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는 과거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의 대표 광고모델이었던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 김연아씨와 배우 한가인씨, 전지현씨를 다시 발탁해 새로운 인공지능(AI) 가전 광고 캠페인 ‘AI 가전 트로이카(3인조)’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광고 캠페인에서 김연아씨와 한가인씨, 전지현씨는 각각 과거 삼성전자 에어컨, 하우젠 세탁기, 지펠 냉장고 광고모델로써 소환돼 ‘AI 트로이카’가 된다.
 
삼성전자, 김연아·한가인·전지현과 'AI 가전 트로이카' 광고 캠페인 진행

▲ 삼성전자가 김연아, 한가인, 전지현과 AI 가전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공개한 캠페인 티징(예고) 영상 ‘소환 편’에는 3명이 자신이 출연했던 과거 광고와 제품을 보며 회상하는 내용과 최신 제품에 대한 실마리 보여주는 내용이 담겼다. 

삼성전자는 광고 캠페인에서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에어컨,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 등 최신 AI 가전을 부각했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뤄낸 삼성 가전의 혁신이 소비자 일상을 얼마나 편하게 하는지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AI 가전=삼성’ 공식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