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갤럽이 22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에서 ‘잘하고 있다’는 64%, ‘잘못하고 있다’는 28%로 집계됐다. <한국갤럽> |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사이 지지율 격차가 소폭 커졌다.
한국갤럽이 22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에서 ‘잘하고 있다’는 64%, ‘잘못하고 있다’는 28%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8%, ‘어느 쪽도 아님’은 2%, ‘모름·응답거절’은 6%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36%포인트다. 직전 조사(15일 발표)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3%포인트 오른 반면 부정평가는 28%로 유지됐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가중적용 사례수’ 기준 641명, 자유응답) ‘경제/민생’(24%), ‘외교’(12%), ‘직무 능력/유능함’(7%), ‘서민 정책/복지’, ‘소통’(이상 6%), ‘전반적으로 잘한다’, ‘주가 상승’(이상 5%), ‘추진력/실행력/속도감’(4%)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278명, 자유응답)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13%), ‘경제/민생/고환율’(11%),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10%), ‘외교’(9%), ‘부동산 정책’, ‘독재/독단’, ‘국고 낭비/추경/재정 확대’,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이상 5%) 등을 이유로 들었다.
지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과반으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우세했다.
긍정평가는 광주·전라(89%)에서 특히 높게 집계됐다. 다른 지역별 긍정평가는 인천·경기(62%), 대전·세종·충청(65%), 서울(63%), 부산·울산·경남(59%), 대구·경북(53%)를 보였다.
연령별로도 모든 연령층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섰다.
긍정평가는 40대(73%)와 50대(79%)에서 특히 높게 나타났다. 다른 연령별 긍정평가는 60대 64%, 30대 54%, 20대 49%, 70대 이상 59%였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긍정평가 64%, 부정평가 28%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91%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보수층의 52%는 부정평가를 내놨다.
이와 별도로 같은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사이 정당지지도 격차는 소폭 커졌다.
한국갤럽이 이날 발표한 정당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45%, 국민의힘 22%로 집계됐다. 다른 정당은 조국혁신당 2%, 진보당 1%, 개혁신당 3%, 기본소득당 0.1%였다. 그 밖에 ‘이외 정당’ 1%, 무당층은 26%로 나타났다.
직전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45%로 유지됐고, 국민의힘은 1%포인트 내렸다. 이에 이번 이번 조사에서 두 정당지지도는 1%포인트 커졌다.
지역별로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민주당 지지율은 특히 광주·전라(74%)에서 높게 나타났다. 한편 대구·경북에서 두 정당지지도(민주당 30% 국민의힘 34%)는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였다.
연령별로 3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질렀다. 민주당 지지도는 50대(65%)에서 특히 높게 집계됐다. 한편 30대(민주당 32% 국민의힘 26%)와 70대 이상(민주당 39% 국민의힘 40%)에서 두 정당지지도는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민주당 43%, 국민의힘 15%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80%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반면 보수층의 52%는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53명, 중도 362명, 진보 265명으로 진보가 보수보다 12명 더 많았다. ‘모름·응답거절’은 122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석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