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박완갑 종근당바이오 대표가 올해 보툴리눔 톡신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br />
<br />
지난해 대표이사로 취임한 박완갑 대표는 수익성 개선을 이끌며 4년 만에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이룬 데 이어 올해는 신성장 동력 확보까지 발 빠르게 움직이는 모양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종근당바이오 4년 만에 흑자전환, 박완갑, '보툴리눔 톡신' 사업 가속페달"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4/20250401163826_38003.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종근당바이오가 식약처에서 보툴리눔 톡신제제 제품의 허가를 받으며 박완갑 대표이사(사진)의 보툴리눔 톡신제제 사업 확대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종근당바이오는 지난해 5월 허가를 신청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타임버스’ 100유닛 제품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br />
<br />
애초 제품명은 ‘티엠버스’였지만 식약처의 요청에 따라 변경됐다. 약 10개월 만에 국내 판매를 위한 필수적 요건은 갖추게 됐다.<br />
<br />
물론 종근당바이오는 국내 허가에 앞서 일본과 러시아 등 일부 국가에 티엠버스 수출도 진행해왔지만 이제 국내 허가를 받은 만큼 더욱 확대할 여지는 남아있다.<br />
<br />
국내 보툴리눔 톡신제제 시장 규모는 약 2천억 원 수준으로 10곳 이상의 제품이 경쟁하고 있다. 경쟁이 치열하지만 이번에 허가를 받은 타임버스의 경우 균주 출처가 명확하다는 점에서 법적 다툼을 피할 수 있어 안정적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br />
<br />
종근당바이오는 2019년 유럽 연구기관에서 균주를 정식으로 도입하면서 국내 보툴리툼 톡신제제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여겨지는 균주 논쟁에는 빗겨있다는 평가를 받는다.<br />
<br />
더구나 세계 2위 보툴리눔 톡신제제 시장인 중국 진출 준비도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툴리늄 톡신제제 사업이 빠르게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나온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left;margin-left:0px; margin-right:15px; margin-top:30px; "><img alt="종근당바이오 4년 만에 흑자전환, 박완갑, '보툴리눔 톡신' 사업 가속페달"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10/20241013100836_14783.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종근당바이오(사진)가 2024년 원가 절감에 힘입어 4년 만에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했다.</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종근당바이오의 중국 파트너사인 큐티아테라퓨틱스는 올해 초 현지에서 임상 3상 환자 등록을 마무리하고 투약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br />
<br />
박 대표로서는 올해 본격적으로 신사업을 확대할 기회를 맞게된 셈이다.<br />
<br />
박 대표는 2024년 4월 종근당바이오 대표로 취임하며 영업이익 흑자를 내며 회사의 최대 과제인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br />
<br />
박 대표는 1973년 생으로 한양대학교에서 화학 학사와 무기화학 석사를 받았다. 이후 종근당홀딩스 자회사인 경보제약에 2010년부터 합류해 14년 동안 해외영업 및 구매를 맡았다. 2022년에 원료의약품 영업본부장을 거쳐 2024년 종근당바이오 대표이사에 선임됐다.<br />
<br />
그가 해외영업에 잔뼈가 굵은 만큼 앞으로 종근당바이오의 보툴리눔 톡신제제의 해외 공략에 기대감이 높다.<br />
<br />
종근당바이오는 2024년 별도기준으로 매출 1718억 원, 영업이익 110억 원을 거뒀다. 2023년과 비교해 매출은 7.11%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종근당바이오가 영업이익을 거둔 것은 2020년 이후 4년 만이다.<br />
<br />
종근당바이오 관계자는 “해외 품목허가는 계획하고 있고 국내 판매 시점은 아직 논의하고 있다”며 “국내 판매는 확정된 것이 없지만 정확한 균주출처뿐 아니라 비동물성 제품이라는 점을 앞세워 성장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