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의 목표주가가 상향조정됐다. 3분기 깜짝실적을 낸 데 이어 4분기에도 실적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26일 서울반도체 목표주가를 기존 3만 원보다 13.3% 오른 3만4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서울반도체 주식 사도 된다", 자동차 조명으로 4분기 실적도 호조

▲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


서울반도체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044억9300만 원, 영업이익 306억2200만 원을 올린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54% 늘어나며 시장전망치(컨센서스)를 뛰어넘었다.

LED 업황이 우호적으로 변하고 자동차와 일반조명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이 올라간 덕분인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반도체는 4분기에도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4분기는 통상적인 정보통신(IT) 재고의 조정시기이고 국내 경쟁사들의 매출이 둔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서울반도체는 자동차 조명의 성과에 힘입어 계절성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일반 조명의 실적개선 추세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