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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새 공동대표이사로 곽도연·김철환 선임, 내부인력 발탁

바디프랜드가 새로운 공동 대표이사를 내부 인력으로 선임했다.바디프랜드는 7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곽도연·김철환 신임 공동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지성규·김흥석 공동 대표이사가 일신상 이유로 사임한 데 따른 결정이다.곽도연 대표(50)는 롯데칠성음료에서 해외사업과 영업 분야 경력을 쌓은 뒤 2013년 바디프랜드에 합류했다. 재직한 12년 동안 경영관리본부장과 해외사업본부장, 생산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바디프랜드의 고속 성장기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고 바디프랜드는 말했다. 2024년부터는 영업총괄본부장을 맡았다.김철환 대표(43)는 2023년부터 대표이사 직속 경영지원실 실장으로서 경영관리 전반을 총괄했다. 바디프랜드에 입사한 이후 13년 동안 재무전략본부와 감사실 등 경영관리 핵심부서를 거치며 회사의 내실을 다진 젊은 인재로 평가받는다고 바디프랜드는 말했다.바디프랜드는 앞으로 곽도연 대표는 영업과 연구개발(R&D)를 전담하고 김철환 대표는 경영관리 부문에 집중하는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이솔 기자

놀유니버스, 여가 시장 AI 혁신 위해 테크 인재 대규모 채용

여행·여가 분야 AI 혁신의 선두주자인 놀유니버스가 대규모 테크 인재 채용에 나선다.놀유니버스(대표 배보찬)는 7일, AI와 디지털 중심의 여행·여가 생태계 조성을 위해 테크 분야(개발·보안·PM)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격자에겐 500만 원 상당의 합격 축하금도 지급한다.놀유니버스는 NOL, NOL 인터파크, 트리플, 인터파크 글로벌 등 자사의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이용자가 놀 세계관 내에서 여가의 모든 것을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지난 3월 '놀테크데이'에서 인공지능(AI) 기반 티켓팅 모니터링 시스템, 공연장 입장 시 얼굴 인식 인증 도입 등 기술혁신 사례를 소개한 데 이어, 지난 7월에는 '구글 클라우드 데이 서울'을 통해 여행 인원, 비행 시간, 여행 목적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여행지를 추천해주는 'AI 패키지·컨시어지(가제)' 서비스를 일부 공개한 바 있다.놀유니버스는 이번 대규모 채용을 통해 여가 시장 혁신을 가속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포스코그룹 잇단 중대재해에 안전 관련 임원 재배치, 포스코에서 포스코이앤씨로 연쇄이동

포스코가 안전 관련 보직과 관련한 인사를 냈다.6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최근 포스코는 임원·부장급의 보직을 조정하는 인사를 실시했다.안전사고 대응과 건설부문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사업법인 포스코의 안전 관련 인사들이 포스코이앤씨로 이동했다.송치영 포스코 설비본원경쟁력 TF팀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를 맡는다.이동호 포스코 안전부소장은 포스코이앤씨 임원을 맡아 현장 안전 관리강화에 나선다.포스코 인사의 포스코이앤씨 재배치에 따른 공백을 메우기 위한 연쇄이동이 이뤄졌다.신명찬 포스코 설비부소장은 포항 안전부소장을 맡아 포항 지역의 안전관리를 책임진다.정재원 포스코 제강설비부장은 설비기술부장으로, 황호대 포스코 광양압연설비2부장이 포항제강설비부장을 맡는다.김현성 포스코 설비강건화 부장이 광양압연설비2부장을 맡는다.최근 포스코그룹에서 중대재해 사건이 연달아 일어났다. 이재명 대통령까지 나서서 공개적으로 책임을 묻고 있는 상황이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6일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연속적으로 인명사고를 발생시킨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매뉴얼 준수 여부

롯데장학재단 취준생 300명에 장학금 3억 전달, 장혜선 "실질적 도움 됐으면"

롯데장학재단이 취업준비생 300명에게 모두 3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롯데장학재단은 5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롯데리테일아카데미에서 '신격호 롯데 취업준비생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언론과 미디어, 이공계 분야 취업준비생 300명에게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취업준비생들에게는 1인당 100만 원의 생활비성 장학금이 지급된다. 롯데장학재단은 다양한 직무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학생 각자 희망하는 분야를 알아가고 전문성을 함양하는 시간도 마련한다.신격호 롯데 취업준비생 장학금은 2019년 유통업계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시작해 올해로 7기를 맞았다.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고루 육성하자는 취지에서 해마다 지원하는 대상자들의 희망 직무 범위를 다르게 설정하고 있다.올해는 차상위계층과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위탁가정, 다문화가정 등 경제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사회적배려대상자 계층에 한정해 장학생을 모집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자 했다는 것이 롯데장학재단

삼성전자 미래로봇추진단 사내·경력채용 실시, 휴머노이드 사업 확대 속도

삼성전자가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사업 확대를 위한 인재 확보에 나섰다.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5일부터 구성원 대상 잡포스팅(사내 직무전환)을 시행한다.모집 조직은 미래로봇추진단과 경영지원실, 경영진단팀, 생산기술연구소, 한국총괄, 디바이스플랫폼센터, 이사회 사무국 등이다.미래로봇추진단은 2024년 연말 로봇 전문기업인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자회사로 편입하며 신설한 대표이사 직속 조직이다. 휴머노이드를 비롯한 삼성의 미래 로봇 기술 개발을 맡는다.삼성전자는 회사의 인공지능(AI)와 소프트웨어 기술에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기술을 접목해 지능형 첨단 휴머노이드 개발을 가속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이번 잡포스팅에서는 휴머노이드 미들웨어 개발과 AI 기반 보행·전신 제어, 로봇 조작 기술 개발, 로봇 기술 설계 등 인력이 미래로봇추진단으로 이동한다.미들웨어는 운영체제와 응용 소프트웨어를 연결하는 중간 소프트웨어를 의미한다.미래로봇추진단은 4일 경력 채용도 시작했다. 채용 분야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과 로봇 조작 제어 등이다. 이솔 기자

시몬스 새 대표에 김민수 영입, 루이비통 코리아 총괄대표 역임

시몬스가 새로운 대표를 선임한다.시몬스는 4일 신임 대표로 김민수 전 루이비통코리아 총괄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지난 8년간 루이비통 코리아 재직 당시 부사장과 총괄대표를 역임한 럭셔리 브랜드 전문가다.앞서 샤넬코리아 영업총괄, W호텔서울과 SK워커힐 호텔에서 인사 담당 등을 두루 경험한 실무 전문가이기도 하다. 김예원 기자

카카오테크 부트캠프 2기 수료, AI·클라우드 실무형 인재 131명 배출

카카오는 지난 1일 '카카오테크 부트캠프' 2기 수료식을 열고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등 핵심 기술 분야의 실무형 개발 인재 131명을 새롭게 배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수료로 카카오는 현재까지 전부 550명의 기술 인재를 양성했으며 2026년까지 누적 1천 명 배출을 목표로 한다.수료식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카카오테크 부트캠프 교육장에서 열렸다.행사에는 2기 수료생과 권대열 카카오 CA협의체 ESG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해 최종 프로젝트 발표와 수료증 전달, 우수 수료생 시상 등을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카카오테크 부트캠프'는 카카오의 상생 프로그램 '더 가깝게, 카카오'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대표 교육 사업이다.실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개발자 양성을 목표로 하며 2기 과정은 지난 1월부터 약 7개월 동안 AI 실무 개발, 풀스택, 클라우드 네이티브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전부 1천 시간 이상에 달하는 실시간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

구다이글로벌 크레이버코퍼레이션 대표로 전항일 선임, 전 G마켓 대표

뷰티 브랜드 크레이버코퍼레이션(크레이버)이 새로운 대표를 맞이하게 됐다.크레이버를 운영하는 구다이글로벌은 4일 신임 대표로 전항일 전 G마켓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구다이글로벌에 따르면 전항일 대표는 이베이재팬 대표 역임 당시 3년간 일본 사업을 4배 성장시켰다. 신세계그룹 통합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론칭, G마켓의 초개인화 서비스 도입 등 이커머스 혁신 프로젝트도 주도해왔다.앞으로 크레이버의 플랫폼 강화(우마 사업부)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스킨1004 사업부)을 이끌게 된다.우마는 국내 180여 개 화장품 브랜드를 글로벌 고객사에 공급하는 온라인 뷰티 기업 간 거래(B2B) 플랫폼이다.앞으로는 브랜드 입점 확대, 물류·운영 혁신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전항일 신임 대표는 "크레이버는 K-뷰티 글로벌 성공을 연결하는 핵심 유통 플랫폼 '우마'와 K-뷰티 글로벌 성장을 선도하는 '스킨천사'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전략적으로 운영해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한미약품그룹 주식기반 성과 보상제도 도입, "우수인재 확보 차원"

한미약품그룹이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주식기반 성과 보상제도를 도입한다.한미약품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은 임직원에게 동기부여를 강화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임직원 대상 '주식 기반 성과 보상제도'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제도는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고 글로벌 수준의 성과 보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회사의 전략적 결정에 따른 것이다.이를 통해 임직원에게 강력한 동기를 부여하고, 성과 중심의 조직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이번 주식 기반 보상제도는 크게 RSA(양도 제한 조건부 주식 증여)와 RSU(양도 제한 조건부 주식 청구권)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SA는 기존의 성과 인센티브(PI)를 자기주식으로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임직원은 반기 평가 결과에 따라 PI 금액의 50~100%를 자기주식으로 선택해 받을 수 있다.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가 하락 손실은 회사가 별도로 보전해 임직원의 부담을 줄인다.RSU는 회사의 장기 가치 상승에 기여한 성과에 대한 보상으로 매출 또는 이익의 큰 폭 증대, 신약 승인 및 기술

넥스트증권 김승연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 이병주는 뱅커스트릿에 전념

넥스트증권이 김승연 대표이사 단독대표 체제로 탈바꿈한다.넥스트증권은 기존 김승연·이병주 각자대표이사 체제에서 김 대표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1일 밝혔다.인공지능(AI)·콘텐츠 기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개발과 리테일(소매)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는 설명이다.김 대표는 유튜브, 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과 토스증권 리테일 부문 성장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넥스트증권의 MTS 출시와 리테일 혁신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이병주 대표는 넥스트증권의 최대주주인 기관전용 사모펀드 운영사 뱅커스트릿 주식회사에서 넥스트증권의 성장을 뒷받침한다.넥스트증권 사장직은 유지하면서 뱅커스트릿에서의 포괄적 지원에 더 집중하려는 의도로 알려졌다.이 대표는 뱅커스트릿 주식회사의 설립자로 2019년 말 뱅커스트릿이 넥스트증권의 경영권을 인수한 뒤 2020년 10월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김승연 넥스트증권 대표는 "이병주 대표의 리더십 아래 안정적 사업 기반을 구축하고 증권 중개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 AI·콘텐츠 중심의 새로운 MTS로 시장에 도전장을 던지고, 기존 사업과 신사업 간의 시너지를

무신사, 패션 인재 육성 프로그램 '넥스트 패션 스콜라십' 6기 모집

무신사가 패션 브랜드 창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무신사는 4일부터 '넥스트 패션 스콜라십' 6기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와 협력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넥스트 패션 스콜라십'은 차세대 패션 디렉터 육성을 위해 실전 교육과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 모두 9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패션 브랜드 창업을 지원했다.올해는 처음으로 선발 대상을 국내외 패션 전공자에서 브랜드 출시 경험이 있는 비전공자까지 확대한다. 모두 2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선발된 장학생은 브랜드별로 시제품 생산 자금 500만 원을 받게 된다. 패션 특화 공유 오피스 '무신사 스튜디오'에 무료로 입주하는 기회도 제공된다.프로그램은 9월부터 내년 5월까지 약 9개월 동안 운영된다. △브랜드 로드맵 설계 연수 △브랜드 공장 투어 △유통전략 및 콘텐츠 기획 △멘토링 등 브랜드 운영의 모든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실무 교육이 매달 진행된다.내년 1월에는 심사를 거쳐 우수 장학생 3팀을 선정하고 브랜드 론칭 과정을 경험할

NHN 2025년 게임사업 공채 시작, 게임사업 강화 위해 인재 확보

NHN은 2025년 게임사업 부문 신입 및 경력 공개 채용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NHN은 매년 게임사업 부문 공개 채용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도 신입 및 경력 공채를 진행한다. 공개 채용을 통해 NHN의 성장 비전을 함께할 인재를 확보하고 신작 출시와 글로벌 진출을 앞둔 게임사업에 힘을 싣겠다는 방침이다.채용은 웹보드, 캐주얼, 미드코어, 서브컬처 등 다양한 장르 대상 개발·기획·아트·사업 등 게임 관련 전 직군에서 대규모로 진행된다.서류 접수는 8월1일부터 17일까지 NHN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8월6일 20시에는 채용설명회도 연다.신입 지원자는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10월 중 입사하게 되며 개발 직군은 별도의 프리테스트를 진행한다. 경력직은 전형 결과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사가 진행된다.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공개 채용을 미래 게임 시장을 함께 만들어갈 인재를 발굴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보고, 업계에서 유일하게 매년 공채 모집을 빠짐없이 진행해오고 있다"며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내일을 함께 만들어갈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NHN은 2026년까지 일본 서브컬처 신작 '어비스디아&r

넵튠 강율빈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 정욱은 님블뉴런 각자대표로

넵튠은 31일 이사회를 열고 강율빈 대표를 넵튠의 단독 대표로 선임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강율빈 대표는 모바일 애드테크 기업 '애드엑스' 창업자다. 2018년 곰팩토리(애드파이)를 인수해 광고 플랫폼 사업을 확대해 왔다. 이후 2019년부터 엔플라이스튜디오(무한의 계단), 말랑(미프), 엔크로키(야코런) 등매년 모바일 게임·앱 개발사를 인수하며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왔다.애드엑스는 2022년 카카오게임즈에 인수됐다. 2022년 11월 카카오게임즈 계열사인 넵튠과 애드엑스를 합병이 추진되면서 강율빈 대표가 넵튠의 각자 대표로 선임됐다.강 대표는 넵튠 대표로 선임된 이후 강도 높은 경영 효율화와 체질 개선 작업을 실행했다.최근에는 광고 부문에서 SSP 기반 '애드파이 익스체인지'와 오퍼월 서비스 '포인트펍'을 선보였으며 게임 부문에서도 'F급 용사 키우기' 개발사 이케이게임즈와 글로벌 히트작 '펭귄의 섬' 개발사 팬텀 등을 인수해 게임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강 대표는 "크래프톤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광고 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으며 크래프톤이 보유한 글로벌 트래픽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rd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 1년 연임 확정, "내실 성장 도모할 것"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애큐온캐피탈은 3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 대표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연임 결정에 따라 이 대표는 2026년 7월31일까지 애큐온캐피탈을 이끈다.이 대표는 한국씨티그룹캐피탈에서 일한 뒤 효성캐피탈, KT그룹, KT캐피탈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2019년부터 애큐온캐피탈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애큐온캐피탈은 이 대표의 연임 배경으로 당기순이익 대폭 증가, 캐피탈업권 내 선제적 지속가능경영 실천, 자회사 애큐온저축은행과 적극적 협업 진행을 꼽았다.애큐온캐피탈은 별도기준 2024년 당기순이익 390억 원을 거뒀다. 1년 전보다 271% 뛴 수치다.이 대표는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했다고 평가된다.애큐온캐피탈은 2024년 국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로부터 최고등급인 'AA'를 획득했다. 업권 최초로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목표 승인도 받았다.또한 그는 애큐온저축은행과 디지털 및 투자금융(IB) 부문에서 협업을 적극 추진했다. 이에 애큐온저축은행 흑자 전환에도 기여했다는 평을 듣는다

토스 경력 3년 이하 개발자 채용 실시, 5개부문에서 최대 50명 영입 계획

비바리퍼블리카가 경력 3년 이하 개발자 채용을 실시한다.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경력 3년 이하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는 채용 프로그램 '2025 토스 넥스트 개발자 챌린지' 서류 접수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올해 토스 넥스트 개발자 챌린지 채용에는 토스와 토스증권, 토스뱅크, 토스플레이스, 토스인컴 등 계열사가 참여한다.채용직군은 △서버(Server) △프론트엔드(Frontend) △안드로이드 △iOS △노드제이에스(Node.js) 개발 등 5개 분야다. 채용 목표 인원은 최대 50명이다.서류 접수는 8월7일 자정까지 넥스트 개발자 챌린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비바리퍼블리카는 8월9일 서류 제출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코딩 테스트를 포함 개발과제 전형을 실시한다. 그 뒤 직무 인터뷰, 문화적합성 인터뷰, 평판조회 등 순서로 채용 절차를 진행한다.직군에 따라 사전과제 전형이 추가될 수 있고 최종 합격자는 10월 중순 입사하게 된다.비바리퍼블리카 관계자는 "넥스트 개발자 챌린지는 문제 해결능력을 중요시하는 토스의 채용 원칙이 반영된 프로그램"이라며 "토스는 실력

불황에 롯데쇼핑·이마트·현대백화점 버티는 법, 신입 덜 뽑고 비정규직 늘리고

롯데쇼핑과 이마트, 현대백화점 등 대형 유통기업들이 신입사원을 덜 뽑고 정규직 비중을 줄이면서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경기 침체로 인한 유통업계의 불황에 이렇다할 탈출구가 없는 상황에서 그나마 회사 스스로 제어하기 쉬운 인력을 통제하는 데 안간힘을 쓰는 모양새다.30일 롯데쇼핑과 이마트, 현대백화점 등이 내놓은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살펴보면 최근 수년 사이 인력 구성과 관련한 변화가 두드러진다. 변화의 큰 흐름은 전체 인력 규모는 줄이는 대신 비정규직은 늘리고 신입 사원은 덜 뽑는 것이다.롯데쇼핑을 보면 백화점과 마트, 슈퍼, 이커머스 등 주요 4개 사업부의 전체 임직원 수가 국내 기준 2022년 2만715명에서 2023년 1만9676명, 2024년 1만8833명으로 감소했다. 2년 사이 전체 인력의 9.1%가 줄어든 것이다.이 기간 새로 뽑은 인원도 크게 감소했다. 사업부 4곳의 총 채용 인원은 2022년 778명에서 2023년 169명으로 뚝 떨어졌다. 2024년에는 222명으로 반등했지만 2022년 채용 규모의 3분의 1 수준도 안 된다.이마트도 마

한국은행 하반기 인사, 방홍기 국장·주재현 원장 1급 승진

한국은행이 방홍기 국제협력국장과 주재현 외자운용원장을 1급으로 승진시켰다.한국은행은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1급 승진자는 방홍기 국제협력국장, 주재현 외자운용원장, 임건태 금융통화위원회실장, 양양현(기획협력국), 김충화·이덕배·이종한·최영주(인사경영국) 등이다.방홍기 국장은 1975년 생이다. 지난해 하반기 인사에서 최연소 국장에 발탁됐으며 이번 인사에서 1급으로 승진했다.주재현 원장은 경력직 출신으로 외자운용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올해 상반기 원장에 임명됐다. 이번에 1급으로 승진했다.박정규(커뮤니케이션국), 이민규(인사경영국), 이정헌(금융시장국), 송대근(국제국), 진수원(국제협력국) 등은 1급에서 각각 보직을 옮긴다.2급 승진자는 모두 14명이다. 본부와 지방 조직에서 고르게 발탁됐다.이 밖에 3급 승진자 14명, 4급 승진자 16명, 5급 이동자 8명 등 인사도 이뤄졌다.한국은행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인사에서 비교적 큰 폭의 조정이 있었던 만큼 하반기 인사는 조직의 내실과 안정성을 고려해 신중하게 이뤄졌다'고 말했다. 조혜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대표에 박승덕 선임, 김동관 남정운과 각자대표 체제

한화솔루션이 큐셀 부문 대표이사를 박승덕 사장으로 교체했다.한화솔루션은 24일 박승덕 대표이사를 신규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박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처리했다.박 대표는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을 이끈다. 1970년생으로 한화큐셀 경영관리부문장과 한국공장 셀사업부장 등을 거쳐 한화임팩트 대표이사와 한화솔루션 전략부문 전략총괄로 일했다.한화솔루션의 3인 각자대표 체제는 유지된다.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전략부문을, 남정운 대표가 케미칼 부문을 계속해서 맡는다.한화솔루션은 5월 큐셀부문 대표에 박승덕 사장을 내정하는 원포인트 인사를 단행했다.김환 기자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이사 연임 확정, 2026년 연말까지 임기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이사가 다음해까지 회사를 이끈다.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23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장영근 대표이사 연임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장 대표는 2026년 12월31일까지 대표이사직을 이어간다.장 대표는 2023년 7월 취임한 뒤 사용자 중심 디지털 보험 모델을 정립하고 짧은 기간 동안 체질 개선과 외형 성장을 동시에 이끌며 빠르게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급변하는 보험·금융 환경 속에서 전략 실행력을 입증했다"며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리더십을 인정받아 연임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실제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2024년 연간 매출 386억 원, 보험수익 351억 원을 기록하며 1년 전보다 각각 4.9배, 5.4배 성장했다.상품 측면에서는 해외여행보험과 휴대폰보험 등이 성장을 견인하며 전체 피보험자 수로는 최근 500만 명을 넘었다.조직 운영에는 IT 기업 수준의 체계를 도입해 민첩한 의사결정과 서비스 개선 구조를 갖췄다. 또 최근에는 인공지능(AI)에 바탕을 둔 디지털 보험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장

우리은행, 본부 내부통제 업무와 기업영업에 퇴직인력 재채용

우리은행이 중장년 일자리 지원과 지속가능 경쟁력 확보를 위해 퇴직인력 재채용을 추진한다.우리은행은 금융권 퇴직인력의 풍부한 경험을 현장에서 다시 활용하기 위한 재채용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퇴직인력 재채용 부문은 △본부 부서 지원업무 △기업영업 등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본부 부서 채용인력은 내부통제와 모니터링, 여신감리 등 리스크 관리 중심 업무에 배치한다. 퇴직인력의 금융실무에 관한 이해와 경험, 판단력 등이 내부통제 체계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기업금융분야에서도 퇴직한 전문가를 다시 채용한다.우리은행 퇴직직원을 비롯해 시중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에서 근무했던 전문가를 고용해 지역 중소기업에 '찾아가는 기업금융 상담'을 통한 현장 밀착형 금융 컨설팅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우리은행은 이밖에 퇴직 예정자와 퇴직인력을 대상으로 재취업 교육과 맞춤형 경력 컨설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퇴직인력 재채용은 전문성을 갖춘 금융권 퇴직자의 오랜 경험을 리스크 관리와 영업에서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전략적

대웅제약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 BS사업본부장으로 흥승서 박사 선임

대웅제약이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새 성장 동력으로 삼고,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본격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진출하며, 해당 부문을 총괄할 BS사업본부장으로 홍승서 박사를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대웅제약은 항체의약품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위한 국내외 파트너십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며, 개발 품목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유럽·미국 등 메이저 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바이오시밀러는 고가의 바이오의약품을 대체할 수 있는 합리적인 치료 옵션으로, 특허 만료 품목과 의료비 절감 수요를 중심으로 빠르게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특히, 바이오시밀러는 신약 대비 개발 기간이 짧고 개발・허가 성공률이 높은 편이다. 또한 임상 3상 없이도 품질 자료 및 임상 1상만으로 허가가 가능한 유럽의약품청(EMA)의 새로운 가이드라인(Reflection paper)이 올해 3월 발표됨에 따라, 개발 리스크는 줄이고 원가 경쟁력은 높이는 전략이 가능해졌다는 분석이다.대웅제약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바이오시밀러를 차세대 핵심 사업군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기존의 단백

르노코리아 사장에 니콜라스 파리 선임, 르노그룹 구매담당 부사장

르노그룹이 르노코리아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21일 르노그룹은 니콜라 파리 르노그룹 구매담당 부사장이 르노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9월1일 공식적으로 시작된다.파리 사장은 프랑스 랭스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글로벌 자동차부품회사 ZF에서 일하다가 2015년에 르노그룹으로 이직했다.이후 프랑스와 인도법인 소형차 구매 담당 부사장과 중국법인 이노베이션랩 구매 책임자 등을 역임했다.2023년부터 배터리, E-파워트레인,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커넥티비티, 소프트웨어, 전자부품 구매 담당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르노그룹의 기술혁신과 전기차 전환에 기여했다.2022년에 취임한 스테판 드블레즈 현 르노코리아 사장은 9월부터 르노그룹 인도 총괄 최고경영자(CEO)로 옮긴다.드블레즈 사장은 르노코리아에서 일하며 신차 개발 프로젝트 '오로라'를 성공적으로 출범시켰다. 지난해 9월에는 오로라 프로젝트 첫 모델인 그랑 콜레오스를 출시해 국내에서 4만5천 대를 판매하며 호평을 받았다.르노코리아 관계자는 '드블레즈 사장의 인도 총괄 CEO 임명은 그의 리더십에 대한 그룹의 신뢰를 반영한 결과'라며 '인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르노그룹의 전략을 보

KCGI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장에 홍사욱 영입,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본부장

KCGI자산운용이 채권운용 조직을 확대하고 외부인사를 영입했다.KCGI자산운용은 기존 채권운용팀을 본부로 격상하고 홍사욱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장을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KCGI자산운용 관계자는 "채권운용의 독립성과 기능을 강화하고 상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장기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조직개편과 인재영입을 단행했다"고 말했다.홍사욱 신임 본부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미래에셋솔로몬장기국공채펀드' 등 대표 채권형 펀드를 운용하며 성과를 낸 펀드매니저다.자산배분과 글로벌운용 전략, 리스크 관리 등 다방면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물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KCGI자산운용은 홍 신임 본부장의 합류와 함께 채권부문 상품 개발과 운용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 종합자산운용사로 도약에 걸맞는 상품 라인업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퇴직연금 시장과 연기금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에도 힘을 싣는다.홍 신임 본부장은 "KCGI자산운용의 기존 채권형 주력 펀드를 안정적으로 운용하면서 채권 운용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혜린 기자

강원랜드 최철규, '2025 한국의 최고경영대상' 리더십 부문 대상 수상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이 지금껏 보인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강원랜드는 최 직무대행이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의 최고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리더십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은 한국의 최고경영대상은 뛰어난 경영전략과 과감한 도전으로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 및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부처 10곳이 후원한다.최 직무대행은 카지노 규제개선, 최대 당기순이익 등 실적 개선, 외국인 유치 성과, 글로벌 복합리조트 도약 비전 제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강원랜드는 지난해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주당 1170원의 배당을 실시하기도 했다.최 직무대행은 "오늘 수상은 저 혼자가 아닌 강원랜드 임직원 3600여 명과 폐광 지역주민들이 함께 받는 상으로 생각하겠다"며 "앞으로도 강원랜드와 폐광지역이 서로 &l

한미글로벌 통일한반도건설전략연구소 소장에 이상준, 국토연구원 출신

한미글로벌이 산하 통일한반도건설전략연구소 수장으로 국토개발 전문가를 임명했다.한미글로벌은 통일한반도건설전략연구소 신임 소장으로 이상준 전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신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이상준 소장은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해 같은 대학원에서 도시계획 석사 과정을 마치고 독일 베를린공과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이후 국토연구원에서 한반도·동북아연구센터장, 국토계획·지역연구본부장, 부원장 등을 역임하며 통일 대비 국토개발계획수립과 통일독일 연구, 북한 도시 및 지역개발 정책 연구 등을 수행한 한반도 국토개발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된다.한미글로벌은 2020년 통일한반도건설전략연구소를 설립한 뒤 북한과 통일 관련 자료를 꾸준히 수집하고 분석해 통일에 따른 건설산업의 북한 진출 전략을 수립해왔다.또 지속가능발전을 기반으로 한 바람직한 북한 개발 방향을 위한 연구활동을 지속했다. '통일한반도 개발구상과 건설산업전략', '통일을 대비한 북한 도시개발 구상' 등 관련 전문 도서도 발간했다.이 소장은 "(통일은) 국제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 기업의 참여와 철저한 준비가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며 "통일 뒤 우리나라가 과거에 겪었던 수도권 집중과 국토 불

IBK기업은행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 부행장 인선 빠지고 여신문화개선팀 신설

IBK기업은행이 하반기 정기인사와 함께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기업은행은 15일 본부장급 12명을 포함 직원 2714명이 승진·이동하는 하반기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와 조직개편은 내부통제 강화와 미래 경쟁력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기업은행은 우선 부당대출 사태 뒤 수립한 쇄신 계획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여신부문 사고예방 관련 의사결정 체계 및 프로세스를 검토하고 다시 설계할 '여신문화개선팀'을 신설했다.준법감시업무 강화, 디지털·IT 감사업무 확대 등 내부통제부분 인력도 증원했다.미래 경쟁력 확보부분에서는 IT그룹 직속으로 IT아키텍처팀을 새롭게 만들었고 디지털 중점사업 추진을 위한 인력 재배치를 실시했다.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번 인사와 조직개편을 바탕으로 쇄신 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그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가치금융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다음은 기업은행 2025년 하반기 인사명단이다.<승진>본부장급 △강남지역본부 홍다연 △강동지역본부 김진희 △서부지역본부

국내사업 둔화에 제네시스BBQ 또 대표 교체, 김지훈 '단명' 흑역사 지울까

치킨 프랜차이즈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BBQ가 대표이사를 교체했다. 국내 치킨 시장이 포화 상태라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주춤하는 성장세를 되살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제너시스BBQ는 최근 김지훈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1972년생인 김 대표는 서울대학교 미학과와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공부했으며 2005년부터 2024년까지 CJ와 CJ제일제당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CJ제일제당 식품수출담당 경영리더(임원)를 지낸 이력 때문에 항간에서는 김 대표가 제너시스BBQ의 해외사업을 맡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하지만 김 대표는 국내사업을 주도할 것으로 파악됐다.제너시스BBQ 관계자는 "김지훈 신임 대표는 국내 유통 사업 전문가이기 때문에 선임한 것"이라며 "글로벌 사업은 김태천 부회장이 여전히 맡고 있다"고 말했다.김지훈 대표가 책임지게 된 BBQ 국내 사업은 최근 성장 한계에 부딪혔다는 지적이 나온다.제너시스BBQ의 별도기준 매출은 2020년 3200억 원에서 2021년 3624억 원, 2022년 4188억 원, 2023년 4732억 원, 2

GS리테일 백지연 전 앵커 고객경험 고문 위촉, "신뢰 기반 고객경험 강화"

GS리테일이 백지연 전 앵커를 고객경험(CX) 고문으로 선임했다.GS리테일은 15일 백지연씨와 고객경험 고문 위촉 계약을 체결했으며 곧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백지연씨는 고객 신뢰 기반의 기업 가치 제고,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브랜드 이미지 제안, 콘텐츠 기획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 자문 등 CX 전반에 대한 고문 역할을 맡게 됐다.백지연씨는 지상파 메인 뉴스 최초, 최연소, 최장수 여성 앵커로 활동한 대표적인 언론인이다. 기자와 앵커뿐 아니라 CJ tvN 고문 재임 시절에는 '백지연의 끝장토론',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등 시사·인터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며 사회 이슈를 깊이 있게 조명한 바 있다.GS리테일 관계자는 "정확한 시선으로 진실을 전달해온 백지연 고문과 고객 경험과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넥스트증권 신규 사내이사로 최홍민·김기철 전무 선임

넥스트증권이 신규 플랫폼 사업을 앞두고 새로운 사내이사를 영입했다.넥스트증권은 최홍민 전사관리본부 전무와 김기철 대외협력 전무가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선임은 신규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하는 과정에서 전략적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최 전무는 맥킨지앤드컴퍼니 등 글로벌 컨설팅 회사와 국내 증권사를 두루 거쳤다. 현재 넥스트증권 사업 운영과 전략을 총괄하고 있다.김 전무는 매일경제 등 언론사에서 근무했다. 현재 넥스트증권의 대외협력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박재용 기자

한화투자증권 인니 사업 본격화, '운용' 한두희서 '글로벌' 장병호로 세대교체

한화투자증권이 기습적인 대표이사 교체를 단행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실적 제고에 대한 기대와 함께 그룹사 해외진출이라는 중장기적 중책도 주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11일 신임 대표이사에 장병호 한화생명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갑작스런 대표이사 교체에 의아해 하는 시선들이 적잖았다. 현 한두희 대표이사 사장은 이미 올해 3월19일 주주총회에서 임기가 2년 연장된 상태이기 때문이다.한화투자증권측은 우선 실적 불안정성을 고려했을 것으로 보인다.한화투자증권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은 371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766억 원)의 반토막 수준으로 줄어들었다.뿐만 아니라 지난해 전반적으로도 실적의 부침이 심했다.1분기엔 766억 원의 순이익을 거뒀지만 2분기 192억 원의 순손실을 냈다. 3분기에는 33억 원의 순이익을 올렸으나 4분기에는 219억 원의 또다시 순손실을 냈다.지난해 해외주식 열풍에 힘입어 다수 증권사들의 실적이 개선되던 와중임에도 한화투자증권은 아쉬운 성적표를 받은 것이다.특히 한 사장은 외환코메르쯔투자신탁운용, 조흥투자신탁운용, SH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등

BP 채용 공고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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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BMS 등 15년 글로벌 영업 '삼성바이오'에선 부사장 지내, 수주 확보 과제[2025년]

이종주 나우로보틱스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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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로봇 분야 경력 축적해 창업, 기술 중시 원가절감으로 실적 개선 주력 [2025년]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사장 Who Is?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사장

연구원 출신, 압도적 경쟁우위 '엔솔2.0' 실현 진력 [2025년]

김건수 큐로셀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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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항암제 CAR-T 치료제 개발 이끌어, 치료제 통합 디지털 플랫폼 구축 주력 [2025년]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해외 성장 본격화, 합병 자사주 숙제도 풀어낼까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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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석유화학 불황 짙어져, 김동관 기댈 언덕 태양광도 3분기 '불안'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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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요동치는 개포우성4차에 속 타, 박현철 사상 최대 수주 돌파 험로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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