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 추이. <미디어토마토> |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가 10%포인트 가까이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해당 조사에서 처음으로 오차범위 안이지만 더불어민주당을 앞섰다.
미디어토마토가 25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 '긍정평가' 44.8%(매우 잘하고 있다 31.7%, 대체로 잘하고 있다 13.1%), '부정평가' 50.3%(대체로 못하고 있다 12.9%, 매우 못하고 있다 37.4%)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4.9%였다.
직전 조사(11일 발표)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9.2%포인트 하락하고, 부정평가는 9.4%포인트 상승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사이 격차는 5.5%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해당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해당 국정운영 평가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게 집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58.4%)과 서울(55.7%), 대전·충청·세종(52.7%), 부산·울산·경남(52.4%)에서 부정평가가 과반으로 긍정평가를 앞섰다.
반면 긍정평가는 광주·전라(68.0%)와 강원·제주(51.8%)에서 부정평가보다 우세했다.
인천·경기(긍정 44.7% 부정 49.7%)에서는 두 평가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63.7%)와 30대(64.7%), 60대(51.4%)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다.
긍정평가는 40대(54.5%)와 50대(55.9%), 70대 이상(48.9%)에서 부정평가보다 우세했다.
정치 성향별로 중도층에서 긍정평가 43.5%, 부정평가 50.2%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69.8%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보수층의 75.9%는 부정평가를 내놨다.
이와 별도로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였다.
| ▲ 미디어토마토가 25일 발표한 정당지지도 조사 결과. <미디어토마토> |
미디어토마토가 이날 발표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 38.1%, 국민의힘 39.4%로 집계됐다. 다른 정당은 조국혁신당 4.2%, 개혁신당 2.9%, 진보당 2.2%였다. 그 밖에 '그 외 다른 정당'은 2.2%, '없음'은 9.3%, '잘 모름'은 1.7%였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해당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높게 집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와 비교해 4.8%포인트 내렸고, 국민의힘은 4.7%포인트 올랐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도 격차는 1.3%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지역별로 민주당은 광주·전라(56.8%)와 강원·제주(35.8%)에서 국민의힘을 앞섰다.
반면 국민의힘은 대구·경북(54.3%)과 대전·충청·세종(43.9%), 부산·울산·경남(43.6%)에서 민주당을 앞질렀다.
서울(민주당 36.3% 국민의힘 40.2%)과 인천·경기(민주당 40.1% 국민의힘 37.8%)에서는 두 정당 지지율이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국민의힘은 20대(48.3%)와 30대(44.0%), 60대(43.7%), 70대 이상(46.7%)에서 민주당을 앞섰다.
민주당은 40대(53.0%)와 50대(48.7%)에서 국민의힘보다 우세를 보였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민주당 33.7%, 국민의힘 35.2%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67.2%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반면 보수층의 77.1%는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인원은 보수 283명, 중도 437명, 진보 315명으로 진보가 보수보다 32명 더 많았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22일과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3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