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L&C가 해안가 주거 환경을 고려한 창호 신제품을 내놨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종합 건자재 계열사인 현대L&C는 17일 창호 브랜드 '엘세이프'의 기능성 신제품 '해안창'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대L&C, 태풍과 폭우 포함 해안가 주거 환경 고려한 신제품 '해안창' 출시

▲ 현대L&C가 태풍과 폭우가 많은 해안가의 주거 환경을 고려한 창호 신제품 '해안창'을 내놨다. 사진은 현대L&C의 '해안창'을 적용한 실내 모습. <현대L&C>


현대L&C에 따르면 해안창은 태풍과 폭우가 많은 해안가의 주거 환경을 고려해 구조 안정성을 강화하고 빗물이 실내로 새지 않도록 막아주는 수밀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창틀 구조를 이중창으로 설계해 강한 바람에도 창호가 흔들리지 않고 견딜 수 있도록 내풍압성을 강화했다. 창틀에 낙차식 배수 구조를 적용해 폭우 시 실내로 물이 넘치지 않도록 배수 성능도 높였다.

창틀에 고인 물은 빠져나가면서도 배수구를 통해 벌레가 실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벌레방지캡을 추가한 것도 해안창의 특징이다.

해안창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기밀성 1등급, 수밀성 50등급, 내풍압성 360등급 등 주요 기능별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 부여하는 에너지소비효율도 1등급이다.

현대L&C가 2021년 출시한 '엘세이프'는 고단열 창호 제품이다. 얇은 금속층을 여러겹 코팅한 24~28mm 두께의 로이유리가 이중으로 적용돼 단열 효과를 극대화한다.

로이유리는 유리 표면에 얇은 금속을 코팅해 열의 이동을 최소화하는 에너지 절약형 단열 유리다. 실내 난방열은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게 반사하고 외부의 태양열을 차단하는 점이 특징이다.

냉난방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해당 제품군의 매출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2025년 1~8월 엘세이프 제품의 매출은 2024년 같은 기간보다 약 60% 증가했다.

고급형 제품에는 틈새 공기 유출을 막는 기능과 강품에도 흔들림 없이 창을 지탱하도록 돕는 기능이 들어가 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