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2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 시장에서 포드를 제치고 3위 자리를 노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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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올해 미국에서 하이브리드차를 내세워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는 반면 포드는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두 회사의 판매량 차이가 크게 줄고 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현대차그룹 미국서 하이브리드 앞세워 포드 제치고 3위 오르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2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2030년 GM·토요타와 1위 경쟁"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9/20250917171714_114150.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2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 시장에서 몇 년째 공들이고 있는 하이브리드차 중심 판매 전략으로 3위 포드와 판매량 차이를 크게 줄이고 있다. 내년에는 현대차그룹이 미국 자동차 시장 판매 순위 3위에 오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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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올해 미국 시장에서 현지 1위 제너럴모터스(GM)와 2위 토요타보다도 높은 판매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정 회장이 미국에서 철강 원자재부터 자동차 생산까지 가치사슬(밸류체인)을 완성하는 2030년 경에는 GM, 토요타와 함께 시장 1위를 놓고 경쟁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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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현대차그룹이 내년에는 미국 자동차 판매 순위 톱3에 진입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관측이 제기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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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8월 미국 시장 점유율 12.9%를 기록했다. 8월만 놓고 보면 포드(12.2%)를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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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GM이 16.2%, 2위 토요타는 15.6%를 기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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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올해 파업 등 영향으로 글로벌 판매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8월 누적 기준 글로벌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4.2% 줄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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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미국에서만큼은 분위기가 다르다. 현대차는 미국에서 8월까지 누적 기준 62만25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판매량이 2% 증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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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현대차그룹 판매 실적을 이끌고 있는 것은 기아다. 기아는 8월 누적 기준 59만377대를 팔며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3% 늘었다. 8월 판매만 놓고 보면 8만3793대로 역대 월간 최대치를 기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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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 모두 좋은 판매 흐름을 보이면서 현대차그룹과 포드의 판매량 차이도 크게 줄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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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누적 기준 판매량은 현대차그룹이 121만402대, 포드는 134만7147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현대차그룹은 3% 늘고, 포드는 9.85% 줄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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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량 차이는 13만6745대다.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 차이가 26만 대 수준이었던 것에 비해 격차를 절반 가까이 줄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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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올해 현대차그룹과 포드의 미국 연간 판매량 차이가 약 9만 대까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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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3위 포드와 판매량 차이를 매년 계속 좁히고 있다. 2024년 56만 대 정도였던 차이를 2025년 34만 대까지 줄였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left;margin-left:0px; margin-right:15px; margin-top:30px; "><img alt="현대차그룹 미국서 하이브리드 앞세워 포드 제치고 3위 오르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2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2030년 GM·토요타와 1위 경쟁"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8/20260813093300_42537.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80 하이브리드'. <현대자동차></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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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량 차이가 줄어드는 흐름으로 봤을 때 내년에는 현대차그룹이 포드를 제치고 미국 자동차 시장 3위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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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이 미국 시장에서 몇 년째 공들이고 있는 하이브리드차 중심 판매 전략이 판매량 차이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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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현대차그룹은 미국에서 하이브리드차 5만57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판매량이 47.7% 늘면서 역대 월간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반면 포드의 하이브리드차 판매는 19.9% 감소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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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2030년까지 미국에서 하이브리드 신차 10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차 판매 비중도 5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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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차 판매가 증가하면 자연스럽게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하이브리드차는 판매 가격이 높은 고부가가치 차량으로 꼽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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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현대차그룹이 하이브리드차 신차 출시를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운 2030년이 되면 3위 포드뿐만 아니라 1위 GM, 2위 토요타와도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내놓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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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은 매월 판매 실적을 발표하지 않고 분기 실적 때 월간 판매를 공개한다. GM은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134만1325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6.8% 줄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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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는 8월 누적 기준 미국 판매 167만5306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판매량이 0.3% 증가하는 데 그쳤다. 8월만 놓고 보면 판매량이 4.4% 감소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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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증가율만 보면 현대차그룹이 3위 포드뿐만 아니라 1위 GM, 2위 토요타보다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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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지난 4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어센션 패리시 도널드슨빌에서 ‘현대제철-포스코 루이지애나 전기로 제철소(HPLS)’ 기공식을 열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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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LS에서는 연간 자동차용 180만 톤, 일반용 90만 톤 등 모두 270만 톤의 열연·냉연·도금 강판을 생산한다. 2029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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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LS가 완공되면 2005년 미국 첫 생산기지인 앨라배마 공장 건설 이후 24년 만에 강판까지 현지에서 공급하는 가치사슬(밸류체인)이 완성된다. 원가 절감과 함께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