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S일렉트릭의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북미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수주가 늘어나며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 ▲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LS일렉트릭 목표주가를 28만5천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 LS일렉트릭 > |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LS일렉트릭 목표주가를 기존 22만 원에서 28만5천 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2일 LS일렉트릭 주가는 24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연구원은 “2분기 들어 이미 2건의 북미 데이터선 설비 공급 프로젝트를 따내는 등 북미 데이터센터용 제품 공급 수주가 늘어나고 있다”며 “2026년 북미 데이터센터 관련 수주는 지난해보다 5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전력 설비 공급 부족이 심화하는 가운데, LS일렉트릭의 빠른 납품 속도가 부각되고 있다”며 “기존 공급사와 반복 수주 논의도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뚜렷해질 것으로 분석됐다.
장 연구원은 “일회성 비용이 대부분 해소됐으며, 제품의 판매가격 인상 효과도 본격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라며 “고수익성 프로젝트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LS일렉트릭은 2026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5561억 원, 영업이익 6975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5년보다 매출은 32.0% 늘고, 영업이익은 63.6% 증가하는 것이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