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2026-07-02 17: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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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교보생명 ‘오너 3세’가 SBI저축은행 합류 3개월 만에 임원으로 승진했다.
SBI저축은행은 1일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 신중현 SBI저축은행 시너지팀 팀장이 1일 상무로 승진했다. 사진은 2024년 12월3일 미국에서 열린 'AWS re:Invent 2024'에서 발표하는 신중현 교보라이프플래닛 디지털전략실장. <교보라이프플래닛>
이번 인사에서 신중현 SBI저축은행 시너지팀 팀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신 상무는 1983년생으로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의 차남이다. SBI저축은행에는 2026년 4월 팀장으로 처음 합류했다. 현재 교보생명 글로벌제휴담당을 겸직하고 있다.
SBI저축은행에서 일하면서 기존에 역임했던 교보라이프플래닛 디지털전략실장 자리에서는 물러났다.
앞으로 신 상무는 SBI저축은행에서 신설 조직인 미래성장실을 총괄한다.
미래성장실은 산하에 시너지팀과 미래비전팀을 둔다. SBI저축은행의 본업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신사업 발굴, 디지털 혁신 로드맵 수립, 글로벌 협업 체계 구축 등 역할을 맡는다.
SBI저축은행은 2026년 3월 교보생명 자회사로 편입된 뒤 경영전략본부 아래 시너지팀을 만들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미래성장실 아래로 시너지팀을 재편한 것이다.
SBI저축은행은 미래성장실을 중심으로 교보생명그룹과 시너지 창출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를 계기로 미래 금융 전략 수립에 앞장서면서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역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며 “동시에 SBI저축은행과 교보생명의 시너지 창출과 사업 경쟁력 강화가 본격적 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