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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

법조인·방송인 거친 '재주꾼' 정치인, 당 자생력 키우기 과제 [2026년]
서규식 기자 tjrbtlr2641@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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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
▲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

신장식은 조국혁신당 대표다.

1971년 5월25일 충청북도 청주시 서운동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2004년 제17대 총선과 2008년 제18대 총선에서도 각각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후보로 관악구 을에 출마했으나 모두 낙선했다.

민주노동당 기획위원회 위원장, 진보신당 대변인을 역임했다.

2016년 2월 정의당에 입당했으며 2017년 7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정의당 제3대 사무총장을 지냈다.

조국혁신당에 입당해 수석최고위원, 원내부대표, 원내대변인, 원내수석부대표, 비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2026년 7월 조국혁신당 신임 당대표로 선출됐다.

진보적 가치지향이 분명하면서도 다재다능하고 끈기가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
▲ 신장식 조국혁신당 신임 대표가 2026년 7월25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에서 당기를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당대표 선출
신장식은 2026년 7월25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에 단독 출마해 당대표로 선출됐다. 찬반투표에서 96.7%의 찬성률을 기록했다. 그동안 당대표 권한대행으로 있었다가 정식으로 당대표 자리에 올랐다.

신장식은 이날 수락연설에서 ‘선명한 개혁의 길’과 ‘자강의 길’을 강조했다. 검찰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조국혁신당을 민생·사회권 정당으로 확대하고, 노동·주거·복지·불평등 등 민생 현안에 대한 정책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신장식은 취임 이후 조국혁신당의 과제로 검찰개혁 100% 완수, ‘원 이슈 정당’에서 벗어나 민생 강소정당으로 전환, 당 조직과 정체성 재정비, 민주당과의 연대보다 조국혁신당의 자강을 우선하는 당 운영, 조국 전 대표와의 정책적 역할분담 등을 제시했다.

이후 조국 전 대표와의 역할분담도 구체화했다. 신장식은 2026년 7월27일 조국 전 대표를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으로 지명했다. 조 전 대표가 불평등 해소와 사회투자 등 중장기 정책과 당의 비전을 연구하고, 신장식 대표가 당무와 원내활동, 대외정치를 맡는 방식으로 역할을 분담한 셈이다.

신장식은 2026년 8월23일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조국혁신당이 민주당의 중도·실용 노선을 보완하는 선명한 개혁정당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신장식은 2026년 8월24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혁신당을 예방하면서 양당 간 연대와 통합, 정치개혁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민주당에 교섭단체 요건 완화 등 정치개혁 약속의 이행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민주당이 조국혁신당과 충분한 협의 없이 통합 논의를 추진할 경우 양당 간 신뢰를 쌓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당대표 권한대행으로 당 이끌어
신장식은 2024년 12월12일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가 수감된 이후 원내부대표와 원내대변인 등을 맡아 조국혁신당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신장식은 이후 2025년 5월20일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경기 김포 유세에 참석해 찬조연설을 했다. 신장식은 사전 유세에서 수감 중인 조국 전 대표를 가장 빨리 만날 수 있는 방법은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하며 정권교체와 함께 조 전 대표의 사면·복권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국 전 대표가 2025년 8월11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석방된 이후 신장식의 당내 입지도 한층 강화됐다. 신장식은 2025년 11월23일 조국혁신당 제3기 지도부에서 수석최고위원으로 선출되며 당내 주요 지도부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조 대표가 2026년 6월3일 실시된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낙선한 뒤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조국혁신당은 다시 지도부 공백을 맞았다. 이에 당헌·당규에 따라 당시 수석최고위원이었던 신장식이 새 지도부가 구성될 때까지 당대표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

[Who Is ?]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
▲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왼쪽)이 2024년 5월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함께 국회 청소노동자들과의 오찬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조국혁신당 입당과 국회 입성
신장식은 2024년 2월25일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가 주도한 조국혁신당의 인재영입 1호로 합류했다. 당시 조국혁신당은 창당준비위원회 단계였으며, 신장식은 입당 기자회견에서 “정치를 하기로 했다. 조국과 함께 걷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후 신장식은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4번으로 공천됐고, 2024년 4월10일 실시된 제22대 총선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앞서 2000년과 2004년 민주노동당 후보, 2008년 진보신당 후보로 서울 관악을 지역구에 출마했으나 모두 낙선한 바 있다. 이번에 비로소 비례대표로서 처음 국회의원 뱃지를 달았다.

국회 입성 이후에는 입법 활동에 나섰다. 신장식은 2024년 6월19일 국가배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전사하거나 순직한 군인·군무원·경찰공무원·예비군대원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자신의 정신적 고통에 대한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신장식은 2024년 6월24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법안의 취지와 고 홍정기 일병 유족의 국가배상 문제를 설명했다.

해당 법안은 신장식 의원안을 비롯해 엄태영·김민석 의원안 등을 통합한 대안으로 심사됐으며, 2024년 12월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 법률은 2025년 1월7일 시행됐으며, 이에 따라 전사·순직 군경 유족은 기존 보상금과 별도로 정신적 손해에 대한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갖게 됐다.

윤석열의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헌정질서 지키기에 나섰다. 윤석열 당시 대통령이 2024년 12월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신장식은 조국혁신당 의원들에게 국회로 집결해야 한다고 알렸다. 조국혁신당 의원들은 경찰의 통제를 뚫고 국회 본회의장으로 이동했으며, 국회는 2024년 12월4일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신장식도 해당 표결에 참여했다.

이후 신장식은 헌정질서와 노동·고용 분야로 입법 활동을 넓혔다. 2025년 2월4일에는 매년 12월4일을 ‘헌법수호의 날’로 기념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2024년 12월4일 국회가 헌법상 권한에 따라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의결한 일을 헌정질서 수호의 역사로 기록하자는 취지였다.

이밖에 신장식은 2025년 3월5일 성별 임금격차를 줄이기 위한 ‘성평등임금공시제 5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300인 이상 사업장의 성별·직종·직급·직무·근속연수·고용형태별 임금 현황을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관련 법안은 2025년 3월21일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 등으로 실제 발의됐다.

[Who Is ?]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
▲ 신장식 변호사가 2023년 1월9일 MBC 라디오 '뉴스하이킥'의 새 진행자로 발탁돼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MBC>
시사방송 진행자로 활동
신장식은 2008년 2월3일 진보신당 분당 사태 이후 법률가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 주민운동과 진보정당 활동을 통해 제도개혁의 필요성을 을 절감한 때문이라 설명했다.

신장식은 2010년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 입학했다. 이후 2013년 4월26일 법무부가 발표한 제2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변호사로 활동을 시작했다.

변호사로 활동하던 신장식은 방송 진행자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2021년 8월23일 TBS 라디오 ‘신장식의 신장개업’ 진행을 시작해 2022년 12월30일까지 방송을 맡았다. 이어 2023년 1월16일부터 MBC 표준FM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을 진행하며 검찰개혁과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 노동·민생 문제 등을 다뤘다.

특히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을 진행하면서 고 홍정기 일병 유족의 국가배상 소송과 국가배상법 개정 문제를 공론화하는 데 힘을 기울였다. 홍정기 일병은 군 복무 중 급성 백혈병에 걸렸으나 적시에 진료를 받지 못한 채 사망했고, 유족은 국가를 상대로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2023년 10월13일 홍정기 일병 유족의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했다. 당시 재판부는 유족이 이미 사망보상금 등을 받은 만큼 국가배상법상 이중배상금지 원칙에 따라 별도의 위자료를 청구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유족과 군인권센터는 2023년 10월19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동훈 당시 법무부 장관이 국가배상법 개정을 약속했지만 법 개정이 지연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법무부는 2023년 10월25일 국가배상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지만, 제21대 국회 임기 내 심사가 마무리되지 못하면서 해당 법안은 폐기됐다.

신장식은 2023년 10월24일 방송에서 한동훈 당시 법무부 장관이 법 개정을 약속하고도 신속하게 처리하지 않아 유족이 소송에서 패소했다는 취지로 비판했다. 이 과정에서 유족의 고통을 정치적 인기몰이나 ‘셀럽놀이’의 수단으로 이용했다는 강한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 이에 법무부는 2023년 11월1일 신장식에 대해 ‘악의적 허위선동’이라며 법적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의 제재가 이어졌고, 신장식은 2024년 1월29일 MBC ‘뉴스하이킥’에서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민주노동당에서 정치활동 시작
신장식은 1987년 민주화운동과 대통령선거를 거치며 정치가 사회를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2015년 8월12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인터뷰에서 회고했다.

신장식은 청주고등학교에 재학 중에 충북대학교 시위 현장에서 최루탄을 경험했고, 6월항쟁과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시민들이 집단적으로 정치에 참여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이후 신장식은 대학생으로서 1991년부터 서울 신림동과 봉천동 일대 철거지역 주민들을 돕는 활동에 참여했다. 공부방 운영과 주민지원 활동을 시작으로 철거민들과 함께 생활하며 주거권과 지역개발, 주민자치 문제에 관심을 넓혔다. 1995년에는 관악주민연대 설립 과정에 참여해 관악구에 정착했으며, 관악구립어린이집 정상화와 상가임대차 보호, 실업극복, 지역복지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다뤘다.

주민운동을 이어가던 신장식은 시민단체 활동만으로는 지역 주민들이 예산과 행정, 법률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선거와 정당정치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에 1998년 6월4일 실시된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 관악구 봉천9동 구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후 2000년 4월 제16대 총선에서 민주노동당 후보로 서울 관악을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2004년 4월 제17대 총선에서도 같은 지역구 민주노동당 후보로 출마했지만 당선되지 못했다. 이후 민주노동당 내에서 활동하며 당 기획위원장과 권영길 당시 민주노동당 당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냈다.

민주노동당 분당 이후에는 진보신당에 합류했다. 2008년 4월 제18대 총선에서 진보신당 후보로 서울 관악을에 출마했으나 다시 낙선했다. 이후 진보신당은 2008년 4월28일 신장식을 이선희 전 진보신당 비례대표 후보와 함께 당 공동대변인으로 임명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
▲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맨왼쪽)가 2026년 8월12일 국회에서 열린 제1차 민생정치연석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장식은 조국혁신당 대표로서 검찰개혁과 정치개혁 등 개혁 의제를 구체적인 입법과 정책 성과로 연결하고 당의 조직과 의사결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야 한다.

또한 조국혁신당이 조국 전 대표에 정치적 위상에 기대고 있다는 평가를 잠재울 수 있도록 당의 자생력을 키워야 한다. 이는 향후 더불어민주당과 진행될 진보진영 통합에 있어서도 중요한 정치적 자산이 될 수 있다.

여당인 민주당과 협력과 경쟁의 관계를 무난하게 풀어가야 한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와 검찰개혁과 정치개혁 등 공동의 개혁 의제를 중심으로 협력하면서, 조국혁신당이 민주당에 흡수되는 방식이 아니라 대등한 정책연대와 상호 존중의 관계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

신장식과 김민석 대표는 2026년 8월24일 회동을 계기로 원내·정책 책임자가 참여하는 공식 협의 창구를 마련하기로 했다. 민주당과 협의하는 과정에서 교섭단체 요건 완화와 정치개혁 과제 등 구체적인 현안을 풀어가는 일도 신장식이 우선 과제로 꼽힌다.

◆ 평가
[Who Is ?]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
▲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가 2026년 8월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장식은 진보정치의 길을 일관되게 걸어왔으며 선거·정책 분야의 실무 능력도 함께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민주노동당 시절부터 진보정당의 조직과 선거를 경험했고, 변호사로서 법률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갖췄으며, 방송인으로 활동하면서 대중에게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해왔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인터뷰 진행자는 2015년 8월12일 공개된 신장식 변호사 인터뷰에서 첫 만남 당시 대의원회에서 그가 “1년차 변호사답지 않게 내공 가득한 발언을 했다”고 회고했다. 이후 정치관계법 개혁 태스크포스에서 다시 만났을 때에도 신장식이 “해박한 정치 관련 지식을 갖고 있었다”고 평가했다.

최병천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도 2024년 2월25일 신장식의 조국신당(현 조국혁신당) 합류를 두고 “내가 겪어본 정치인 중 가장 유능한 정치인에 해당한다”고 평가했다. 최 전 부원장은 신장식이 “숲과 나무를 동시에 볼 줄 안다”며 진보적 가치지향이 분명하면서도 균형감각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정세를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정치적 캠페인과 전략·전술로 전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선거 경쟁력에서는 한계도 드러났다. 신장식은 지역구 선거에 여러 차례 출마했지만 모두 낙선했으며, 2024년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도 비례대표로 당선돼 처음 국회에 입성했다. 조국혁신당 내에서의 정치적 입지 역시 조국 전 대표와의 관계와 무관하게 평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건사고
[Who Is ?]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
▲ 신장식 변호사가 2021년 11월18일 A씨가 나눈 문자메시지. <온라인 커뮤니티>
△수임료 ‘먹튀’ 의혹
TV조선은 2024년 3월11일 조국혁신당 1호 영입 인사인 신장식이 변호사로서 수임료를 받고도 사건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았다는 이른바 ‘먹튀’ 의혹을 제기했다.

A씨는 2021년 6월 검찰이 2017년 벌인 강압수사로 억울하게 옥살이를 했다며 검사와 사건 관계인에 대한 고소·고발을 의뢰하기 위해 법무법인 민본과 위임계약을 맺고 수임료로 2200만 원을 지급했다고 주장했다. 신장식은 당시 법무법인 민본의 대표변호사였다. 로 거슬러 올라간다.

A씨는 2023년 11월 서울변호사회에 신장식에 대한 징계 진정을 냈고, 2024년 1월 수임료 반환을 요구하는 민사소송도 제기했다.

신장식 측은 2024년 3월12일 이런 의혹 제기에 대해 페이스북을 통해 반박했다. 신장식 측은 전체 수임료가 9천만 원이며 이 가운데 2천만 원만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40쪽이 넘는 감찰요청서를 제출하는 등 성실하게 사건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A씨 측은 전체 수임료 9천만 원을 분할 납부하기로 한 것은 맞지만, 1차분으로 3천만 원을 우선 납부하기로 했다는 신장식 측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맞섰다. A씨 측은 계약 당시 2200만 원을 지급하고, 2021년 9월30일까지 11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 뒤 나머지 6600만 원은 추후 협의해 지급하기로 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서울변호사회는 해당 징계 진정을 징계 심의 없이 불문 종결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장식 측은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관련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라디오 허위사실 유포 논란
신장식이 2021년 8월30일 진행한 TBS FM ‘신장식의 신장개업’에서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화 인터뷰에서 윤희숙 국민의힘 전 의원의 사퇴와 관련해 “사표를 냈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며 “사퇴 쇼 아닌가, 진정성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윤희숙 전 의원은 이미 2021년 8월25일 부동산 투기 의혹을 이유로 국회의원직 사퇴를 선언했으며, 2021년 8월31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을 통해 사직서가 제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논란이 커지자 TBS는 2021년 9월1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사실과 다른 김 의원의 발언을 생방송으로 내보낸 데 대해 윤희숙 전 의원에게 사과했다. TBS는 전화 인터뷰라는 한계로 발언의 사실관계를 충분히 확인하지 못했다며 청취자들에게도 사과했다.

‘신장식의 신장개업’ 제작진은 다음 날 방송에서 관련 내용을 정정하고 사과했으며, 김 의원의 잘못된 주장을 인용한 유튜브 썸네일도 교체했다.

△음주운전 전과로 정의당 비례대표에서 사퇴
신장식은 2006년 3월1일 음주운전(벌금 150만 원)으로 면허가 취소된 뒤, 2006년 6월24일, 2007년 5월28일, 2007년 12월7일 세 차례 무면허운전(각 벌금 100만·150만·200만 원)이 적발돼 총 벌금 600만 원의 도로교통법 위반 전과를 갖고 있음이 확인됐다.

이에 2020년 3월15일 정의당은 오후 서울 중구에서 열린 전국위원회를 열어 비례대표 6번 신장식 후보에게 사퇴를 권고했고, 신장식은 이를 받아들여 자진 사퇴했다.

당초 정의당은 “10년 이내 음주운전 2회 적발 시 후보자 자격 박탈”이라는 당헌·당규 위반은 아니라고 공천 심사를 통과시켰다. 하지만, 윤창호법 시행 이후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비판이 높아진 상황에서 정치적 부담이 커졌다.

신장식은 3월15일 페이스북과 입장문을 통해 “당의 권고를 무겁게 받아들여 비례대표 후보를 사퇴한다”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
▲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앞줄 왼쪽)가 2026년 8월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불평등 해법 연속토론회 첫 번째 'K자형을 넘어선 H자형 양극화, 자산 불평등 해소를 위한 정책의 재구성'에서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과 만나 얘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1995년부터 2000년까지 관악주민연대 정책실장을 맡았다.

1998년부터 2000년까지 관악실업극복운동본부 정책실장을 맡았다.

1998년부터 1999년까지 관악구 구립어린이집정상화를위한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을 맡았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선거에 서울 관악구을 지역구로 민주노동당 소속으로 출마했다.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이자제한법 부활추진위원장을 맡았다.

2002년부터 2004년까지 민주노동당 기획위원장을 맡았다.

2003년 학교급식조례제정 관악운동본부장을 맡았다.

2004년부터 2005년까지 민주노동당 대표 비서실장을 맡았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선거에 서울 관악구을 지역구로 민주노동당 소속으로 출마했다.

2007년 신용카드수수료인하범국민운동본부 집행위원장, 민주노동당 서울관악을지역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선거에 서울 관악구을 지역구로 진보신당 소속으로 출마했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진보신당 대변인을 맡았다.

2013년 변호사시험에 합격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법무법인 지향 변호사로 활동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정의당 사무총장을 맡았다.

2017년 법무법인 민본 서울사무소 변호사로 활동했다. 정의당 법률지원단장을 맡았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TBS 라디오 신장식의 신장개업 진행을 맡았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MBC라디오 신장식의 뉴스 하이킥 진행을 맡았다.

2024년 법무법인 위공 변호사로 활동했다.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을 맡았다. 제22대 국회의원 비례대표로 조국혁신당 소속으로 당선됐다. 조국혁신당 원내부대표 겸 원내대변인을 맡았다.

2025년 조국혁신당 경기도당 위원장을 맡았다.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조국혁신당 최고위원을 맡았다.

2026년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다가 조국혁신당 대표로 공식 선출됐다.

◆ 가족관계

아버지 신종우씨와 어머니 장승희씨 사이의 2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전 배우자 사이 딸 하나를 뒀다.

외증조부(외할아버지의 아버지)는 제주 애월중학교 설립자이자 초대 교장을 지낸 장응선 선생이다.

◆ 상훈

2024년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우수의정상을 수상했다.

◆ 기타

2025년 12월31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재산공개 내역에 따르면 신장식은 7억9898만 원의 재산을 보유했다.

이중 신장식 본인 명의의 재산으로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향동동 건물에 대한 임차권 3천만 원과 예금 4억9671만 원, 부친 명의로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 건물에 대한 임차권 1592만 원과 예금 1435만 원, 장녀 명의로 예금 2763만 원 등이 있다.

1993년 9월8일 공군 제17전투비행단에서 상병으로 복무를 마쳤다.

저서로 ‘함께, 노회찬’(2019, 있는그대로), ‘두 번은 경험하고 싶지 않은 나라: 윤석열 정부 600일, 각자도생 대한민국’(2023, 한겨레출판사)가 있다.

취미는 영화감상이다. 청주시 출신답게 한화 이글스의 팬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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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
▲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왼쪽)가 2026년 8월24일 국회에서 취임 인사차 혁신당을 찾은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나란히 앉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대표가 어디까지 확장하려고 하나 걱정됩니다. 일본 자민당처럼 1.5당 체제를 만들어 나머지 야당들을 0.5로 보는 '잡탕연합'을 생각하시는 것 아닙니까.” (2026/08/26,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조국혁신당이 무슨 밥상 위에 올랐다 내렸다 하는 반찬종지도 아니고, 그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2026/07/31, SBS 김태현의 정치쇼 중 민주당 당권경쟁을 언급하며)

“마침내 검사 수사 권한이 삭제됐습니다. 수사와 기소 분리라는 검찰 개혁 대원칙이 비로소 법전에 새겨졌습니다.” (2026/07/31,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통과되자 페이스북을 통해서)

“진짜 개혁정당은 혁신당입니다. 혁신당은 결정적인 개혁의 타이밍에 망설임 없이 가장 빠른 속도로 내리꽂혀 목표를 낚아채는 송골매처럼 정확하고 단호하게 개혁을 책임지겠습니다. 그러한 구태정치는 두 번 다시 반복돼선 안 됩니다.” (2026/07/25, 조국혁신당 당대표 수락연설 중)

“협력할 건 하겠지만, 자동문이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다.” (2026/07/21, 경향신문 인터뷰에서 ‘민주당과 다른 길을 갈 것인가?’라는 질문이 나오자)

“한국 정치의 레프트 윙, 왼쪽 날개가 되겠습니다. 제 정치의 시작인 봉천동 달동네, 나의 동지 허세욱이야말로 내가 왜 정치를 하는가에 대한 답입니다.” (2026/07/05, 조국혁신당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 중)

“검찰 개혁 약속은 이재명 정부 기둥 중 하나입니다. 기둥에 똥칠하는 사람들, 도끼질하는 사람들을 막아야 합니다.” (2026/06/25, SBS 김태현의 정치쇼 중)

“정부 검찰개혁안은 검사들 자리 걱정이 우선입니다. '검찰개혁 왜 시작했나?' 물을 수밖에 없습니다.” (2026/01/19,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중)

“사회권 선진국은 우리가 가야할 길입니다. 태어난 곳에서 충분히 교육받고, 괜찮은 일자리에서 다치지 않고 일할 수 있고 품격있게 생을 마감할 수 있는 그런 나라를 만들고 싶습니다.” (2025/11/23, 조국혁신당 최고위원 당선 소감 중)

“12월3일 윤석열은 ‘총’을 앞세워 입법부를 침탈하고 정당 대표 체포를 시도하고 내란을 획책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12월 7일, 국민의 가슴에 총부리를 겨눈 저 불법무도한 자들을 지키겠다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탄핵 표결 불성립을 시켰습니다. 12월 7일 이후에 함께 옆자리에 앉아계셨던 분들은 총구의 앞과 뒤로 갈라졌습니다. 총구의 뒤에 서계시지 마십시오.” (2024/12/09, 국회 정무위원회 발언에서)

“국민들이 대통령에게 기대하는 건 권위와 신뢰입니다. 그런데 권위 박살났습니다. 신뢰? 해명마다 다 거짓말이에요.” (2024/11/01,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 중 김건희 여사의 카톡 캡쳐를 보여주며)

“공은 부하에게. 명예는 상사에게. 책임은 본인에게. 이렇게 하는 사람이 리더입니다.” (2024/10/14,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이 나라의 주인이 국민임을 보여주셨습니다. 국민 위에 군림하려는 자들을 투표로 응징하겠다는, 가장 뜨거운 심판 의지를 보여주셨습니다.” (2024/04/06, 제22대 총선 사전투표 후 논평에서)

“누구보다 빠르게, 누구보다 날카롭게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비판하고 실질상, 사실상 윤석열 정권을 조기 종식시키는 선봉장이 되겠습니다. 저 신장식이 가장 먼저 바다로 뛰어드는 퍼스트 펭귄이 되겠습니다. 3년은 너무 깁니다.” (2024/02/25, 제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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