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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대형제약사 너도 나도 건기식 진출, 레드오션 조짐에 자금줄 역할 물음표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06-1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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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nbsp;유한양행부터 대웅제약, 종근당까지 국내 유수의 제약사들이 안정적 자금줄 확보를 위해 건기식(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뛰어들고 있지만 뚜렷한 성과는 내지 못하고 있다.<br /> <br /> 제약사들로서는 기존 의약품을 활용해 건기식으로 손쉽게 진출할 수 있지만 워낙 경쟁이 치열한 탓에 오히려 &#39;아픈 손가락&#39;으로 전락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나온다.<br /> &nbsp;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대형제약사 너도 나도 건기식 진출, 레드오션 조짐에 자금줄 역할 물음표"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06/20240614161305_77356.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14일 건기식업계에 따르면 국내 건기식 시장이 포화상태인 데다 건기식 인기도 식고 있다는 시선이 나온다. 사진은 건기식 관련 이미지. &lt;게티이미지 뱅크&gt;&nbsp;</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16일 비즈니스포스트 취재를 종합하면 코로나19 이후 국내 건기식 인기도 식고 있다는 시선이 나온다.<br /> <br /> 실제 2023년 건기식 시장 규모는 2022년과 비교해 0.9% 증가하는 데 그쳤다. 2019년부터 매년 5~10%씩 규모가 늘어난 것에 비춰보면 증가세가 둔화하는 모습이다.<br /> <br /> 물론 코로나19 기간만 하더라도 건기식 시장 규모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국내 제약사들로서는 이종사업이라기 보단 기존 사업을 활용할 수 있는 신사업으로 꼽혀왔다.<br /> <br />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2023년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 6조2200억 원가량으로 6조 원을 넘어서면서 5년 사이에 규모가 27%나 확대됐다. 2020년 코로나19가 유행할 당시 국내 소비자들이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기식 시장이 빠르게 커졌다는 분석이 많다.<br /> <br /> 제약사들로서는 안정적 자금줄을 확보하기 위해 뛰어든 건기식 사업이 아픈손가락이 될 가능성이 큰 셈이다.<br /> <br /> 제약사들이 너도나도 할 것 없이 건기식 사업에 뛰어든 이유는 기존 전문성을 바탕으로 손 쉽게 확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꼽힌다.<br /> <br /> 건기식은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해 제조 및 가공한 식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제품을 의미한다.<br /> <br /> 규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식품이라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규제 장벽이 낮다는 점에서 제약사들의 전문성을 살리기는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br /> <br /> 실제 올해도 국내 유수의 제약사들이 건기식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br /> <br /> 대표적으로 대웅제약 자회사인 대웅바이오가 건기식 브랜드를 론칭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에 진출했고 GC녹십자그룹 계열사인 GC녹십자웰빙도 건기식사업을 떼어내 어니스트리(가칭)을 신설했다.<br /> &nbsp; <figure class="image" style="float:left;margin-left:0px; margin-right:15px; margin-top:30px; "><img alt="대형제약사 너도 나도 건기식 진출, 레드오션 조짐에 자금줄 역할 물음표"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06/20240614162100_77339.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건기식 관련 이미지. &lt;게티이미지뱅크&gt;</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하지만 장밋빛 전망과는 달리 이미 건기식사업에 진출한 제약사들을 살펴보면 수익성이 후퇴하거나 심지어 갉아먹는 곳도 있다.<br /> <br /> 유한양행의 건기식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유한건강생활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연속 영업손실을 봤다.<br /> <br /> 유한건강생활이 처음 독립했던 영업손실 193억 원을 본 이후 2021년 영업손실 123억 원, 2022년 영업손실 108억 원, 2023년 영업손실 11억4천만 원을 봤다.<br /> <br /> 물론 영업손실을 줄여가고 있지만 2023년에 매출이 396억 원으로 2022년과 비교해 30% 감소해 외형도 축소됐다.<br /> <br /> 다른 제약사도 크게 다르지 않다.<br /> <br /> 건기식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종근당건강도 2023년 매출 4581억 원을 거두면서 2년 연속 감소했다. 물론 수익성을 강화하면서 같은 해 영업이익 19억 원을 내며 흑자전환은 했지만 외형은 축소된 것이다.<br /> <br /> JW생활건강과 안국건강 등 JW홀딩스와 안국약품이 운영하는 건기식 회사들도 2023년 각각 영업손실 20억 원, 28억 원을 보며 적자전환했다.<br /> &nbsp;<br /> 건기식업계 관계자는 &ldquo;건기식 트렌드가 워낙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그에 따른 브랜드들도 너무 많다보니 하나를 론칭하기 위해 마케팅비용이 만만치 않다&rdquo;며 &ldquo;식품이라 차별화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 대비 수익성이 좋지 않다&rdquo;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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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el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레드오션으로 보기보다는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화 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업의 파이를 키워야 전문성과 시장성을 갖는 것이죠!! 제일 중요한 것은 "고시형 원료'와 "개별 인정형 원료"에 대해 좀 더 넓게 허용해주는 방향으로 산업을 키우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2025-06-13 16: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