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주한 2200억 원 규모 765킬로볼트(kV) 초고압변압기와 1665억 원 규모 345kV 초고압변압기는 미국 남·북부 지역에 새롭게 건립되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에 도입된다.
| ▲ 효성중공업이 미국 빅테크 기업 2곳과 총 3865억원 규모 초고압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효성> |
회사 측은 이번 대규모 수주에서 조현준 효성 회장의 AI 전력 시장의 판도 변화에 대비한 승부수가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 AI 시대에 대비해 데이터센터와 전력 인프라 사업을 집중 육성하며, 데이터센터 운영자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최대 전력 시장인 미국은 최근 빅테크 기업들을 중심으로 AIDC 투자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8월까지 신규 수주 약 9조3천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에 따라 연간 수주목표를 기존 8조4천억 원에서 12조 원으로 상향했다.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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