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8일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전략에 따른 정부의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 계획을 짚으며 오늘의 증시 테마로 ‘태양광’을 제시했다.
| ▲ 정부가 재생에너지 보급과 관련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기로 하면서 한화솔루션을 비롯한 태양광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화솔루션> |
관련종목으로는 한화솔루션, HD현대에너지솔루션, OCI홀딩스, LS일렉트릭,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일진전지, 산일전기 등을 꼽았다.
전날 정부는 2026~2035년 한국형 녹색대전환 전략을 발표했다.
전략에 따르면 앞으로 10년 동안 재정 200조 원과 기후금융 790조 원 이상 등 모두 약 1천조 원을 한국형 녹색대전환에 투입한다.
구체적으로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기가와트(GW) 보급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태양광·풍력 발전 부지를 확대하고 대규모 재생에너지 생산설비를 연결할 송·배전망도 구축한다.
재생에너지 보급과 전력망 확충이 함께 추진되면서 전력기기 투자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는 2030년까지 기존 전선을 대용량 전선으로 교체하고 직류 송·배전 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변압기와 배전반, 초고압직류송전(HVDC) 등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하나증권은 “정부는 태양광·풍력·이차전지 핵심 부품 및 장비에 국내생산세액공제 도입을 추진해 국내 청정에너지 공급망 구축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전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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