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레민흥 베트남 총리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베트남 정보통신부> |
[비즈니스포스트] 베트남 정부가 삼성전자와 퀄컴의 경영진에 현지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28일 로이터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 고위 관료들은 전날 하노이에서 삼성전자 및 퀄컴 경영진과 회동하며 현지에 투자를 늘려달라고 말했다.
베트남 국영 매체 뚜오이쩨(Tuổi Trẻ)에 따르면 레민흥 베트남 총리는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대표이사 사장을 만났다. 삼성전자의 DX부문은 가전과 전자기기 등 완제품을 담당한다.
레민흥 총리는 베트남이 연구개발 및 기술 혁신 역량을 키우는 데 삼성전자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노 사장은 삼성전자가 베트남에 이미 추가 투자와 인력 양성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삼성전자는 베트남 박닌성과 타이응우옌성에 스마트폰 제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같은 날 크리스티아누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인공지능과 반도체, 로봇, 5G와 6G 통신 기술 등 분야 투자를 확대해 달라고 요구했다.
아몬 CEO는 퀄컴이 베트남의 연구개발 거점을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