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국투자 "한화시스템, 2028년까지 방산 영업이익 연평균 40% 성장 가능"

최재원 기자 pol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화시스템이 방산 부문을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한화시스템 목표주가를 12만3천 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한국투자 "한화시스템, 2028년까지 방산 영업이익 연평균 40% 성장 가능"
▲ 한화시스템이 올해 3분기부터 방산 부문을 중심으로 실적 성장세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화시스템>

27일 한화시스템 주가는 6만3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991억 원을 거둬 시장 전망치(컨센서스)였던 619억 원을 60%가량 웃돌았다”며 “방산 부문 성장성이 그대로 드러난 실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방산 부문의 자체 투자 개발비는 기존 예상치와 비교해 100억 원 적은 175억 원으로 파악된다”며 “3분기 중동 3개국을 대상으로 천궁-II 다기능 레이더 공급이 본격화하면서 방산 부문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2.4% 늘어 전체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한국 방산 수출 사업이 단순 부품 제공에서 패키지 형태로 변화하면서 한화시스템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분석됐다.

그는 “3분기 패키지 수출 확대에 따른 수주 증가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현재 한화시스템은 아랍에미리트(UAE)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 단위의 방공망 통합 프로젝트에서 다수의 무기체계를 연동하는 체계종합 업체로서 사업 참여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따라 기존 다기능 레이더 공급을 넘어 지휘통제 체계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며 “향후 패키지 형태의 방산 수출이 증가할수록 한화시스템의 사업 참여 범위와 수주 규모도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올해를 기점으로 방산 부문의 가파른 실적 성장이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부터 주요 사업 매출이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방산 부문 영업이익은 연평균 40.1% 증가할 것”이라며 “신규 수주 기회가 확대되고 있으며, 미래 무기 체계 개발을 통한 신규 수출 시장 진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화시스템은 2026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7080억 원, 영업이익 376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2% 늘고, 영업이익은 213.3% 증가하는 것이다. 최재원 기자

최신기사

"한국 전쟁 발발하면 1년 만에 반도체 포함 피해 4조 달러 이상", 해외 싱크탱크 추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HBM 집중' 전략이 패착 되나, "중국 CXMT에 장기 성장..
메리츠증권 "LS 목표주가 하향, 계열사 투자배분과 중복상장 불확실성 존재"
대신증권 "네이버 AI 인프라 자금조달 불확실성 해소, 금융비용 연 6.6~9.0% 추정"
한국투자 "한화시스템, 2028년까지 방산 영업이익 연평균 40% 성장 가능"
영국 통조림과 생수 포함 비상용품 판매 급증, '슈퍼 엘니뇨' 재앙 대비한 사재기
현대차 미국 특허전문회사와 합의, 차량용 모바일 기기 충전 특허 침해 소송 마무리 수순
세계기상기구 2025년 온실가스 관측치 발표, 산업화 이전 수준 대비 153%로 역대 최고
블룸버그 "SK하이닉스의 솔리다임 미국에 낸드플래시 공장 건설 검토, 450억 달러 투입"
LG디스플레이, 대형 OLED 패널 누적 판매 5천만 대 넘어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