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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소문고가 붕괴사고 조사위 조사기간 두 달 연장, 11월 말까지로

권동규 기자 kwondk@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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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서소문고가 철거공사 붕괴사고의 원인을 규명 조사기간이 11월말까지로 두 달 늘었다.

서소문고가 철거공사 붕괴사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당초 9월30일로 예정됐던 조사기간을 11월30일까지 2개월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서소문고가 붕괴사고 조사위 조사기간 두 달 연장, 11월 말까지로
▲ 서소문고가 철거공사 붕괴사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 활동 기간이 9월30일에서 11월30일까지 두 달 늘어났다. 사진은 서소문고가 철거공사 붕괴사고 현장. <연합뉴스>

사조위는 상부 하중을 교각으로 전달하는 큰 보인 '교량거더'의 붕괴 과정과 원인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추가 구조해석을 진행하기 위해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앞으로 철거과정을 반영한 3차원 해석 모델링을 새로 구축하고 관계자 대상 추가 청문도 이어간다.

콘크리트와 철근 등 현장 수거 재료의 품질상태도 추가 확인해 사고 과정을 명확히 검증한다.

사조위는 지난 5월28일 착수회의를 연 뒤 4개월 동안 △현장조사 △전체회의 △관계자 청문 △시료채취 △재료 품질시험 등을 진행해 왔다.

설계·시공도서 검토와 폐쇄회로(CC)TV 영상, 붕괴 시나리오 분석 작업도 함께 진행해 왔다.

박철우 사조위 위원장은 "구조·시공·안전·품질 각계 민간전문가들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추가 조사를 엄정하게 진행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조사결과를 내놓겠다"고 말했다. 권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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