 접견, 방공무기 시스템 도입 관련한 자금조달 논의 

주이라크 한국대사와 이라크 재무장관이 한국과 이라크가 계약한 방공무기의 자금 조달 방안을 논의했다.이라크 정부는 한국 방산업체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D&A)로부터 지대공 무기 체계 천궁-Ⅱ를 수입하기로 계약했다.이라크 재무부는 26일(현지시각) 홈페이지 공식 발표를 통해 팔레 사리 이라크 재무장관이 이준일 주이라크 한국대사를 접견했다고 밝혔다.이날 면담에는 압둘 아미르 라시드 야랄라 이라크 육군참모총장과 한국 측 국방무관도 참석했다.이라크 재무부는 양국이 계약한 방공 시스템의 자금 조달 문제를 논의했다고 설명했다.양측은 계약 이행에 필요한 재정 절차와 요건 및 자금 조달 방식 등을 검토했으며 법률과 규정에 따른 계약상 의무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LIGD&A는 2024년 9월20일 이라크 국방부와 3조7135억 원 규모의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체계 천궁-Ⅱ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그러나 이라크가 대금을 지급하지 못해 무기 인도가 지연되고 있다는 관

기후헌법소원 소송단 "국회 본회의 통과한 탄소중립법 개정안은 위헌, 국민의 기본권 보호해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탄소중립법 개정안이 여전히 위헌이라고 볼 수 있다는 기후 및 시민단체들의 주장이 나왔다.27일 기후헌법소원 소송단은 성명을 내고 국회 본회의에서 26일 통과된 탄소중립법 개정안이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하는 데 충분하지 않다고 비판했다.기후 및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기후헌법소원 소송단은 2024년 8월29일 헌법재판소에서 나온 탄소중립법 헌법불합치 판결 관련 소송을 주도했다.헌재는 탄소중립법이 2031~2049년 탄소감축 계획을 명시하지 않아 국민 과소보호금지의 원칙에 위배된다고 판단했다. 이에 국회가 국제 기후목표에 부합하는 감축 계획을 포함하는 개정안을 내놓을 것을 명령했다.국회에서 통과된 이번 탄소중립법 개정안은 204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69~80% 줄이고 2045년까지는 84~90% 감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계획의 하한선은 2018년부터 2050년까지 매년 일정하게 배출량을 감축하는 '선형감축경로'를 따르고 있다.다만 선형감축경로를 따르게 되면 한국의 온실가스 감축 수준은 국제 기후목표에 부합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2015년에 체결된 파리협정은

일동후디스 건강기능식품 단백질 부문 매출 5년 연속 1위

일동후디스가 5년 연속으로 건강기능식품 단백질 부문 매출 1위를 차지했다.일동후디스는 27일 식품안전정보원의 '2025 식품 등의 생산실적' 통계에서 건강기능식품 단백질 부문 매출 기준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일동후디스에 따르면 실적을 이끈 대표 제품은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다. 산양유 단백을 함유했으며 근육과 뼈, 신경, 면역, 장 건강 등에 필요한 기능성 성분을 배합했다.일동후디스는 분말 제품을 비롯해 스틱과 파우치 포장, 즉석음용음료(RTD), 프로틴 푸드 등으로 하이뮨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하이뮨은 2025년 9월 출시 5년7개월 만에 누적 매출 6천억 원을 넘어섰다. 올해 누적 매출 7천억 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일동후디스는 "하이뮨은 5년 연속 국내 단백질 시장을 이끌고 있는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품질과 소비자 중심의 제품 개발을 통해 단백질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

다올투자 "SK바이오팜 목표주가 상향, 뇌전증 신약후보물질 '오파카림' 가치 7175억 예상"

SK바이오팜 목표주가가 높아졌다.뇌전증 신약 후보물질 '오파카림'을 도입하면서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 가치가 높아진 점이 반영됐다.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SK바이오팜 목표주가를 기존 15만 원에서 16만 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26일 SK바이오팜 주가는 9만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 연구원은 "오파카림의 신약가치 7175억 원을 신규 반영했고 차입금 증가가 가치 상승분을 일부 상쇄하는 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바라봤다.SK바이오팜은 26일 아일랜드 제약사인 바이오헤이븐바이오사이언스아일랜드로부터 오파카림과 기타 Kv7 칼륨채널 활성화제 화합물, 관련 신약개발 플랫폼의 글로벌 독점권을 도입했다. 계약 규모는 최대 7억9500만 달러(약 1조996억 원)로 선급금은 4억 달러(약 5532억 원)다.오파카림은 현재 부분발작 뇌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2·3상을 진행하고 있다.이 연구원은 "오파카림이 Kv7 계열에서 가장 앞서 있는 제논의 아제투칼너와 비교해 내약성 측면에서 차별화 가능성이 확인됐다&r

박생근 KG에코솔루션 대표이사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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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경력의 화공 엔지니어 출신, 발전용 바이오선박유로 사업구조 전환 나서 [2026년]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 Who Is?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

경영일선 퇴진 후에도 막강한 지배력 행사, 그룹은 10년째 재무구조 개선 중 [2026년]

김도균 강원랜드 대표이사 Who Is?

김도균 강원랜드 대표이사

'대북 전략통' 군 출신 정치인, 낙하산 논란 극복 'K-HIT 프로젝트' 안착 주력 전망 [2026년]

김우태 LS전선 대표이사 Who Is?

김우태 LS전선 대표이사

30년 몸담은 배전·전력 인프라 전문가, 데이터센터 버스덕트 생산력 확대로 세계 1위 도약 채비 [2026년]

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복수제품'에 자신감, 이동훈 오늘Who

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복수제품'에 자신감, 이동훈 "미국 제약바이오기업과 직접 경쟁하겠다"

장용호 SK이노베이션과 SKIET 합병 험로, 배당 중단해 주주 설득 쉽지 않아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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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장기보험 무기는 '상품 차별성', 이석현 본업 앞세워 실적 개선 속도 낸다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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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3.2조 수출 성과에 다른 후보물질도 주목, 임주현 공들인 비만신약 기대감 쑥쑥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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