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2026-06-22 12: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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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명리학을 단순히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아닌 삶의 흐름을 읽는 철학으로 풀어낸 신간 '명리, 내 인생의 날씨를 읽는 법 - 내일을 예측하는 삶의 철학'이 출간됐다.
저자 황충연은 명리를 본래 '예측의 학문'이라고 규정하면서도 그 예측은 미래를 단정하는 예언이 아니라 다가올 흐름과 가능성을 살펴보는 통찰이라고 설명한다. 내일의 날씨를 미리 확인해 우산을 준비하듯 명리 역시 삶의 변화를 대비하도록 돕는 지혜라는 것이다.
▲ 신간 '명리, 내 인생의 날씨를 읽는 법 - 내일을 예측하는 삶의 철학'. <아템포>
그는 "명리가 알려주는 것은 결과가 아니라 흐름"이라며 "명리는 미래를 대신 살아주지는 않지만 미래를 전혀 모른 채 살아가게 두지도 않는다"고 말한다. 순풍이 부는 시기와 역풍이 부는 시기가 있듯 인생에도 전진해야 할 때와 잠시 방향을 가다듬어야 할 때가 있다는 설명이다.
책은 시간과 태극, 음양오행 등 명리학의 기초 원리에서 출발해 운명이란 무엇인지, 인간은 타고난 명(命)과 흐르는 운(運)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를 차례로 살펴본다.
저자는 특히 명리학의 핵심 가치로 '활인(活人)'을 제시한다. 절망에 빠진 사람에게 희망을 전하고 길을 잃은 사람에게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명리의 본질이라는 것이다.
이어 직장인과 사업가, 투자자와 투기꾼, 세계 대부호 등의 사주를 통해 독자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돕는다. 아울러 도화살과 역마살 등 널리 알려진 사주 개념을 통해 인연과 이동의 의미도 다룬다.
이다혜 씨네21 기자는 추천사에서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온통 쏠림뿐인 시대에 세상 돌아가는 흐름을 읽어내고자 하는 책"이라며 "나의 재능을 알아보고 세상의 흐름에 옳게 올라타는 일을 고심하는 이를 위한 글묶음"이라고 평가했다.
저자 황충연은 현재 씨네21 부사장과 환경재단 기획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겨레 이사를 지냈으며 저서로 '성공할 사주, 실패할 팔자'가 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