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대상 주식은 한미사이언스 발행주식 총수 6839만1550주의 2.50%에 해당한다. 매매대금은 820억6982만4천 원으로, 1주당 단가는 4만8천 원이다.
거래종결 예정일은 8월5일이다. 다만 공시에는 당사자들이 합의하면 거래종결일을 변경하거나 연기할 수 있다고 기재됐다.
임 대표가 제출한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등 거래계획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거래 목적은 보유 지분 매각을 통한 현금유동성 마련이다.
거래계획 제출 당시 임 대표의 한미사이언스 소유주식은 348만3808주, 지분율은 5.09%다. 여기에는 주식대차거래로 차입한 141만8천 주가 포함됐다.
거래계획이 완료되면 임 대표의 예상 소유주식은 177만4020주, 지분율은 2.59%로 낮아진다.
임 대표는 “아버님(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과 뜻을 가장 진정성 있게 계속 이어가기 위해 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이를 계기로 불필요한 논란이 사라지고,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경영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제 결정이 ‘한미를 한미답게’ 키워가고 그룹 거버넌스 안정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