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에이비엘바이오 "사노피에 기술수출한 파킨슨병 신약 임상 중단 사실 아냐"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6-01-30 15:13: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에이비엘바이오가 프랑스 제약회사 사노피에 기술수출한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 ABL301의 임상 개발 중단설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는 뜻을 보였다.

에이비엘바이오는 30일 텔레그램 채널에서 입장문을 통해 “사노피에 기술수출한 파킨슨병 신약 ABL301(SAR446159)의 개발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 "사노피에 기술수출한 파킨슨병 신약 임상 중단 사실 아냐"
▲ 에이비엘바이오(사진)가 30일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사노피의 ABL301 임상 개발 중단설 등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사노피가 2025년 연간 실적 자료에서 “2022년 에이비엘바이오에서 기술도입한 파킨슨병 신약 ALB301의 개발 우선순위를 낮췄다”고 말하면서 개발 중단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ABL301은 에이비엘바이오의 뇌혈관장벽(BBB) 투과 플랫폼 ‘그랩바디B’가 적용된 물질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와 관련해 “즉시 사노피에 연락을 취해 공식 답변을 받았다”며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는 환경 속에서 사노피는 현재 ABL301의 임상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보다 치밀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해당 임상 전략은 다른 회사와 경쟁으로 인해 공개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그랩바디B 플랫폼에 대한 것이 아니라 파킨슨병의 잠재적 병인으로 여겨지는 알파-시누클레인과 관련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파-시누클레인은 뇌세포 사이에 신경전달을 돕는 단백질인데 이 단백질이 세포에 쌓이면 파킨슨병과 다계통위축 및 루이소체 치매 등을 포함하는 알파시누클레인병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사노피가 ABL301의 임상 우선순위를 조정하는 것도 구체적 일정표를 확정하지 않은데 따른 것이라고 해명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사노피가 임상 전략의 수립 및 실행 가능 시기 등의 이유로 ABL301 후속 임상의 구체적인 타임라인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이에 해당 자료에서 부득이하게 우선순위를 조정한다는 표현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ABL301의 개발 전략도 차질이 없다고 강조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사노피는 여전히 ABL301의 후속 임상 진행을 위해 면밀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며 “ABL301은 현재도 사노피의 파이프라인 자산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개발 의지는 강력하고 회사와 소통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변동장 무색한 랠리,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는다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여부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자체쇼핑몰 공략, 50% 할인부터 250만원 상품권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이후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