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8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박 회장은 8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산업은행은 대체불가 대한민국의 미래성장기반을 공고히 다지기 위해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 성장, 중소·벤처기업 육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산업은행은 국민성장펀드 운영을 통해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미래 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전용펀드를 조성하고 운용한다. 대표적으로 산업은행은 2026년 약 3450억 원 규모 ‘2026 남부권 지역성장지원펀드’를 조성했다.
‘KDB넥스트원’을 운영하면서 스타트업 육성 지원 역할도 한다.
KDB넥스트원은 초기 스타트업 성장 지원(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현재 서울과 부산, 광주에서 각각 보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앞으로 대구와 전북에도 신설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박 회장은 산업은행이 기후금융 분야에서도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우리 기업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석유화학 등 전통 주력산업의 사업 재편을 책임감 있게 지원하겠다”며 “기후테크, 저탄소화 등 녹색 대전환을 지원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2026년부터 2035년까지 모두 790조 원 규모 기후금융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박 회장은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산업은행은 대한민국의 산업과 경제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대표 국책은행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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