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커져,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아

DL이 올해 석유화학에서 긍정적 사업 흐름에 힘입어 실적을 크게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이해욱 DL그룹 회장으로서는 현재 공을 들이고 있는 스페셜티 사업조정에 더욱 힘을 실을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시선이 나온다.8일 증권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DL의 올해 영업이익 규모는 4천억 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마트 설 앞두고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진행, 최대 40% 할인

롯데마트가 설 대목을 맞아 완구 전문점 토이저러스 제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롯데마트는 18일까지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를 열고 완구 제품 할인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해피 토이저러스 데이'는 완구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롯데마트가 연간 2차례만 진행하는 이벤트다.완구 시장에서 명절은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성수기라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행사 기간 롯데마트는 유명 브랜드 완구 제품 1900여 개를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소비자들은 △마블 14인치 피규어세트 △레고 장미 꽃다발 △헬로카봇 프론 경찰차 올스타 △그래비트랙스 스타터 세트 등 제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12일부터 18일까지 행사 대상 카드로 결제하면 추가 할인도 제공된다.롯데마트는 설날을 맞아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윷놀이·제기 등 민속놀이 제품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닌텐도 스위치 인기 제품도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이밖에도 18일까지 토이저러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댓글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대상으로 롯데리아 교환

고려아연 아크에너지, 호주 NSW 주정부와 10년 에너지 서비스 계약 체결

고려아연의 호주 자회사가 현지 주정부와 에너지 서비스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려아연은 신재생에너지·그린수소 사업 자회사인 아크에너지가 최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정부와 '보우먼스 크리크 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BESS) 프로젝트'에 관한 장기 에너지 서비스 계약(LTESA)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아크에너지는 시설 운영 시작일로부터 10년 동안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보우먼스 크리크 BESS 프로젝트는 전력 용량 250메가와트(MW) 규모로, 8시간 동안 약 2천메가와트시(MWh) 규모의 에너지를 저장하고 내보낼 수 있는 장주기 저장 설비다.낮 시간대에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을 저장했다가 야간이나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시간대에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원활한 전력 수급에 기여하게 된다.아크에너지는 리치몬드밸리 BESS 프로젝트에 이어 이번 계약까지 연달아 체결하며 호주 내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리치몬드밸리 프로젝트는 전력 용량 275MW 규모로, 2027년 상업 운전을 목

CJ제일제당, 동계올림픽 개최지 밀라노서 '비비고 부스' 열어

CJ제일제당이 2026년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비비고 브랜드 홍보를 통해 유럽 식품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CJ제일제당은 5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각)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코리아하우스'에 '비비고 존'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CJ그룹이 스폰서로 참여한 코리아하우스는 밀라노의 역사적 박물관인 '빌라 네키 캄필리오'에 조성됐다.CJ제일제당은 야외 테니스코트에 마련된 'K컬쳐 존'에 한강공원 편의점을 모티프로 한 비비고 부스를 설치했다.CJ제일제당은 비비고 부스를 방문한 관광객과 유통 채널 바이어들에게 만두·치킨·김·떡볶이·김치 등의 비비고 제품을 선보인다.비비고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방문객에게는 유럽 현지 판매 제품인 '비비고 볶음면' 2종(KBBQ맛·김치맛)을 제공하기로 했다.CJ제일제당은 2018년부터 유럽 시장에 진출하며 영국과 프랑스, 헝가리에 현지 법인을 세웠다. 현재 비비고 제품은 유럽 27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HD현대중공업, 사우디 차기 호위함 수주 위해 '2026 국제방산전시회' 참석

HD현대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중동지역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에 참석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차기 호위함 사업 수주 활동을 본격화한다.HD현대중공업은 8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중동지역 최대 규모의 방산 전시회 '2026 국제방산전시회(WDS)'에 참석한다고 8일 밝혔다.HD현대중공업은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이오에스티(EOST)와 함께 연합 전시관을 구성해 첨단 함정 건조 기술과 해상 방위 역량을 선보인다.국제방산전시회는 2년 주기로 열리며 올해 행사에는 세계 76개국 770여 개의 방산 기업과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신형 호위함 등을 대규모로 도입하는 해군 현대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HD현대중공업은 이번에 사우디아라비아 요구 조건에 최적화한 6천 톤급 수출형 호위함 'HDF-6000'을 포함해 모두 8종의 함정을 소개한다.HD현대중공업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와 해군 주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우디아라비아 해군 현대

롯데건설 서울 금호 제21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올해 누적 수주 1조 돌파

롯데건설이 서울 성동구 금호 제2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일감을 따내면서 올해 누적 수주 규모가 1조 원을 넘어섰다.롯데건설은 서울 성동구 금호21구역 주택 정비형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금호 21구역 재개발은 서울 성동구 금호동3가 1번지 일대를 지하 6층~지상 20층, 아파트 16개 동, 총 1242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체 공사비는 약 6242억 원이다.사업지는 금남시장과 인접했으며 3호선 금호역과 도보로 약 15분 거리다. 주변에 응봉산, 달맞이근린공원, 매봉산공원, 서울숲, 중랑천, 한강 등의 자연환경과도 가깝다.롯데건설은 단지 내 최대 45m에 달하는 단차를 활용해 지상에 중앙 광장을 포함해 녹지·수경 공간을 품은 정원을 조성하고 지하에는 통합 주차 공간과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하기로 했다.이번 수주에 따라 롯데건설은 2개월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올해 누적 수주 1조 원을 돌파했다.롯데건설은 1월17일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약 4840억 원) 사업을 따내며 새해 첫 수주고를 올렸다. 장은파 기자

삼성전자 회장 이재용 동계올림픽서 스포츠 외교, 2028년 LA올림픽까지 후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동계올림픽서 스포츠 외교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삼성전자는 이재용 회장이 6일(현지시각) 개막한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현장에서 각국의 정상급 인사들, 글로벌 기업가들과 교류했다고 8일 밝혔다.이재용 회장은 올림픽 개막을 기념해 5일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주관 갈라 디너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한 IOC 최상위 후원사(TOP)인 삼성전자의 대표 자격으로 참석했다.이날 행사에는 커스티 코번트리 IOC 위원장, 세르조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 뿐 아니라 JD 밴스 미국 부통령, 마르코 루비오 미국무장관을 비롯해 빌럼 알렉산더 네덜란드 국왕,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 카롤 나브로키 폴란드 대통령, 토마스 슈요크 헝가리 대통령 등 세계 각국의 정상이 참석했다.글로벌 기업가로는 리둥성 TCL 회장,

삼성전자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ISE 2026서 '최고의 제품상' 포함 6관왕

삼성전자가 '안경 없는 3D 디스플레이' 경쟁력을 전 세계에서 인정받았다.삼성전자 초슬림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삼성 스페이셜 사이니지'가 3일부터 6일까지(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6'에서 '최고의 제품상' 수상을 포함해 6관왕에 올랐다.'최고의 제품상'은 AV Technology, Installation 등 글로벌 유력 'AV(Audio visual)' 매체들이 ISE 참가 기업들의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공동으로 심사해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 △AV 테크놀로지 △기술&학습 분야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삼성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 AV 테크놀로지 등 3개 부문에서 각각 최고의 제품상으로 선정됐다.삼성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매체들이 공동으로 심사하는 '최고의 제품상' 이외에도 북미와 영국 주요 AV 매체가 별도로 심사하는 어워드도 휩쓸었다.북미 주요 AV 매체 'Commercial Integrator & CE Pro'는 이번

LG전자, 중동지역서 AI 홈·현지 특화 신제품 발표회 열어

LG전자가 중동 지역에서 현지 특화 신제품을 통해 사업 기회를 확대한다.LG전자는 4일부터(현지시각) 이틀 동안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중동·아프리카 주요 거래선을 초청해 올해 첫 'LG 이노페스트'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LG 이노페스트는 LG전자 고유의 지역 밀착형 행사 혁신의 영어단어인 이노베이션과 축제 페스티벌의 합성어다.행사는 주로 신제품 발표와 현지 사업 전략 방향 공유를 통해 주요 거래선과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열린다.이번 행사에서 LG전자는 가전 사업의 궁극적 목표인 '제로 레이버 홈'비전을 제시하고 인공지능(AI)을 탑재한 현지 특화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올해 행사에는 중동·아프리카 43개국에서 온 B2C(기업과소비자거래)·B2B(기업간거래) 등 주요 거래선과 외신기자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LG전자는 신제품 전시존과 'LG AI 홈'공간을 마련해 실질적인 사업 기회뿐 아니라 고객들이 실제 일상에서 실현

LG 서울대와 손잡고 'AI 청소년 캠프' 진행, 미래 인재 키우기 적극

LG가 미래의 인공지능(AI) 리더를 꿈꾸는 새싹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LG는 5일부터 서울대학교에서 2박 3일 교육을 진행하며, 'LG AI 청소년 캠프' 3기 일정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LG AI 청소년 캠프'는 LG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진행하는 교육 사회공헌사업이다.LG는 청소년들이 일상생활 속 문제를 AI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LG AI 청소년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LG는 올해 중학교 1학년에 진학하는 학생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전국 각지의 청소년 지원자 중 100명을 선발했다.LG AI 청소년 캠프 참가 학생들은 5월까지 10주 동안 서울대 교수진과 대학원생, 대학생 멘토 25명의 멘토링을 받으며, AI 기술로 문제를 해결하는 도전 과제를 진행한다.특히, 이번 2박 3일 교육 과정에서 신영길·유준희·문병로·서봉원·엄현상·유연주·권가진 교수 등 서울대 교

삼성전자, 갤럭시로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개막식 생중계

국제올림픽위원회(ICO)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진행된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갤럭시 S25 울트라로 생중계했다.삼성전자는 6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산 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올림픽방송서비스(OBS)와 협업해 생중계를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삼성전자는 관중석을 포함해 각국 선수 입장 터널, 주요 중계장비 주변에 모두 26대의 '갤럭시 S25 울트라'를 설해 선수들의 입장 장면부터 개막식 현장 등을 실시간으로 포착해 중계의 몰입감을 높였다고 설명했다.참가 선수 전원에게는 '갤럭시 Z플립 7 올림픽 에디션'을 제공했다.삼성전자 측은 '선수들이 가슴 벅찬 입장부터 관중의 함성, 팀 및 동료들과 함께할 14일간을 기대하며 즐기는 모습까지, 삼성전자와 '갤럭시'는 세계 최대 스포츠 축제의 시작을 잊지 못할 소중한 순간으로 연결했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삼성전자 HBM4 설 연휴 지나고 세계 최초 양산 출하, 엔비디아 '루빈' 탑재

삼성전자가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설 연휴 이후 세계 최초로 양산 출하한다.8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에 공급할 HBM4의 양산 출하 시기를 이번 설 연휴 이후인 이달 셋째 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차세대 HBM4가 양산 출하되는 것은 세계 최초다.삼성전자는 이미 엔비디아 품질 테스트를 통과해 구매주문(PO)을 확보했다. 삼성전자 HBM4는 올해 3월 엔비디아의 기술 콘퍼런스 'GTC 2026'에서 성능을 시연하는 차세대 인공지능(AI) 가속기 '루빈'에 탑재될 것으로 전해진다.삼성전자 HBM4의 데이터 전송속도는 JEDEC 기준(8Gbps)을 크게 뛰어넘는 최대 11.7Gbps(초당 기가바이트)에 이른다. 이전 세대인 HBM3E(9.6Gbps)보다 22% 높은 것이다.메모리 대역 폭 역시 단일 스택 기준 최대 3TB/s(테라바이트/초)로 전작 대비 2.4배 확대됐다. 12단 적층 기준 36기가바이트(GB) 용량을 제공한다.향후 16단 적층이 적용되면 최대 48GB까지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ESG 강화 위해 제품탄소발자국 시스템 3자 검증 받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6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소재 본사에서 제품탄소발자국(PCF) 시스템 제3자 검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검증은 노르웨이 소재 글로벌 인증기관 DNV가 수행했다. DNV는 에너지, 제조, 바이오, 해양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국제 표준에 기반한 품질·환경·안전 관련 검증 및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이날 행사에는 유승호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영지원센터장 부사장과 이장섭 DNV 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제품탄소발자국은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말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에 제1바이오캠퍼스의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을 대상으로 검증을 진행했다.이번 검증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자체 구축한 제품탄소발자국 시스템의 객관성과 신뢰성은 물론 글로벌 고객사가 요구하는 ESG 환경 전략에 부합하는 활동

현대차 영화로 브랜드 마케팅, "광고는 덜고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라"

현대자동차가 창의적인 콘텐츠 마케팅으로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있다.현대차는 지난 1월30일(현지시각) 회사차 투자자로 참여한 첫 독립 장편영화 '베드포드 파크'가 제42회 선댄스 영화제 미국 드라마 경쟁 부문에서 심사위원 특별상 중 '데뷔장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배우 손석구씨와 최희서씨가 제작자 및 주연으로 참여한 '베드포드 파크'는 뉴저지를 배경으로, 이민자 가정의 고립감과 정체성 혼란을 겪어온 '오드리(최희서)'가 어머니의 자동차 사고를 계기로 전직 레슬링 선수 '일라이(손석구)'를 만나 삶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휴머니즘 멜로 드라마다.이번 작품은 현대차가 단순 후원이 아닌 투자자로 참여한 첫 장편영화로, 단편영화 '밤낚시'에 이어 손석구 배우와 두 번째로 협업한 프로젝트다.특히 투자자로서 참여하는 첫 작품으로 흥행이 보장되는 상업영화가 아닌 독립 장편영화를 선택함으로써 휴머니즘의 가치가 담긴 완성도 높은 작품을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이 유럽 방산 시장 공략을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다.한국 방산 기업들이 유럽에서 대형 계약을 잇달아 따내는 반면 LIG넥스원은 유럽에서 좀처럼 대형 일감을 확보하지 못하며, 국내와 중동 위주로 수주 실적이 편중됐다는 지적이 나온다.신 사장은 앞서 5년간 5조 원을 투자해 현재 4조 원 대 매출을 2030년까지 10조 원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는데, 이를 위해 유럽 시장 성과가 절실한 상황이다.8일 방산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LIG넥스원은 오는 5월13~15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리는 동유럽 최대 규모의 방산 전시회 '흑해방위산업 및 항공우주 전시회(BSDA 2026)'에 참가한다. 회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거리 지대공미사일 '천궁Ⅱ'와 휴대용 대공미사일 '신궁',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 등 품목을 알리며, 유럽 방산 수주의 포석을 깔겠다는 계획이다.LIG넥스원은 지난 2024년 1월 루마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이 북미 법인 때문에 노심초사하고 있다.현지 고객사의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구축한 북미 생산 거점을 보면 사실상 자생력 확보에 실패한 분위기다. 결국 본사가 나서서 채무보증을 연장해주는 처지로 운영되고 있다. 북미 법인에 대한 지원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지를 두고 실효성 논란이 나온다.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북미 현지 고객사 수주에 대비해 북미 법인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북미 생산 거점을 통한 장기 성장 가능성에 여전히 무게를 두는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실제 해외 법인 관련 채무보증 규모는 적지 않다. 현재 한국콜마가 부담하고 있는 해외 법인 채무보증 잔액은 약 2348억 원인데 이 가운데 북미 법인 관련 금액은 절반이 넘는 1241억 원에 이른다.미국 법인에 설정된 채무보증 4건의 보증 기간은 모두 올해 하반기까지이며 캐나다 법인의 채무보증 만기는 올해 2월까지다. 이에 한국콜마는 1월 캐나다 법인 HK콜마캐나다와 관련해 393억 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연장했다.HK콜마캐나다는 자본총계가 마이너스 75억 원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다. 실질적인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인공지능(AI)끼리만 상호 작용하는 커뮤니티가 등장하면서 기술 진화의 새로운 실험장이라는 기대와 함께 통제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동시에 커지고 있다.AI에 자율적 실행력과 외부 시스템에 대한 접근 권한이 결합될 경우 통제 범위를 벗어난 현실적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이에 따라 단순한 기술적 실험을 넘어 보안과 사회적 위험까지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8일 IT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AI 에이전트들이 서로 의견 글을 게시하고, 댓글을 달며 소통하는 온라인 커뮤니티가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올해 1월 '몰트북(moltbook)'이 해외에서 처음 등장한 이후 국내에서도 '봇마당(botmadang)'과 '머슴(Mersoom)' 등이 관련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2월6일 기준 몰트북에서는 사이트 개설 이후 169만2089개의 AI 에이전트가 23만4870개의 글을 게시하고, 746만6890개의 댓글을 남기는 등 활발한 상호작용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정도가 관건

일론 머스크가 스페이스X와 xAI 합병으로 우주 데이터센터 설립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그러나 실현 가능성을 두고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린다.우주 데이터센터 구축에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필요해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는 반면 전력난 심화 전망을 고려하면 이는 충분히 고려할 만한 선택지라는 의견도 고개를 든다.8일 CNN과 AP통신 등 외신을 종합하면 일론 머스크의 우주 데이터센터 구상은 여러 현실적 난관을 겪을 수밖에 없다는 비판이 갈수록 힘을 얻는다.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 스타트업 xAI 합병을 공식화했다.지구 위를 떠다니는 우주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인공지능 연산의 효율성을 높이는 중장기 프로젝트에 두 기업의 역량이 시너지를 낼 것이라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AP통신은 "일론 머스크가 다시금 실현 가능성이 낮은 계획을 내놓았다"며 "다양한 기술적, 경제적 한계를 두고 각계 전문가들이 우려를 전하고 있다&rdq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점찍은 폐렴구균백신 상용화에온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코로나19 특수 종료 이후 실적 부진이 장기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백신 성과로 흑자 전환의 가능성을 살려야 하는 일8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가 프랑스 제약회사 사노피와 공동개발 하고 있는 21가 폐렴구균백신은 회사 중장기 실적 반등을 좌우할 핵심 파이프라인(후보물질)으로 떠오르고 있다.해당 백신은 2024년 12월 호주에서 첫 투약을 개시한 이후 미국과 한국 등 주요 국가에서 임상 3상에 들어갔다. 올해 임상을 마무리하면 2027년에는 주요지표(톱라인)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국내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주로 하는 기술수출과는 달리 세계적 회사인 사노피와 공동개발로 진행하고 있는 만큼 성공에 대한 기대감은 적지 않은 편이다.일반적으로 기술수출(라이선스 아웃)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판권을 넘기고 허가에 따른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및 로열티(수수료)를 받는 구조로 구성된다.하지만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진행하고 있는 공동개발의 경우 글로벌 임상 등의 비용을 부담하고 상업화 이후 이익을 공유하는 형태라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뒤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김영범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이 대규모 손실을 미리 인식하는 '빅 배스(big bath)' 이후 실적 반등에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코오롱글로벌이 지난해 알짜 계열사 합병 이후에도 부채부담이 여전히 무거운 상황인 만큼 김 사장은 비교적 빠르게 실적 회수가 가능한 비주택 사업 확대에 무게를 둘 것으로보인다.8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 부문 원가율은 최근 3년 사이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공사비 급등 영향으로 2023년 94.1%로 90%대로 오른 뒤 2024년 96.1%까지 치솟았다가 지난해 91.8%까지 낮아졌다.코오롱글로벌이 공사의 수익성이 높아져 실적 반등을 위한 여건이 마련된 셈이다.김 사장은 올해 경영 목표도 적극적으로 올려 잡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코오롱글로벌은 올해 경영목표로 △신규 수주 4조5천억 원 △매출 3조1천억 원 △영업이익 1200억 원을 제시했다. 각각 지난해 실적의 1.5배, 1.2배, 30배 수준이다.코오롱글로벌은지난해원가율 하락 국면에서 4분기에 미리 대규모 손실을 털어내는 '빅 배스'를 단행해 올해 실적 반등 부담이 덜어진 상태다.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네이버 대표 최수연, 유명인 '네이버 지식인 답변 노출' 논란에 사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지난 3~4일 일부 유명인의 과거 네이버 지식인 답변이 노출된 사고에 사과했다.네이버는 6일 최수연 대표 명의로 사과문을 내어, 지난 3~4일 지식인 업데이트 이후 유명인의 과거 네이버 지식인 답변이 노출된 사고에 공식 사과했다.최 대표는 '네이버 이용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문제가 된 업데이트는 원래대로 복구(롤백)한 상태라고 전했다.최 대표는 '4일 오후 10시경 조치를 완료해, 현재 네이버 인물정보에서는 지식인 프로필 링크가 제공되지 않고 있다'며 '업데이트는 원래대로 복구했기에 같은 문제는 앞으로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네이버는 앞으로 사고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서비스 전반에서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설정과 프로세스에 대한 강도 높은 점검을 진행하기로 했다.최 대표는 '이번 사안을 무겁게 받아들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선제적인 신고를 진행했다'며 '앞으로 진행

교촌에프앤비 작년 영업이익 349억 126% 늘어, "수요 회복으로 매출 증가"

교촌에프앤비가 지난해 소비자 수요 회복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교촌에프앤비는 2025년 연결기준 매출 5174억 원, 영업이익 349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6일 공시했다. 2024년보다 매출은 7.6%, 영업이익은 126.2% 늘어난 것이다.같은 기간 순이익은 1967% 증가한 172억 원을 기록했다.매출은 소비자 수요 회복으로 국내 프랜차이즈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해외에서는 중국 경기 침체와 미국 직영점 재단장에 따라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평가됐다.소스와 신규 브랜드, 수제맥주 등 신사업 매출은 증가했으나 HMR(가정간편식) 등 매출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와 가맹지역본부 직영전환 지급수수료의 기저효과로 증가한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2024년 같은 기간보다 원자재 원가가 상승하고 가맹점 전용유 가격 할인, 대손상각비의 일시적 증가 요인이 겹치면서 영업이익 증가 폭이 작았던 것으로 분석됐다.교촌에프앤비는 "수요 확보 전략과 수익 구조 개선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도 배달·외식 수요 확대 흐름에 맞춘 전략으로 고객과 가맹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솔

엔씨소프트 '리니지 클래식' 7일 한국·대만 출시, 4일 동안 무료 서비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클래식'이 7일 오후 8시부터 한국과 대만에서 프리 오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리니지 클래식'은 1998년 출시된 '리니지'의 2000년대 초기 버전을 재현한 게임이다.군주, 기사, 요정, 마법사 등 초기 4종의 클래스와 말하는 섬, 용의 계곡, 기란 지역 등 추억의 콘텐츠를 그대로 구현했다. 이용자들은 과거의 인터페이스를 통해 원작 특유의 재미를 다시 경험할 수 있다.이번 프리 오픈은 2월7일부터 10일까지 모든 이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정식 서비스로 전환되는 2월 11일 오전 10시부터는 월 2만9700원의 이용권을 구매해야 플레이할 수 있다. 요금제에 관한 상세 정보는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엔씨소프트는 오픈을 기념해 3월25일까지 '레어 캐릭터명 선점 타임어택' 이벤트를 진행한다.특정 레벨을 최초로 달성하거나 보스 몬스터 처치 시 마지막 타격을 가하는 등 지정된 미션을 완료하면 서버별로 클래스 이름이나 '데스나이트', '바포메트' 같은 유명 보스 몬스터의 이름을 캐릭터 닉네임으로 획득할 수 있다.PC방 이용자를 위한 프리미엄 혜택도 마련됐다. PC방에서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대우건설이 이끄는 컨소시엄이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사업 입찰에 다시 도전한다.대우건설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서류를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입찰은 지난 1월19일 재공고됐으며 사전심사 서류접수는 6일 마감된다.대우건설은 컨소시엄 주간사로 지분 55%를 확보했다.컨소시엄은 대우건설에 이어 HJ중공업 9%, 중흥토건 9%, 동부건설 5%, BS한양 5%, 두산건설 4%, 부산 및 경남지역 건설사 13% 등 모두 19개사로 구성됐다.대우건설 컨소시엄은 고난이도 해상공사로 여겨지는 가덕도신공항 부비조성공사에서 가장 중점을 둘 사안으로 연약지반에 따른 침하 위험과 공사기간을 맞추는 것으로 바라보고 대응 방안을 준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입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표 주간사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 핵심 프로젝트가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경래 기자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SK가스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SK가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7조6751억 원, 영업이익 4438억 원을 거뒀다고 6일 밝혔다. 2024년보다 각각 8.2%와 54.5% 증가했다.지난해 4분기 매출은 2조174억 원, 영업이익 367억 원으로 집계됐다.2024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70% 줄었다.SK가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7천 원의 결산배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2024년 결산 배당보다 1천 원 늘어난 것으로 배당금 총액은 630억 원가량이다.SK가스는 "실적은 외부감사인 회계감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투자자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정보로 향후 외부감사인 감사과정에서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환 기자

포스코그룹 회장 장인화 "LNG 중심 에너지 사업 확대" "AI 전환 서두르자"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6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임직원 소통행사 'CEO 공감토크'를 열고 그룹 경영철학, 인공지능 전환(AX) 추진 전략, 조직문화 등에 대한 의견을 직원들과 공유했다.이날 행사는 임직원의 노고에 대한 장 회장의 감사인사를 시작으로, 주제별 비전 공유, 자유 대화 등 90분 동안 진행됐다.특히 그는 그룹 핵심 경쟁력에 대한 사전 질문에 'LNG 중심의 에너지 사업을 철강, 2차전지소재와 함께 그룹의 '미래 핵심(Next Core)'로 보고, 향후 핵심 수익원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가스전, LNG 유통 사업을 하고 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지난해 12월에는 미국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서 연간 LNG 100만 톤을 20년 간 공급받기로 하는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프로젝트에 지분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장 회장은 그룹 인공지능 전환 전략과 관련한 질문에는 "앞으로는 지능형 자율제조, 최고 수준의 업무수행 역량, 새로운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작년 영업이익 3608억 48% 증가, 6년 만에 최대

아모레퍼시픽홀딩스가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의 실적 향상에 힘입어 6년 만에 최대 영업이익을 냈다.아모레퍼시픽홀딩스는 2025년 연결 기준으로 매출 4조6232억 원, 영업이익 3680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2024년보다 매출은 9%, 영업이익은 48% 증가했다.주요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은 매출 4조2528억 원, 영업이익 3358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보다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52% 늘었다.국내 사업 매출은 2조2752억 원으로 2024년보다 5% 늘었다. 온라인, 멀티브랜드숍(MBS), 백화점 등 주요 채널에서 안정적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사업 영업이익은 1449억 원으로 2024년과 비교해 2% 감소했다. 희망퇴직 관련한 일회성 비용이 포함된 영향으로 파악됐다.해외 사업 매출은 1조9091억 원으로 2024년보다 15% 늘었다. 라네즈와 에스트라, 한율 등의 브랜드가 미주 지역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아모레퍼시픽홀딩스의 주요 자회사인 이니스프리와 아모스프로페셔널은 매출이 후퇴했다.이니스프리는 2025년 매출 2098억 원으로 2024년보다 7% 줄었다. 오프라인 로드숍 축소 등 채널 재정비로 매출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엔비디아 4분기 실적 '기대 이상' 전망, 골드만삭스 "빅테크 AI 투자 내년에도 확대"

엔비디아가 곧 발표하는 자체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이 시장 평균 추정치를 웃돌 것이라는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전망이 나왔다.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투자 확대 추세가 내년까지 이어지면서 엔비디아 성장에 꾸준히 기여할 수 있다는 관측도 이어졌다.6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내고 엔비디아 목표주가 250달러,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전날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171.81달러로 장을 마감했는데 약 46%의 상승 여력을 바라본 셈이다.골드만삭스는 엔비디아가 25일 발표하는 회계연도 4분기(2025년 11월~2026년 1월) 실적이 시장 평균 추정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엔비디아의 자체 실적 전망치도 높아질 공산이 크다는 관측이 이어졌다.골드만삭스는 엔비디아의 올해 성장 가능성이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그러나 빅테크 기업들

신세계I&C 2025년 영업이익 491억 32.9% 증가, 사업 효율화 영향

신세계I&C는 2025년 연결기준 매출 6872억 원, 영업이익 491억 원, 순이익 283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9.8%, 영업이익은 32.9% 각각 증가했다. 반면 순이익은 16.3% 감소했다.신세계I&C 관계자는 "사업구조 효율화 및 원가구조 개선에 따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면서도 "전기차 충전사업 관련 유형자산 매각 예정 전환에 따른 일시적 손상이익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통합법인 HD건설기계 작년 영업이익 4573억 22% 증가, 매출도 10% 늘어

HD건설기계가 통합 전 법인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실적을 합산한 2025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6일 HD건설기계에 따르면 지난해 두 회사 합산 매출은 8조3243억 원, 영업이익은 4573억 원이다.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2024년 합산 실적과 비교해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22%가량 증가했다.HD현대건설기계는 지난해 매출 3조7765억 원, 영업이익 1709억 원을 냈다.매출은 아프리카를 비롯한 신흥시장 호조와 선진 시장 판매 확대로 전년대비 9.8% 성장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중국 사업 재편 등 일회성 비용 반영에 10.3% 감소했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해 매출 4조5478억 원, 영업이익 2864억 원을 올렸다.매출은 10.5%, 영업이익은 55.5% 증가했으며 판가 인상과 프로모션 비용 감소 등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됐다.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건설기계 부문은 중남미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한 신흥시장 인프라 투자 및 자원 개발 수요 증가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중국은 사업 재편 효과로 전년보다 56% 상승했다.엔진 부문도 발전기 및 방산, 차량 등 품

LG엔솔 '캐나다 스텔란티스와 합작법인' 완전자회사로 전환, "북미 ESS 전초기지로 육성"

LG에너지솔루션은 스텔란티스와의 북미 배터리 합작법인 넥스트스타에너지의 합작운영을 종료하고, 스텔란티스 측 지분 49%를 단 100달러에 모두 인수, 100% 자회사로 전환한다고 6일 공시했다.지분 인수 예정일은 오는 6월30일이다.넥스트스타에너지는 양사가 북미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위해 지난 2022년 설립한 회사로,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연산 49.5GWh 규모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생산라인도 구축돼 있다.스텔란티스는 이번 합작법인 운영 종료까지 넥스트스타에너지에 총 9억8천만 달러를 출자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완전 자회사 전환 이후에도 2028년까지 넥스트스타에너지에 14억6400만 달러를 출자를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회사 측은 "넥스트스타에너지 차입에 대해 스텔란티스 측이 제공하고 있는 채무보증액이 바뀔 수 있다"며 "지분 인수는 관련 행정절차

"현대차 시총에 보스턴다이나믹스 비중 25%" 외신 분석, 로봇 관련주로 주목

현대자동차 전체 시가총액에서 미국 로봇 자회사 보스턴다이나믹스의 기업 가치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는 분석이 나왔다.6일 증권전문지 배런스에 따르면 비상장사인 보스턴다이나믹스의 기업 가치는 250억 달러(약 36조7천억 원) 안팎으로 평가되고 있다.배런스는 이를 근거로 현대차가 보유한 보스턴다이나믹스 지분의 가치가 전체 시가총액에서 약 25% 비중을 차지한다고 추정했다.다만 이날 현대차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4.30% 내린 46만7500원에 장을 마감해 시총이 95조7천억 원가량으로 줄었다.배런스는 "현대차가 경쟁이 치열한 자동차 기업에서 벗어나 로봇 제조사로 전환할 수 있다면 지속적으로 높은 주가수익비율(PER)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인공지능(AI) 기술 발달로 미국 증권가에서 휴머노이드 투자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투자은행 UBS는 세계 휴머노이드 시장이 2050년 최대 1조7천억 달러(약 2500조 원)까지 성장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이에 배런스는 현대차를 비롯한 자동차 제조사가 휴머노이드 관련

한화오션 작년 호실적에도 해양플랜트 여전히 부진, 김희철 싱가포르 멀티 야드 전략으로 반등 모색

한화오션이 지난해 높은 선가에 수주한 상선 건조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LNG운반선,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발주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상선 부문에선 수익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특수선 부문에서도 태평양을 둘러싼 미중 해양 패권 경쟁 심화로 해군력 강화 필요성이 강조되며 수주를 늘릴 것으로 전망이다. 세계적으로 해군에 투입되는 군비도 확대되는 추세다.다만 해양 사업 부문에서는 실적 부진이 이어졌다. 해양 사업 부문은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 액화천연가스 하역설비(FLNG) 등 부유식 해양설비와 해상풍력 설비 등 해양 플랜트 사업을 맡는다.지난해 해양 플랜트 주요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매출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 지난해 신규 수주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올해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는 최근 인수한 한화 오프쇼어 싱가포르(전 다이나맥)와 FPSO 사업 수직 계열화를 통해 해양 사업 부문 실적 반등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6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한화오션의 해양 사업 부문 실적 반등을 위해선 올해 한화 오프쇼어 싱가포르의 역할이 중요할 것이라는 분석이

오스테드 작년 4분기 실적 부진, "미국 해상풍력 건설 중단에 4939억 손실"

덴마크 해상풍력 기업 오스테드가 미국에서 벌어진 소송전 여파로 지난해 4분기에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냈다.오스테드는 2025년 4분기에 이자·세금·감가상각·무형자산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이 38억7천만 덴마크 크로네(약 8974억 원)에 그쳤다고 6일 밝혔다.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평균 예상치 42억 크로네(약 9739억 원)를 밑돌았다.오스테드의 실적이 예상치를 밑돈 가장 큰 원인으로는 미국에서 벌어진 소송전이 지목됐다.미국 내무부는 지난해 12월 미국 앞바다에 설치된 해상풍력 터빈이 미국 안보를 저해한다는 이유로 건설이 진행되고 있던 프로젝트 5건을 일방적으로 중단시켰다.5건 가운데 오스테드가 참여하고 있던 곳은 레볼루션 윈드, 선라이즈 윈드 2건이었다.이에 오스테드는 도미니온 에너지, 에퀴노르 등과 함께 미국 연방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고 공사를 재개할 수 있게 됐다.오스테드 실적 발표를 보면 이번 공사 중단 및 소송 관련 비용으로 약 21억3천만 크로네(약 4939

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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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장 개척 이끈 중국통, 탄소섬유 등 신사업 안착 주력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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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로봇 넘어 '토털 로봇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전환, 적자 탈출은 과제 [2026년]

조원태 대한항공 대표이사 겸 한진그룹 회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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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항공사 출범 원년, 수익성 확보·통합마무리 두 가지 과제 떠안아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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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PG기업 성장시킨 '원클럽맨', 무역대금결제·스테이블코인 등 신사업 힘줘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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