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동국제강그룹 지주사 동국홀딩스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9835억 원, 영업이익 395억 원, 순이익 151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11일 공시했다.
2024년보다 매출은 0.7%, 영업이익은 32.0%, 순이익은 23.2% 각각 줄었다.
회사 측은 "철강 시장 악화에 따른 관계회사 지분법 손실 확대 및 고정자산 손상 증가로 영업이익,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동국홀딩스는 자기주식 전량 소각 및 무상감자와 액면분할 등 중장기적 관점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자기주식 전량인 69만8940주(발행 주식수 기준 2.2%)를 4월28일 소각한다.
또 2대1 비율의 무상감자와 5대 1의 액면분할을 실시한다.
회사 측은 "동국홀딩스 무상감자는 자본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액면가 감자라는 점에서 부실기업 감자와 차별화된다"라며 "통상 손실·자본잠식 등으로 실행하는 감자와 달리, 동국홀딩스는 순자산 대비 자본금 비중이 커 배당가능이익을 축소하기에 자본 재배치를 통해 배당 여력을 증진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감자 이후 순자산에서 자본금의 비중은 2025년 말 41.1%에서 11.8%에 줄어든다. 이에 따라 자본총계 계정의 변동없이 약 2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운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무상감자가 주가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액면분할을 시행한다.
회사 측은 "무상감자와 액면분할로 올해 배당금 지급은 미룰 수 밖에 없다"면서 "최저 배당금 기준을 기존 1주당 300원에서 400원(액면 분할 이후 80원)으로 높여 미래 배당확대를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국홀딩스는 그룹 미래 신사업으로 현재 공장부지나 전력 등 그룹사 자산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 관련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동국홀딩스 측은 "연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2024년보다 매출은 0.7%, 영업이익은 32.0%, 순이익은 23.2% 각각 줄었다.
▲ 동국제강그룹의 지주사 동국홀딩스가 자기주식 완전소각, 무상감자, 액면분할 등을 골자로하는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추진한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동국제강그룹의 사옥 '페럼타워'. <동국제강그룹>
회사 측은 "철강 시장 악화에 따른 관계회사 지분법 손실 확대 및 고정자산 손상 증가로 영업이익,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동국홀딩스는 자기주식 전량 소각 및 무상감자와 액면분할 등 중장기적 관점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자기주식 전량인 69만8940주(발행 주식수 기준 2.2%)를 4월28일 소각한다.
또 2대1 비율의 무상감자와 5대 1의 액면분할을 실시한다.
회사 측은 "동국홀딩스 무상감자는 자본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액면가 감자라는 점에서 부실기업 감자와 차별화된다"라며 "통상 손실·자본잠식 등으로 실행하는 감자와 달리, 동국홀딩스는 순자산 대비 자본금 비중이 커 배당가능이익을 축소하기에 자본 재배치를 통해 배당 여력을 증진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감자 이후 순자산에서 자본금의 비중은 2025년 말 41.1%에서 11.8%에 줄어든다. 이에 따라 자본총계 계정의 변동없이 약 2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운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무상감자가 주가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액면분할을 시행한다.
회사 측은 "무상감자와 액면분할로 올해 배당금 지급은 미룰 수 밖에 없다"면서 "최저 배당금 기준을 기존 1주당 300원에서 400원(액면 분할 이후 80원)으로 높여 미래 배당확대를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국홀딩스는 그룹 미래 신사업으로 현재 공장부지나 전력 등 그룹사 자산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 관련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동국홀딩스 측은 "연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