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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옥스팜 "네팔 대홍수는 기후위기의 분명한 경고, 기후행동 미루지 말아야""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08101718_205478.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7일(현지시각) 네팔 홍수 참사 현장에서 구호대원들이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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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네팔 홍수 참사를 계기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행동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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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국제 비영리기구 옥스팜은 성명을 통해 "네팔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는 더 뜨거워진 세계가 기후위기 최전선의 지역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보여주는 분명한 경고"라고 강조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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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팜은 "각국 정부와 국제사회는 다음 재난이 발생하기 전까지 지금부터 기후 회복력 강화와 기후변화 적응, 재난 대비에 투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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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팜은 현재 홍수 참사가 발생한 라수와, 누와코트, 다딩 등 네팔 현지 지역에서 구호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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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홍수 현장의 도로와 교량이 파괴된 탓에 피해 지역에 구조대원들을 보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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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네팔 홍수 참사로 발생한 사망자와 실종자 수는 6천 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며 5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재난 현장을 떠나 임시 거처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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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시 판데이 옥스팜 네팔 인도주의 및 재난위험관리 책임자는 "네팔의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 비중은 0.1%에 불과하지만 기후 위험이 커짐에 따라 막대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지적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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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참사와 같은 재난이 재발할 가능성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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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팜이 지난해 발표한 '네팔 기후재원 현황'에 따르면 네팔의 평균 기온은 2100년까지 현재보다 1.7~3.6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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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참사처럼 빙하 붕괴로 인한 대규모 홍수를 다시 겪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뜻이다. 이 때문에 옥스팜은 긴급 구호만으로는 네팔이 겪는 기후 위험을 줄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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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데이 책임자는 "네팔에는 지금 국제사회의 연대도 필요하지만 미래를 위한 투자도 필요하다"며 "기후 행동은 사후적인 대응이 아니라 선제적인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손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