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동훈 CJENM 커머스부문(CJ온스타일) 플랫폼본부장이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역 코엑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크리에이터 커머스 성장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
CJ온스타일은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역 코엑스에서 개막한 '크리에이터 커머스 페스티벌 코리아(CCFK) 2026'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크리에이터 커머스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크리에이터 커머스는 크리에이터 콘텐츠와 팬덤을 상품 발견부터 구매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라고 CJ온스타일은 설명했다. 북미에서는 LTK, 숍마이(ShopMy) 등 플랫폼이 조 단위 취급고를 올리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성동훈 CJENM 커머스부문 플랫폼본부장은 간담회에서 "2030년까지 커머스 특화 크리에이터 10만 명을 키우겠다"며 "모바일 콘텐츠 커머스 내 크리에이터 커머스 취급고 비중을 지난해 9%에서 50%까지 높이겠다"고 말했다.
성 본부장은 크리에이터 커머스의 핵심이 상품 기획부터 글로벌까지 통합하는 '엔드투엔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상품 기획부터 영상 콘텐츠 제작, 데이터·인공지능(AI) 분석까지 모든 과정을 CJ온스타일이 설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콘텐츠 제작에 100여 명의 전문 PD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운영 역량을 투입하겠다"며 "크리에이터의 전문성과 협업 목적에 따라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 IP를 공동 기획해 판매로 연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CJ온스타일은 중장기적으로 크리에이터 커머스 모델을 해외로 확장하기로 했다.
실제로 이날 성 본부장은 'CCFK'가 아닌 'CCF'를 강조했다. 앞으로 해외에서 CCF 행사를 이어나갈 여지를 열어둔 것으로 해석된다.
성 본부장은 "CJ온스타일 콘텐츠 커머스 경쟁력과 데이터·AI 역량을 결합해 신뢰와 전문성에 기반한 크리에이터 커머스의 새 기준을 만들겠다"며 "나아가 콘텐츠를 매개로 K브랜드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한국 라이프스타일을 세계와 연결하는 'K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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