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큐로셀의 국산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림카토’가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위한 주요 관문을 통과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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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셀은 림카토가 3일 열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6년 제9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평가금액 수용을 조건으로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br />
<figure class="image custom-cursor-default-hover" style="float:right"><img alt="큐로셀 맞춤형 항암제 '림카토', 건강보험 급여 적용 위한 주요 관문 통과"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8/20250804102703_229468.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큐로셀의 세포치료제 림카토가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급여 적정성을 인정 받았다. 사진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있는 큐로셀 모습. <큐로셀></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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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카토는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를 받은 뒤 재발하거나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과 원발성 종격동 B세포 림프종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개발 첫 CAR-T 치료제다. 올해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받은 데 이어 7월 암질환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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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 치료제는 기존 항암제처럼 독성을 이용하여 세포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하지 않고 면역 항암제보다 훨씬 정밀하게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쉽게 표현해 '개인 맞춤형 항암제'로도 불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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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2상에서 독립심사위원회 평가 기준 객관적반응률은 75.3%, 완전관해율은 67.1%로 나타났다. 3등급 이상 사이토카인방출증후군과 신경독성 발생률은 각각 8.9%, 3.8%였다. 임상 결과는 미국혈액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블러드’에 게재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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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셀은 국내 자체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시설에서 림카토를 완제의약품 형태로 제조해 공급한다. 치료기관이 별도의 세포처리시설을 갖추지 않아도 환자의 T세포를 채집해 큐로셀에 보내면 CAR-T 치료제로 제조할 수 있어 지역 거점병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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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셀은 약평위 심의 결과를 공식적으로 전달받은 뒤 세부 조건을 검토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약가 협상,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 등의 절차를 밟는다. 림카토는 보건당국의 ‘허가·평가·협상 병행 시범사업’ 대상 품목으로 선정돼 관련 절차를 동시에 진행해 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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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수 큐로셀 대표는 “심평원의 구체적인 심의 결과를 공식적으로 전달받는 대로 내부 검토를 거쳐 신중하게 대응하겠다”며 “림카토가 국내 재발·불응성 혈액암 환자들에게 신속히 공급될 수 있도록 남은 절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