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활동의 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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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 <신한EZ손해보험>
신한EZ손해보험은 2022년 신한금융그룹에 편입된 뒤에도 순손실을 극복하지 못했다.
신한EZ손해보험은 2025년 상반기 순손실 157억 원을 냈다. 이는 1년 전보다 적자폭이 150% 이상 확대된 수치다.
신한EZ손해보험은 2022년 순손실 150억 원, 2023년 순손실 78억 원을 냈다.
2024년 순손실 174억 원을 내며 다시 커진 손실 규모가 2025년까지 이어진 것이다.
신한EZ손해보험의 전신인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 시절부터 적자의 고리를 끊지 못했다.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은 2010년대부터 만성적 손실을 겪어 왔다.
신한금융그룹에 편입되기 직전인 2021년에도 110억 원대 순손실을 냈다.
이는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이 당시 상품 포트폴리오의 대부분을 특종보험에 집중하며 통상 손해보험사의 주력 상품인 자동차보험, 건강보험 등의 영업을 축소한 영향으로 파악됐다.
당시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은 건설공사보험, 배상책임보험, 근로자재해보상책임보험 등으로 구성된 특종보험은 주로 판매했다. 특종보험은 주로 기관고객들을 대상으로 판매가 이뤄져 일반 개인 고객 대상 영업망 축소로 이어졌다.
▲ 신한EZ손해보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
신한EZ손해보험은 신한금융지주로부터 자본 수혈을 받으며 사업을 성장시키고 있다.
2025년 3월27일 신한EZ손해보험은 공시를 통해 2025년 3월21일 열린 이사회에서는 1천억 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제3자 배정 유상증자는 신주를 발행하고 특정인(제3자)에게 신주인수권을 줘 인수하게 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번 유상증자는 신한금융지주가 1천억 원 규모의 신한EZ손해보험 신규 발행주 전량을 매수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신한금웅지주의 신주 대금 납입일은 2025년 3월28일이었다.
이번 유상증자로 최대주주인 신한금융지주는 신한EZ손해보험 지분을 약 91.7% 보유하게 됐다. 기존 지분율 85.1%에서 6.6%포인트 높아지는 것이다.
신한금융지주는 앞서 2022년 11월 신한EZ손해보험을 인수한 직후와 자회사 편입 초기에도 유상증자 등으로 자본확충을 도와왔다.
△2대 주주 KT와 디지털 전환 속도
신한EZ손해보험은 KT를 2대 주주로 두며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손해보험사로 탈바꿈했다.
2022년 11월 KT는 신한EZ손해보험 주식 9.9%를 인수해 신한금융지주에 이어 신한EZ손해보험의 2대 주주에 올랐다. 2025년 7월 기준 KT는 여전히 신한EZ손해보험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신한EZ손해보험은 2022년 8월 KT와 디지털 보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 모델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했다.
투자 협약을 맺으며 KT는 신한EZ손해보험과 보험 프로세스 전반의 디지털 전환 사업, 인슈어테크 솔루션 발굴, 데이터 기반 사업 및 통신 및 금융 융합서비스 기획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혁신 기술을 보험상품 개발부터 마케팅, 위험관리, 보험금 지급, 민원 처리 등 핵심 보험 업무에 접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고객에게는 빠르고 간편한 가입과 보험금 청구 등 편익을 제공하고 기업은 빅데이터 기반의 위험관리 및 마케팅을 통해 효율적 비용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후로도 신한EZ손해보험과 KT는 디지털 전환에 있어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 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왼쪽 3번째)이 2022년 10월31일 서울 종로구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전략적 투자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T >
신한EZ손해보험은 신한금융그룹 계열사들과 협업하며 시너지를 내고자 한다.
신한EZ손해보험은 2025년 들어 같은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인 신한라이프 보험 설계사를 통한 교차판매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해당 교차판매 전략은 설계사 기반 대면채널 확보로 디지털 보험사의 수익성 한계를 극복하고 장기보험 판매 비중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한EZ손해보험은 2025년 8월부터 신한금융 통합 애플리케이션(앱) ‘슈퍼쏠(SOL)’에도 상품을 탑재하기로 했다.
신한EZ손해보험은 “소형사다보니 비대면 채널을 통한 수익선 개선에는 어려움이 따라 제휴 확장을 늘려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장기적 수익성 확보 관점에서 그룹 시너지 기반 교차영업모델과 대외 플랫폼사 및 스타트업 제휴 기반 디지털 법인보험대리점(GA)모델 등을 새롭게 추진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GA사와 협업으로 영업 보폭 넓혀
신한EZ손해보험은 법인보험대리점(GA)인 토스인슈어런스 등과 협업하며 영업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신한EZ손해보험은 2025년 6월10일 토스인슈어런스와 전략적 영업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토스 측은 보험소비자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과 디지털 보험사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협업의 첫 단계로 신한EZ손보가 개발한 ‘신한EZ손보 금융안심보험’이 토스 앱 내 ‘토스인슈어런스 추천 보험’ 탭에 새롭게 추가됐다.
신한EZ 금융안심보험은 보이스피싱ᐧ대출사기ᐧ착오송금 등 다양한 디지털 금융사기 피해를 실손 보장하는 상품이다. 특히 신한EZ손보가 배타적 사용권을 보유한 ‘착오송금 반환지원 특약’을 포함해 모바일 송금 중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기 위험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토스인슈어런스는 설계사를 위한 보험상품 비교 시스템 ‘상품 네비게이터’에도 신한EZ손보의 법인보험대리점(GA)전용 상품 ‘이지로운 건강보험 1540’을 포함시킨다.
이지로운 건강보험 1540은 만 15세부터 40세를 대상으로 각 연령대가 가장 필요로 하는 8대 신규 담보를 주 내용으로 한다.
조병익 토스인슈어런스 대표는 “디지털 보험사 신한EZ손보와 새로운 보장 상품을 선보인다”며 “보험소비자가 설계사와 함께 상품을 체계적으로 비교ᐧ분석하고 가장 적합한 보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항공과 협업으로 고객 접점 확장
신한EZ손해보험은 제주항공과 협업하며 고객 접점 확장 전략을 펼치고 있다.
신한EZ손해보험과 제주항공은 2025년 5월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제주항공은 앞서 2025년 2월 신한EZ손해보험과 함께 여행자보험 가입 절차를 개선했다. 이후 업무협약으로 잠재적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여행객들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을 세웠다.
제주항공은 신한EZ손해보험과 함께 여행자보험 가입 절차를 개선하고자 항공권 예약절차에 여행자보험 구매기능을 추가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제주항공과 신한EZ손해보험은 신규 서비스인 ‘수수료 안심플러스’도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항공권을 발권한 후 취소할 때 발생하는 취소 위약금을 최대 90%까지 보상한다.
▲ 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2025년 5월12일 서울 강서구 제주은행 본사에서 열린 제주항공과의 업무협약식에서 김이배 대표이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EZ손해보험>
신한EZ손해보험은 인도네시아 현지 디지털 보험사와 협업해 해외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신한EZ손해보험은 2023년 10월 인도네시아 현지 디지털 보험사 ‘탭인슈어’와 ‘디지털 기반 자동차 보험 솔루션 공동 개발’ 관련 파트너십을 맺었다.
두 회사는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저렴한 보험료의 온라인 자동차 보험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내놨다.
2025년 상반기 기준 신한EZ손해보험은 인도네시아 등 해외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외부 인사로 대표로 영입돼 연임
강병관은 40대 젊은 외부 출신 CEO로 ‘파격 발탁’ 됐다.
신한금융지주는 2022년 5월12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에서 강병관을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 인수추진단장 겸 사장 후보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지주는 앞서 2011년 11월 프랑스 BNPP그룹과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을 자회사로 품었다. 이후 사명을 신한EZ손해보험으로 바꾸고 공식 출범하며 강병관을 초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1977년생인 강병관은 선임 당시 만45세로 신한금융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자들과 비교해 나이가 젊은 편에 속했다.
신한금융지주는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을 기존 손해보험사와 차별화한 디지털 손해보험사로 키우기 위해 전통적 손해보험 시장에 이해도가 높고 디지털 사업을 추진해 본 경험까지 갖춘 최고경영자 후보를 물색했다.
당시 신한금융지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 쪽은 “많은 금융회사가 디지털 손해보험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성공 사례는 없다”며 “국내외 유수 기업과 합작을 통한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 해외 손해보험시장 지분투자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온 강병관 내정자의 경험과 전문성은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의 변화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40대의 젊은 최고경영자 등용과 관련해선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란 기대를 보였다.
신한금융지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는 “나이나 경력에 비해 풍부한 보험시장 경험과 넓은 시야, 새로운 영역을 넘나드는 도전적인 이력을 높이 평가했다”며 “업계 관행 등에 구애받지 않고 디지털 손해보험업에 대한 다양한 비전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신한금융그룹 내부는 물론 금융업계 전반에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후 신한금융지주는 2024년 12월 강병관을 1년 연임시키기로 결정했다.
강병관 연임을 추천하며 해당 위원회는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연임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신한EZ손해보험이 걸어온 길
2003년 신한EZ손해보험은 ‘다음다이렉트라인’으로 법인이 설립됐다.
2004년 ‘다음다이렉트 자동차보험’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2008년 독일 보험사 에르고(ERGO)가 지분 65%를 취득해 외국계 보험사가 됐다.
2014년 BNP파리바 계열로 인수돼 ‘BNP파리바 카디프손해보험’으로 사명을 바꿨다.
2022년 7월 신한금융지주가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을 인수하면서 신한EZ손해보험으로 공식 출범했다.
신한금융그룹의 15번째 자회사로 편입되는 과정에서 디지털 보험사로서 전략을 수립했다.
이후 디지털 전환을 바탕으로 플랫폼 기반 사업모델 및 다양한 핀테크,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한 보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 비전과 과제/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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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전과 과제▲ 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뒷줄 오른쪽)이 2024년 3월13일 서울시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윤리실천 서약식’에 참석해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앞줄 가운데) 등 신한금융 임원진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
강병관은 손해보험사 가운데 대형사인 삼성화재에서 주요 보직을 맡으며 경력을 축적해 온데다 디지털과 보험업 이해도가 높다는 점에서 영입됐다.
신한EZ손해보험이 디지털 보험사 전략을 취한 뒤부터 순손실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디지털 보험사로서 성장 기반을 다질 충분한 시간이 주어졌고 1년의 임기도 추가됐다는 점에서 강병관이 이젠 역량을 보여줘야 한다는 시각이 나온다.
신한금융그룹이 비은행 부문 강화를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도 강병관의 역할은 중요하다.
신한금융그룹 실적에서 비은행 부문 기여도는 2024년 연간 기준 약 25%로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다른 금융그룹에서 보험사들이 비은행 부문 기여도를 높인 점을 고려할 때 신한EZ손해보험 수익성 강화는 그룹에서 중요도 높은 과제로 여겨진다.
◆ 평가
외부 출신 전문가로 보험업과 IT 이해도 모두 높은 인물로 평가받는다.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에서 수학과 컴퓨터공학을 공부했다.
대학 재학 당시부터 심플렉스인터넷(현 카페24), 마크로테크놀로지 등 주로 IT 스타트업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한 경험은 학업에서 뿐만 아니라 IT쪽 현장에서의 높은 전문성을 갖추게 했다.
2006년 삼성화재에 입사한 뒤로는 글로벌, 대외 제휴, 투자 전략, 전사 경영, 리스크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국내외 플랫폼 기업과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을 추진하는 등 ‘디지털 금융’ 전문가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조직 안팎으로 원만한 인간관계도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신한EZ손해보험을 적자의 늪에서 벗어날 처방을 가능한한 신속히 강구해야 신한금융그룹에서 자리매김을 제대로 할 것으로 보인다.
-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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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금융그룹.
신한EZ손해보험은 출범 이래 적자를 이어오고 있다.
2024년 연간 순손실 174억 원에 이어 2025년 상반기에만 순손실 157억 원을 기록했다. 이대로라면 2025년 연간 순손실은 전년비 폭을 더 키울 가능성이 크다.
디지털 보험사 전반이 수익성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존립과 관련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디지털 보험사는 보험업법상 모객의 90% 이상을 비대면으로 해야 한다.
다만 신한EZ손해보험은 디지털 보험사 라이선스만이 아니라 종합 보험사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종합 손해보험사로 대면 영업을 확장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포트폴리오 역시 수익성에 그나마 도움이 되는 보장성 보험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전략에 변화를 취하고 있다는 점에서 하반기 수익성 개선에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인지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 경력/학력/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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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력
▲ 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가운데)이 2023년 10월5일 파라메타-신한EZ손해보험-피엠그로우 3자간 '전기차 배터리 잔존수명 인증 생태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식'에서 서명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한EZ손해보험>
2001년 3월 마크로테크놀로지에서 프로그래머를 맡았다.
2006년 7월 삼성화재에 입사해 전사 리스크관리파트, 글로벌사업부 대리로 근무했다.
2010년 7월 삼성화재 전사 리스크관리파트, 해외전략파트 과장으로 승진했다.
2015년 9월 삼성그룹으로 이동해 미래전략실 금융일류화추진팀 차장을 맡았다.
2017년 6월 삼성화재로 복귀해 전사 기획 및 경영관리파트 수석이 됐다.
2020년 3월 삼성화재 투자협력파트 부장을 지냈다.
2022년 5월 신한금융지주에 전략기획팀 단장으로 합류했다.
2022년 7월 신한EZ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 학력
2003년 포항공과대학교 수학·컴퓨터공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2006년 미국 뉴욕대학교 대학원에서 수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에서 수학과 컴퓨터공학을 모두 공부해 학사학위를 받을 정도로 수리와 공학 부문에 관심이 높고 뛰어나다.
보험사 대표이사로 스타트업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한 이색 경력을 보유했다.
-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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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대표이사(앞줄 왼쪽 두 번째)가 2024년 8월14일 취약계층 아동 식사 지원 키트 제작 봉사활동에 참여한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앞줄 가운데),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를 비롯 신한금융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
“신한SOL앱과 신한카드에 여행자보험 상품을 탑재하는 등 협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다른 신한금융 계열사들과도 협업을 늘려갈 가겠다. 여행사 대리점들도 고객사로 확보하기 위한 작업도 추진하고 있다.” (2024/05/17, 머니S 인터뷰에서)
“이번 협력을 통해 보험이 결합된 배터리 잔존 수명 인증 서비스로 신뢰성이 높아진 만큼, 전기차 배터리 유통을 위한 인증 기준이 마련될 것이다. 데이터 기반 리스크 측정 모델을 수립하고, 배터리 관련 다양한 보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친환경 전기차의 보급 확대에도 기여하겠다.” (2023/10/05, ‘파라메타-신한EZ손해보험-피엠그로우 전기차 배터리 잔존 수명 인증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보험은 숫자로 시작해 숫자로 끝나는 업이다. 특히 손해보험업은 일상생활에서 예측이 어려운 리스크를 숫자로 변환해 돈을 버는 사업이다. 숫자와 논리를 다루는 수학이 모델링 구현, 통계분석 등에 큰 도움이 됐고 무엇보다 시장 전체의 숫자와 경영 관련 숫자가 익숙하다.” (2023/03/07, 서울경제 인터뷰에서)
“신한EZ손해보험은 신한금융그룹 유일의 손해보험 자회사로서 선도적 상품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세상의 리스크를 빠르고 새롭게 보험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 (2023/08, 신한EZ손해보험 홈페이지 CEO 인사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