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화재가 2025년 안정적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확대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안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13일 “삼성화재는 업종 내에서 가장 안정적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년 5천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도 예정돼 있어 주주환원 확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2025년 순이익(지배주주 기준) 2조701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4년 순이익 2조736억 원보다 소폭 감소하지만 올해 역시 2조 원 이상 순이익을 유지할 것으로 바라본 셈이다.
삼성화재는 2024년 연간 실적에서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순이익 2조 원을 달성했다.
삼성화재는 안정적 실적 전망에 더해 주주환원율 상향도 기대된다.
삼성화재는 12일 2024년 실적발표와 함께 2028년까지 매년 5천억 원 규모인 자사주 136만 주를 소각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안 연구원은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 소각액을 주주환원에 포함시키면 2025년 주주환원율은 63%에 이른다`며 `이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지분 매각도 주주환원 측면에서 긍정적 요인으로 분석됐다.
안 연구원은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 지분을 추가로 매각하면 주주환원 재원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금산법) 위반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2일 삼성전자 주식 74만3104주를 약 400억 원에 매각했다.
구영민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은 12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삼성전자 주식 매각 차익은) 과거 사례를 고려해 배당 재원에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삼성화재 목표주가를 48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2일 삼성화재 주가는 37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경래 기자
안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13일 “삼성화재는 업종 내에서 가장 안정적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년 5천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도 예정돼 있어 주주환원 확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 삼성화재가 2025년 안정적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확대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화재는 2025년 순이익(지배주주 기준) 2조701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4년 순이익 2조736억 원보다 소폭 감소하지만 올해 역시 2조 원 이상 순이익을 유지할 것으로 바라본 셈이다.
삼성화재는 2024년 연간 실적에서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순이익 2조 원을 달성했다.
삼성화재는 안정적 실적 전망에 더해 주주환원율 상향도 기대된다.
삼성화재는 12일 2024년 실적발표와 함께 2028년까지 매년 5천억 원 규모인 자사주 136만 주를 소각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안 연구원은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 소각액을 주주환원에 포함시키면 2025년 주주환원율은 63%에 이른다`며 `이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지분 매각도 주주환원 측면에서 긍정적 요인으로 분석됐다.
안 연구원은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 지분을 추가로 매각하면 주주환원 재원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금산법) 위반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2일 삼성전자 주식 74만3104주를 약 400억 원에 매각했다.
구영민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은 12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삼성전자 주식 매각 차익은) 과거 사례를 고려해 배당 재원에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삼성화재 목표주가를 48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2일 삼성화재 주가는 37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