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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삼양식품 환율 하락에도 매출 성장, 3분기 수익성도 개선 전망"

전주원 기자 prelude@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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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삼양식품이 수출에 악영향을 끼치는 환율 하락에도 해외를 중심으로 3분기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비용 절감을 통해 수익성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KB증권 "삼양식품 환율 하락에도 매출 성장, 3분기 수익성도 개선 전망"
▲ 삼양식품이 환율 하락에도 해외 실적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은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삼양식품 신사옥의 모습. <삼양식품>

류은애 KB증권 연구원은 2일 삼양식품 목표주가를 기존 195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일 삼양식품 주가는 149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양식품은 대부분의 매출이 수출에서 나와 환율이 낮아질수록 매출이 줄어든다. 지난해 매출의 83.9%가 수출에서 나왔다.

3분기가 시작한 7월1일 원/달러 환율은 1552.5원이었다. 2일 기준 원/달러 환율은 1365.5원으로 2개월 만에 12.0% 내렸다.

류 연구원은 "유럽 분기 매출이 1천억 원 이상으로 올라왔으며 미국과 중국에서 견조한 수요가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환율 하락 영향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3분기는 2분기보다 판매관리비가 줄어들어 수익성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삼양식품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227억 원, 영업이익 1896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2025년 3분기보다 매출은 30.2%, 영업이익은 44.8% 늘어나는 것이다.

중국은 3분기에 중추절 명절과 광군제 기념일이 있어 2분기보다 실적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은 2분기 재고가 7월에 원활하게 판매된 것으로 파악됐다.

삼양식품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1440억 원, 영업이익 737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33.7%, 영업이익은 40.6% 증가하는 것이다. 전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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