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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미당홀딩스 대표에 허진수 내정, SPC그룹 계열사 대표 협의기구 '상미당협의체' 출범하기로

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 2026-06-25 10: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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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SPC그룹의 지주회사인 상미당홀딩스가 허진수 SPC그룹 부회장을 새 대표이사로 내정하고 계열사 대표이사 협의기구를 출범했다.

상미당홀딩스는 7월1일 주요 계열회사 대표이사들이 참여하는 협의기구 ‘상미당협의체’를 출범한다고 25일 밝혔다.
 
상미당홀딩스 대표에 허진수 내정, SPC그룹 계열사 대표 협의기구 '상미당협의체' 출범하기로
▲ 도세호 파리크라상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상미당협의체 초대 의장을 맡았다. 허진수 SPC그룹 부회장(오른쪽)은 상미당홀딩스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 SPC그룹 > 

상미당협의체는 계열사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공통된 경영 과제와 대외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 협업 방안을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파리크라상과 비알코리아, 삼립 등 주요 계열회사 대표이사들로 구성되며 초대 의장은 도세호 파리크라상 대표이사 사장이 맡는다.

협의체에서는 대외정책과 커뮤니케이션, 컴플라이언스, 안전경영, 상생 등 협업과 시너지가 필요한 업무들을 분과 위원회로 운영한다

기존 내∙외부 위원들로 구성해 운영해 온 ‘변화와 혁신 추진단’은 외부 전문가 중심 체계로 개편한다.

이를 통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상미당협의체에서 논의되는 주요 안건에 대한 객관적 검토와 자문 기능을 수행하도록 한다고 상미당홀딩스는 설명했다.

또한 상미당홀딩스는 허진수 SPC그룹 부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앞으로 상미당홀딩스는 미래 신사업발굴 및 투자 포트폴리오 관리, 글로벌 성장 전략 수립, 연구개발(R&D) 등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기로 했다.

도세호 상미당협의체 의장은 “전 계열사의 공통된 경영 현안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논의하고 각 사 간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협의체를 만들었다”며 “협의체를 통해 각사 대표이사 중심 책임경영시스템을 한층 체계화하고 경영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상미당협의체는 계열사 대표이사들이 그룹 차원의 주요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협의기구라는 점에서 SK그룹의 ‘수펙스추구협의회’나 카카오의 ‘CA협의체’와 유사한 성격을 띠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SPC그룹은 안전경영과 준법경영 등에 보다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 특징으로 보인다. 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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