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주가가 52주 신저가를 썼다.
9일 동국제강 주가는 전일보다 6.05%(600원) 떨어진 9320원에 장을 마치면서 52주 신저가를 보였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기관투자자는 2거래일 연속, 외국인투자자는 5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동국제강은 봉형강 제품 판매 부진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줄었을 것으로 추정됐다.
이재광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동국제강이 올해 1분기에 이상한파에 따른 건설활동 부진으로 봉형강 제품 판매가 부진했을 것”이라며 “철강제품 원료인 철스크랩 가격이 오르면서 봉형강 제품 수익성도 나빠졌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건설용으로 많이 쓰이는 봉형강은 건설 활동이 부진한 1분기가 비수기로 여겨지는데 올해 좀더 판매가 부진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동국제강은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720억 원, 영업이익 410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산됐다. 2017년 1분기보다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29.3%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9일 동국제강 주가는 전일보다 6.05%(600원) 떨어진 9320원에 장을 마치면서 52주 신저가를 보였다.

▲ 장세욱 동국제강 대표이사 부회장.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기관투자자는 2거래일 연속, 외국인투자자는 5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동국제강은 봉형강 제품 판매 부진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줄었을 것으로 추정됐다.
이재광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동국제강이 올해 1분기에 이상한파에 따른 건설활동 부진으로 봉형강 제품 판매가 부진했을 것”이라며 “철강제품 원료인 철스크랩 가격이 오르면서 봉형강 제품 수익성도 나빠졌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건설용으로 많이 쓰이는 봉형강은 건설 활동이 부진한 1분기가 비수기로 여겨지는데 올해 좀더 판매가 부진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동국제강은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720억 원, 영업이익 410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산됐다. 2017년 1분기보다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29.3%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