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조합이 대우건설의 시공사 지위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대우건설은 28일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정비사업조합 총회에서 당사에 대한 시공사 선정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 ▲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 조합이 지난해 결정한 대우건설의 시공사 지위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
조합과 대우건설 사이에는 시공사 선정 이후 협상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대우건설은 공시를 통해 “해당 결정에 대응해 소송 제기 등 법적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변경사항이 발생하면 다시 공시하겠다”고 설명했다.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 사업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591-1 일원에 최고 높이 4층, 11개동, 132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당시 공사비는 약 3387억 원 규모로 책정됐다.
서래마을 최초 재건축 사업으로 시장 이목을 끌었고 지난해 6월 대우건설이 효성중공업과 경쟁입찰 끝에 해당 사업을 따냈다. 대우건설은 당시 단지명으로 ‘트라나 서래’를 제안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