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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슈퍼, 제주도·롯데웰푸드 공동개발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 상품 3종 출시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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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롯데마트·슈퍼가 제주도 특산물을 활용한 무설탕 간식을 출시하며 지역상생 상품을 확대한다.

롯데마트·슈퍼는 10월1일 제주특별자치도 및 롯데웰푸드와 공동 개발한 '롯데 제로(ZERO) x 제주' 3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마트·슈퍼, 제주도·롯데웰푸드 공동개발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 상품 3종 출시
▲ 롯데마트·슈퍼 '롯데 ZERO x 제주' 3종 상품 이미지. (왼쪽부터) 롯데 제로 애플망고 젤리, 롯데 제로 미니 감귤케이크, 롯데 제로 피넛 크런치볼. <롯데마트·슈퍼>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제주산 감귤을 활용한 '롯데 제로 미니 감귤케이크(171g)'와 애플망고를 사용한 '롯데 제로 애플망고 젤리(238g)', 우도 땅콩을 넣은 '롯데 제로 피넛 크런치볼(140g)'이다.

롯데웰푸드의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에 제주 지역 농산물을 접목했다. 세 제품 모두 롯데마트·슈퍼 전 점포에서 판매하며 미니 감귤케이크는 세븐일레븐에서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롯데마트·슈퍼가 진행하는 지역상생 프로젝트의 네 번째 상품 개발 사례다.

롯데마트·슈퍼는 2025년 7월 부산광역시 및 농심과 협력해 한정판 과자 '농심 자갈치x부기'를 출시하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기존 자갈치 과자에 부산시 공식 캐릭터인 부기와 부산 사투리를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상품 판매와 함께 매장에 자갈치시장 콘셉트의 매대를 설치하고 현지 관광객을 위한 행사도 진행했다.

당시 자갈치x부기는 행사 기간인 2025년 7월24일부터 8월6일까지 1년 전 일반 자갈치 판매량과 비교해 약 4배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이후 2025년 10월에는 강원특별자치도 및 해태제과와 협력한 '생생감자칩 강원옥수수맛'을 출시했다.

올해 7월에는 울산광역시 및 오리온과 손잡고 '고래밥 반구천의 암각화' 기획 상품을 내놨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래사냥 장면 등이 새겨진 울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상품에 활용했다.

롯데웰푸드의 제로 브랜드도 국내외에서 판매 영역을 넓히고 있다.

제로는 2022년 5월 국내에 처음 출시됐으며 2023년 7월 수출을 시작했다. 2025년에는 카자흐스탄에서 첫 해외 생산에 들어갔다.

롯데마트·슈퍼는 제주 협업 상품을 통해 제로 브랜드의 판매 기반을 활용하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을 전국 고객에게 소개하기로 했다.

올해 제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 홍보도 이번 프로젝트에 포함됐다.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50개 종목에서 대회가 진행되며 선수와 임원 등 3만여 명이 참가한다.

롯데마트·슈퍼는 전국체육대회 관련 정보를 신제품 포장에 담고 주요 점포에도 별도의 홍보물을 설치한다.

대회가 열리는 10월16일부터 22일까지는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 홍보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과 선수단을 대상으로 협업 상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조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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