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2026-05-21 14: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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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6월3일 치러지는 울산시장 선거를 앞둔 여론조사에서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두겸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 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꽃이 21일 발표한 울산시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가상 다자대결을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36.7%, ‘국민의힘 김두겸’ 34.7%로 집계됐다. 이 밖에 ‘진보당 김종훈’ 15.8%, ‘무소속 박맹우’ 6.1%, ‘투표할 후보가 없다’ 4.0% , ‘잘 모름’ 2.7%로 나타났다.
▲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오른쪽)와 김두겸 국민의힘 울산시장 후보.
권역별로 김상욱 후보는 북구(김상욱 44.1% 김두겸 25.2%)에서 우위를 보였다. 반면 김두겸 후보는 중구(김상욱 30.5% 김두겸 42.7%)에서 우위를 보였다. 나머지 남구(김상욱 35.1% 김두겸 36.8%), 동구(김상욱 34.4% 김두겸 28.5%), 울주군(김상욱 39.3% 김두겸 37.4%)에서 두 후보지지도는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 김상욱 후보는 40대(44.7%), 50대(45.0%), 60대(40.0%)에서 김두겸 후보를 앞섰다. 반면 김두겸 후보는 70세 이상(55.0%)에서 김상욱 후보를 앞질렀다. 두 후보 지지도는 20대(김상욱 28.6% 김두겸 32.6%)와 30대(김상욱 27.1% 김두겸 29.4%)에서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김상욱 후보 44.3%, 김두겸 후보 29.4%로 나타났다. 진보층의 54.7%가 김상욱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응답했다. 반면 보수층의 70.1%는 김두겸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응답했다.
김상욱 후보는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울산 중구 태화강 국가정원 만남의 광장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김두겸 후보는 이날 울산 남구 공업탑로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66명, 중도 335명, 진보 290명으로 진보가 보수보다 24명 더 많았다. ‘잘 모름’은 109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18일과 19일 울산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