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증시에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관련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4일 “미국 데이터분석기업 팔란티어가 2분기 ‘깜짝실적’을 거두면서 AI 데이터분석 수요 확대 전망에 힘을 실었다”며 “AI 소프트웨어주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 팔란티어가 2026년 2분기 매출 19억3500만 달러를 거뒀다. <연합뉴스> |
관련종목으로는 네이버, 카카오, 더존비즈온, 코난테크놀로지, 솔트룩스, 셀바스AI, 폴라리스AI 등을 제시했다.
팔란티어는 현지시각 3일 2026년 2분기 매출 19억3500만 달러를 거뒀다고 밝혔다. 2025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93% 급증했다.
팔란티어는 정부와 민간기업의 AI 데이터분석 수요 확대를 반영해 2026년 연간 매출 전망치도 재차 상향조정했다.
이에 실적발표 뒤 팔란티어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4.94% 상승했다. 이밖에 간밤 미국 증시에서는 메타(6.02%) 알파벳(4.88%) 등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하나증권은 “팔란티어는 이번 실적발표에서 특히 미국 상업부문 매출 전망을 기존 32억2천만 달러에서 34억2천만 달러 이상으로 높였다”며 “기업의 생성형 AI 도입 가속화를 시장에 확인시킨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