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추진 '스타게이트 400억 달러 펀딩' 마무리 수순, 올해 매출 127억 달러 전망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추진하는 '스타게이트' 펀딩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27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스타게이트의 400억 달러(약 58조5760억 원) 규모 펀딩 라운드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보도했다.이번 펀딩은 일본 소프트뱅크가 주도하고 마그네타캐피탈, 코투매니지먼트, 파운더스펀드,알터미터캐피탈매니지먼트 등이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오픈AI와 소프트뱅크, 오라클은 올해 1월 합작사 스타게이트를 세워 4년 동안 5천억 달러를 투자해 미국에 데이터센터 등 인공지능(AI) 인프라 시설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이들은 스타게이트 첫 사업으로 미국 텍사스주 애빌린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준비를 하고 있다.한편, 오픈AI는 2024년 매출 5조 원을 넘겼다.블룸버그는 오픈AI가 유료 구독자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37억 달러(약 5조4천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매출 16억 달러의 2배를 웃도는 수준이다.올해 오픈AI는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많은 127억 달러(약 18조6천억 원)의 매출을 내고, 2026년 매출은 294억 달러(약 43조2천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