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가 창립 28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에코프로> |
이날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는 기념사에서 “환경시장의 개척자로서 환경 기술 국산화를 통해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왔다”며 “누구도 가지 않은 길을 먼저 걷는 것이 에코프로의 역사였다고”고 말했다.
이어 “남들이 시장을 보고 있을 때 우리는 미래를 보았고, 시장은 우리가 준비한 방향으로 움직였다”고 했다.
더 높은 에너지밀도를 가진 배터리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창업주는 “배터리 수요는 전기차를 넘어 로봇, 인공지능(AI),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까지 점차 확대될 것”이라며 “삼원계 배터리의 기회는 반드시 크게 열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불황기에 미래를 준비한 기업이 진정한 강자”라며 “독보적 기술은 더욱 발전시키고 품질 경쟁력은 높이고 원가는 낮춰서 원하는 미래를 선제적으로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에코프로는 1998년 충북 오창에서 반도체 공정용 케미컬 필터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출발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이차전지 양극재 사업에 진출했으며, 2013년 글로벌 전자기업 소니에 삼원계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재를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이 창업주는 “기술도 사람이 만들고, 혁신도 사람이 만들며, 미래도 사람이 만든다”며 “에코프로의 가장 소중한 자산은 설비도 건물도 자본도 아닌 사람”이라며 기념사를 마쳤다.
한편 이날 직원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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