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가 주사형 무릎골관절염 치료제의 국내 임상1상 결과를 공개했다.

메디포스트는 주사형 무릎골관절염 치료제 SMUP-IA-01의 국내 임상1상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메디포스트, 주사형 무릎골관절염 치료제 임상1상에서 효과 확인

▲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이사.


임상1상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경증 및 중등증의 무릎골관절염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메디포스트는 환자를 치료제 용량별로 세 집단으로 나눠 무릎 관절강에 약물을 1회 주사한 뒤 6개월 동안 관찰했다.

사망을 포함한 중대 이상반응이나 중대 약물이상반응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메디포스트는 전했다.

투약 뒤 6개월이 지나자 모든 그룹에서 통증이 완화되고 무릎 기능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집단 사이 유의한 차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