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은행이 시장금리 하락을 반영해 예·적금 상품 금리를 최대 0.25%포인트 내린다.

KB국민은행은 13일부터 정기예금과 시장성 예금, 적금, 주택종합통장 등 상품 22개의 기본금리를 0.10~0.25%포인트 내린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예·적금 상품 금리 인하, 최대 0.25%포인트 낮춰

▲ KB국민은행이 시장금리 하락을 반영해 예·적금 상품 금리를 최대 0.25%포인트 내린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와 이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으로 기본금리를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은행권에서는 예·적금 금리인하가 이어지고 있다.

NH농협은행과 우리은행은 앞서 10월23일부터 주요 예금과 적금 상품 금리를 내렸다. 하나은행과 SC제일은행은 1일부터 각각 예·적금 상품 금리를 0.05~0.25%포인트, 0.30~0.80%포인트 낮췄다. 

신한은행은 8일부터 수신상품 31개의 기본금리를 0.05~0.30%포인트 내렸다. 박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