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지난해 영업이익 907억 원, 첫 연간 흑자전환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2024년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비바리퍼블리카는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9556억 원, 영업이익 907억 원, 순이익 213억 원을 거뒀다고 28일 밝혔다.매출은 2023년보다 42.7% 늘어났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013년 회사 창사 뒤 처음으로 흑자로 돌아섰다.비바리퍼블리카는 "수익 기여도가 높은 컨슈머 서비스부문이 성장을 이끌었다"며 "또 토스의 주요 서비스와 토스증권, 토스페이먼츠, 토스인컴, 토스인슈어런스 등 자회사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비바리퍼블리카 컨슈머 서비스부문은 송금, 중개, 광고, 간편결제, 증권, 세무 등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다.비바리퍼블리카는 별도 기준으로는 2024년 매출 5871억 원, 영업이익 115억 원, 순이익 480억 원을 냈다. 2023년과 비교해 매출은 74.6% 급증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거뒀다.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토스 애플리케이션(앱) 출시 10년 만에 거둔 이번 성과는 토스의 성장 전략이 안정적 사업모델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토스는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