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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1355만 원대 하락, 미국국채 금리·국제유가 상승에 투심 위축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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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1355만 원대에서 내리고 있다.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 금리 상승 등에 따라 비트코인 포함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1억1355만 원대 하락, 미국국채 금리·국제유가 상승에 투심 위축
▲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연합뉴스>

29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전 8시48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78% 내린 1억1355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41% 높은 365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0.37%) 유에스디코인(0.22%) 트론(0.89%) 유에스디에스(0.00%) 체인링크(10.16%)도 24시간 전과 같거나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2.36% 하락한 16만1400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1.07% 내린 2032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2.29%)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휴전 제안을 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국제유가 상승, 달러 강세, 미국 국채 금리 상승 등이 이어졌다.

이는 통상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여겨진다.

디크립트는 “비트코인 가격은 28일(현지시각) 기준 24시간 동안 약 1.8% 하락했다”며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대부분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다만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순유입은 이어지고 있다”며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는 가운데서도 기관투자자들의 수요는 유지되고 있다”고 짚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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