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여당, 총리 후보자 한성숙 청문보고서 단독 채택 "본회의서 표결까지 마무리"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2026-06-30 12:19: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이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를 국민의힘 불참 속에 단독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다수 의견으로 ‘적격’ 판단이 담기고 ‘부적격’ 의견도 함께 병기됐지만, 여야 합의가 끝내 무산되면서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30일 오후 국회 본회의 표결 수순으로 넘어가게 됐다.
 
여당, 총리 후보자 한성숙 청문보고서 단독 채택 "본회의서 표결까지 마무리"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심사 경과보고서 논의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국민의힘이 불참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청문 보고서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연합뉴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30일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했다. 국민의힘은 보고서 안건 상정에 반발해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민주당은 마감일이 전날(29일)이었다는 점과 국민의힘 불참을  앞세워 보고서 채택 이유를 밝혔다. 

민주당 소속 백혜련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어제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 (국민의힘에)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했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지 않았다"며 "위원장으로서 매우 유감스럽고 오늘 단독으로라도 청문보고서를 채택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보고서 채택 뒤 이날 오후 본회의 통과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오늘 인청특위에서 보고서 채택을 하고, 본회의에서 동의 표결까지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한 후보자의 도덕성·공직 적격성 논란을 이유로 부적격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지난 25~26일 이틀 동안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한 후보자의 다주택 이력과 불법증축 의혹 등을 문제 삼으며 ‘부적격 인사’라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 표결에 부쳐질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 의원 과반 찬성으로 가결되며, 민주당과 범여권 의석수를 고려하면 국민의힘 협조 없이도 인준안 처리와 통과가 가능하다. 권석천 기자

최신기사

LG전자 CEO 직속 '로보틱스사업센터' 신설, 초대 센터장에 송시용
최고 1천만원 중·저신용자 '저축은행 생활안정대출', 민간심사·DSR 문턱에 실효성 글쎄
7월부터 휴대전화 개통에 안면인증 도입, 명의도용·대포폰 차단 추진
[K생산적금융을 묻다 에필로그②] 미처 담지 못한, 전하고 싶은 싱가포르 주재원들의 이야기
[현장] 로봇이 부품 운송하고 전담 엔지니어가 차량 수리, 현대차 수원하이테크센터 가보니
기후부 전기차 보조금 지급 평가 결과, 테슬라코리아 통과 BYD코리아 탈락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호남 반도체 투자에 외신 평가 긍정적, "AI 산업 성장의 결실 ..
트럼프 세계 기후대응 자금줄 차단에 유럽도 가세, 개도국 '기후 불평등' 더 심해진다
여당, 총리 후보자 한성숙 청문보고서 단독 채택 "본회의서 표결까지 마무리"
송영길 '노무현 장례식' 사과하며 한미FTA 거론, 정청래 "소모적 적통논쟁 하지 말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