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준석 NHNKCP 대표이사가 2024년 9월11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GTPP 론칭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고정훈 하나카드 기업본부상무, 이무원 비자 아태지역 법인 솔루션 대표, 지종민 우정베이크웨어 대표이사, 패트릭 스토리 비자 코리아 사장, 이정훈 코트라(KOTRA)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 김한숙 에스알파트너스 대표이사, 이상윤 비자 코리아 몽골리아 법인 및 송금 솔루션 전무, 박준석 대표. <비자(VISA)> |
△NHNKCP의 사업현황
NHNKCP는 전자지급결제 사업을 하는 PG(Payment Gateway, 전자결제대행)기업이자 카드 결제망을 제공해 주는 VAN(Value Added Network, 부가가치통신망)사다.
NHN 계열사로 국내 대형 가맹점과 글로벌 유명 브랜드 가맹점을 주요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거래액 규모에서 20%대의 시장점유율을 기록, 2019년 이후 국내 1위 PG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2024년 NHNKCP의 총 거래대금은 48조6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8% 증가했다. 회사는 수년 전부터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종합결제서비스 회사로 포지셔닝하기 위해 선불업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무역대금을 카드로 정산하는 ‘GTPP(Global Trade Payment Platform)’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1994년 12월28일 설립됐으며, 2002년 1월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2014년에 NHN엔터테인먼트로 최대 주주가 변경되며 NHN 계열사로 편입됐다.
컴퓨터 SI(시스템통합)와 인터넷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시스네트로부터 출발했다. 2006년 한국사이버페이먼트를 인수하고, POS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하며 사명을 한국사이버결제로 변경했다.
한국사이버페이먼트는 1997년 국내 5대 주요 카드사(비씨, 국민, 삼성, 엘지, 외환)가 공동 설립한 온라인 지불대행사였다. 2008년 모모캐쉬(휴대폰결제업)를 인수하며 빠르게 사업 영역을 넓혀갔으며, 2010년에는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를 오픈했다.
2012년 국내 최초로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 무선통신) 결제 서비스 ‘페이온(PayOn)’을 오픈한 데 이어 2014년에는 NFC 특허를 활용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 2015년에는 신용카드 정보저장 간편결제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실시했고, 국내 PG사 최초로 외환업무도 등록했다. 2015년 중국 텐센트의 위쳇페이 서비스를 실시하고 2016년에는 알리페이의 실시간 환급 서비스도 개시했다. 2014년 NHN 계열사에 편입 후 2016년 사명을 NHN한국사이버결제로 변경했다.
2017년 회사의 최대 주주는 NHN 페이코로 변경됐으며 2018년과 2019년 자회사 간 흡수합병, 사명변경 및 매각, 신규설립 등을 통해 자회사 정리가 이루어졌다. 2019년 페이코오더 서비스를 개시하고 2022년 한국신용카드결제 지분 20%를 추가 취득 (35.3%→55.3%)했다. 2024년 10월 2대 주주 지분을 인수하며 합계 지분율 85.54%로 종속회사에 편입했다.
2021년에는 동남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ee)와 파트너십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2022년에는 NFC 기능을 탑재한 셀프 주문형 키오스크를 출시하고 클라우드 기반 무료 포스 앱 서비스 ‘체리포스(Cherryforce)’를 출시했다. 2023년 3월에는 사명을 NHN한국사이버결제에서 NHNKCP로 변경했다. 2024년 12월에는 선불업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2025년 역대 최대 실적, 주당 250원 현금배당
NHNKCP가 2025년도에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두며 현금배당도 주당 250원으로 증액을 결정해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최근 3개월간 각 증권사가 발표한 전망치를 평균해 제시한 가이던스에 따르면, NHNKCP는 2025년 매출액 1조2241억 원, 영업이익 540억 원, 당기순이익은 474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 수준대로 실적이 나온다면 설립 이래 처음으로 연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까지 최대치를 기록했던 2024년(매출 1조1053억 원, 영업이익 438억 원, 당기순이익 453억 원)을 1년 만에 넘어서는 것이다.
경제 성장률 하락에 따른 소비 부진으로 국내 전자결제대행(PG) 시장의 거래대금 성장률은 둔화된 상황 속에서 거둔 성과라 주목받는다.
NHNKCP는 업계 1위로서의 탄탄한 지위, 가맹점 확대와 해외 가맹점 거래대금의 증가로 매출액이 증가하며 업계 내에서 상대적으로 견조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한국신용카드결제 매출액이 반영되며 매출액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영업이익률도 당초 하락할 것이란 전망과 달리 2024년의 3.96%를 넘어서며 4.41%로 추산된다.
NHNKCP는 2025년 1~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8992억 원, 영업이익 390억 원, 당기순이익 332억 원을 기록하며 2024년 1~3분기(매출 8165억 원, 영업이익 316억 원, 당기순이익 321억 원) 대비 매출은 10.1%, 영업이익 23.4%, 당기순이익은 3.4% 증가한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2025년 1~3분기 사업부문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온라인결제 사업부의 경우 8064억 원과 405억 원, 오프라인결제 사업부는 816억 원과18억 원, 프로젝트 사업부는 113억 원과 33억 원 적자를 냈다. 2024년 1~3분기(온라인결제 7717억 원·351억 원, 오프라인결제 331억 원·-11억 원, 프로젝트 117억 원·-25억 원) 대비 온라인결제 매출은 4.5%, 영업이익은 15.4% 증가했으며, 오프라인결제는 매출 146.5%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다만 프로젝트는 사업부만 매출이 3.4% 줄었고, 영업손실 폭이 커졌다.
사업유형별 매출액은 2025년 1~3분기 PG 수수료가 7867억 원, VAN(부가가치 통신망) 수수료가 967억 원이었다. 2024년 1~3분기(PG 수수료 7505억 원, VAN 수수료 542억 원) 대비 PG 수수료는 4.8%, VAN 수수료 78.4% 증가했다.
2025년 1~3분기 실적 상승은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관리업(선불업), 무역대금 결제 플랫폼 GTPP 등 신규 사업 성과 가시화, 가맹점 확대 등 전 부문 균형 성장이 주효했다.
한편, NHNKCP는 2025년 12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2026년 보통주 1주당 2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2025년 배당액 100원보다 150원을 증액한 것으로, 총 배당금은 94억 원 규모다.
| ▲ NHN KCP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 |
△글로벌기업과 공식 결제 서비스 계약
NHNKCP는 글로벌기업들과 공식 결제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커머스 확장 지원을 강화했다.
NHNKCP는 2026년 1월 도이치뱅크와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헨켈컨슈머브랜드코리아의 국내 공식 결제 서비스사로 선정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도이치뱅크와 NHNKCP는 헨켈이 운영하는 B2B(기업 간 거래) 전용 플랫폼에 전자지급결제대행(PG)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플랫폼은 시세이도 프로페셔널, 슈바츠코프 프로페셔널 등 헨켈의 주요 뷰티 브랜드 제품 주문에 사용되며, 신용카드와 계좌이체 등 주요 온라인 결제 수단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유통 파트너 및 사업자 고객이 더욱 안정적이고 편리한 결제 환경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헨켈은 1876년 독일에서 설립된 다국적 화학·소비재 기업으로 퍼실, 사이오스, 브레프 등 헤어 제품부터 세탁 세제, 생활용 살충제, 욕실·주방 세정 제품까지 이르는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125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2022년 소비재 부문을 통합한 ‘헨켈컨슈머브랜드’ 사업부를 공식 출범했다.
NHNKCP와 도이치뱅크는 ‘머천트 솔루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 대상 결제 인프라를 확장해 왔다. ‘머천트 솔루션’은 기업(판매자)이 전자결제를 처리할 수 있도록 결제 승인, 정산, 보안 인증 등 결제 관련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이번 협력은 도이치뱅크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NHN KCP의 전자결제 기술력이 결합된 사례로, 양사는 향후 헨켈 외에도 다양한 기업과 국내·외 가맹점 네트워크에 양사의 연동 결제 솔루션 적용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2025년 11월엔 NHNKCP와 글로벌 금융 서비스 기업 JP모간이 글로벌 뷰티 기업 로레알 그룹(L’Oréal Groupe)의 한국 지사 로레알코리아 국내 공식 결제 서비스사로 선정됐다.
NHNKCP와 JP모간 기업자금관리부는 두 회사의 합작 전자결제서비스가 로레알코리아의 국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NHNKCP와 JP모간 기업자금관리부는 로레알코리아 산하 주요 뷰티 브랜드의 국내 온라인 스토어 결제 서비스를, NHNKCP는 오프라인 스토어에 결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 중 랑콤(Lancôme), 키엘(Kiehl’s), 입생로랑 뷰티(YSL BEAUTY) 등 로레알의 3개 대표 브랜드의 국내 온라인 결제 서비스는 NHNKCP와 JP모간 기업자금관리부의 합작 전자결제서비스를 통해 제공된다. 결제 모듈은 NHN KCP와 JP모간 기업자금관리부가 공동으로 개발해 구축했다.
JP모간은 투자은행, 기업금융, 기업 자금관리 서비스 및 자산운용 부문의 선두 주자로, 전 세계에서 유수의 기업, 기관, 정부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HNKCP는 JP모간 기업자금관리부의 국내 첫 PSP(전자결제서비스 제공) 파트너로 선정됐으며, 두 회사는 한국과 글로벌 가맹점 간 결제망을 구축하고 전자결제 인프라 확장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앞서 NHNKCP는 2025년 8월 스텔란티스코리아 산하 ‘푸조(Peugeot)’ 브랜드의 공식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월드페이’와 가맹점 제휴 계약
NHNKCP는 2025년 7월9일 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월드페이(Worldpay)와 가맹점 레퍼럴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가맹점의 해외 진출 지원을 본격화했다.
‘가맹점 레퍼럴 계약’은 국내 가맹점이 해외에서 현지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결제대행사가 글로벌 결제사와의 연결을 지원하는 제휴 방식을 말한다.
이번 계약으로 NHNKCP의 가맹점은 해외 진출 시 월드페이와 직계약을 체결하고, 현지에서 결제 연동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원화, 미 달러화 등 원하는 통화로 정산받을 수 있어, 환전과 정산에 따른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NHNKCP 가맹점은 월드페이가 제공하는 거래 데이터 분석 레포트, 차지백(Chargeback) 분석 레포트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가맹점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경우 월드페이의 현지 결제 데이터를 활용해 더욱 전략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월드페이는 전 세계 174개국에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결제 기술 기업이다. 비자(Visa), 마스터(Master), 아멕스(AMEX), JCB 등 글로벌 카드사와 구글페이, 애플페이, 삼성페이 등 간편결제의 결제·정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역대금 결제 전용 플랫폼 ‘GTPP’ 사업 참여
NHNKCP가 비자(Visa), KOTRA(코트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손잡고 글로벌 무역대금 결제 비즈니스에 도전했다.
NHNKCP는 2024년 12월 비자와 코트라가 주관하는 GTPP(Global Trade Payment Platform) 사업에 참여키로 했다.
GTPP는 바이어가 신용카드로 수입 대금을 결제하고, 국내 기업이 그 수출 대금을 정산받을 수 있는 국내 첫 무역대금 결제 전용 플랫폼이다.
사업을 위해 NHNKCP는 비자의 글로벌 무역결제 플랫폼을 개발하고, 국내 수출업체와 해외 수입업체 간 지급결제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현행 국가 간 지급 결제 시스템은 나라마다 법률과 규제, 기술 준수 요건, 운영 시간대 등이 상이해 까다로운 영역으로 지목된다. 이 때문에 팬데믹 이후 디지털 결제가 강화됐음에도 국가 간 거래에서는 필요한 서류도 많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전통적 결제 방식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서류 등록, 대금 지급 등 무역대금 결제 프로세스 전반을 디지털화한 GTPP는 국내 수출기업 입장에서 무역 사기의 위험을 예방한다는 장점이 있다. 바이어 입장에서도 복잡한 송금 절차 없이 신용카드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기 때문에 결제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GTPP 사업은 2024년 대만, 일본, 몽골 등 아시아 지역을 시작으로 추후 미주, 유럽 지역 등 전 세계 20여 개국까지 서비스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국내외 가맹점들의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플랫폼 결제뿐만 아니라 제약, 산업 중장비, 렌탈 등 B2B(기업 간 거래) 산업군에서도 다양한 결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는 NHNKCP는 파트너사들로부터 인정받아 온 결제 구축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무역대금 결제시장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선불업 라이선스 취득, 상품권 비즈니스 확장
NHNKCP가 선불업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포인트와 상품권 비즈니스 확장에 나섰다.
NHNKCP는 2024년 12월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업(선불업) 등록을 완료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회사가 발행한 상품권이나 포인트를 통해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선불업을 등록하게 되면 상품권 발행이나 선불페이 사업이 가능하다.
2024년 9월 선불업 등록과 관리·감독 강화를 담은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발표됐다. E쿠폰을 발행하는 기업은 선불업 라이선스를 확보하거나 라이선스 보유기업에 대행 서비스를 위탁해야 하는데 라이선스 취득을 위해서는 자본 규모, 안전성 및 보호 장치 요건 등 일정 요건 충족이 필요하다. NHNKCP는 라이선스 취득에 필요한 해당 요건들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금융위로부터 등록 최종 승인을 받았다.
NHNKCP는 선불업 라이선스 등록을 통해 가맹점과의 사업 시너지를 확대하고, 장기적인 비즈니스 발굴하는 데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자체개발 B2B 결제 서비스 ‘바이링크’ 출시
NHNKCP는 2024년 7월 B2B(기업 간 거래) 맞춤형 ‘바이링크(BUYLINK)’ 결제 서비스를 오픈했다.
바이링크는 NHNKCP가 자체 개발한 맞춤형 비대면 결제 서비스다. 별도의 개발이나 모듈 연동 없이도 URL 링크를 통해 PC·모바일 환경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결제를 생성한 후 구매자에게 링크를 보내면 구매자가 직접 결제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활용 범위도 넓다. 리소스 문제로 결제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부터 구매자 편의와 결제 효율을 위해 비대면 간편결제 개발이 필요한 대형 가맹점까지 규모에 관계없이 목적에 맞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결제수단은 신용카드, 휴대폰, 계좌이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등 간편결제 중에서 원하는 결제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결제 후 부분 취소도 가능하며 카드사별 무이자 서비스도 제공한다.
△‘NHNKCP’로 사명 변경
NHN한국사이버결제가 ‘NHNKCP’로 사명을 변경하고 회사 정체성을 공고히 하며 성장성 확대에 나섰다.
NHNKCP는 2023년 3월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회사명을 엔에이치엔한국사이버결제(NHN한국사이버결제)에서 엔에이치엔케이씨피(NHNKCP)로 변경했다.
바뀐 사명은 기존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영문 상호인 ‘NHNKCP Corp.’과 동일하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법인 한글 상호인 NHN한국사이버결제와 영문 상호인 NHNKCP를 혼용해 왔다.
NHNKCP로의 사명 일원화는 창립 25년을 맞아 결제 파트너사로서의 사업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 신사업 영역을 확장하려는 전략 중 하나다.
NHNKCP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가맹점을 늘려가면서 그간 꾸준한 성장세를 가져왔다. 그 결과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톱티어 브랜드사들과 계약을 맺고 독점적으로 결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여기에 결제 노하우와 탄탄한 이커머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가맹점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NHNKCP는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결제 인프라, 전문 인력을 활용해 가맹점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사업 로드맵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을 내놨다.
△애플페이 온라인 간편결제 시작
NHNKCP(NHN한국사이버결제)는 2023년 3월 국내에 상륙한 애플페이의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를 개시했다.
NHNKCP는 애플페이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국내 PG(결제대행)사로 지정돼 NHN KCP의 주요 가맹점과 함께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를 오픈했다.
NHNKCP는 2022년 11월 오프라인에서 애플페이 서비스를 지원하는 근거리무선통신(NFC) 내장형 키오스크, 통합 단말기 라인업을 선보였다. 해당 단말기들은 중소 F&B(식음료)와 소형 가맹점을 중심으로 판매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본격적으로 대형 온라인 가맹점들의 애플페이 간편결제 서비스 지원도 시작했다.
NHNKCP는 “(애플페이 간편결제 서비스의 본격 시행으로)온·오프라인 결제 영역에서 글로벌 간편결제를 지원하는 통합 결제 허브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3년 3월 온라인 플랫폼인 배달의민족, 무신사에 애플페이 간편결제 서비스 지원을 추가했다.
△신규 CI·슬로건 공개
NHNKCP(NHN한국사이버결제)는 2022년 7월22일 신규 CI(기업 이미지)와 슬로건을 공개했다.
NHNKCP(NHN한국사이버결제)는 ‘Always NHN KCP’라는 슬로건 아래 단순 결제 서비스사를 넘어 든든한 사업 파트너로서의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을 정립하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앞서 24년간 쌓인 결제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자의 니즈를 정확히 읽어내고, 결제 인프라에서부터 마케팅까지 폭넓은 분야에 걸쳐 서비스를 지원하는 토털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박준석은 “이번 CI 리뉴얼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장 환경에 적응하고 비즈니스 확장의 새로운 막을 열기 위한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NHNKCP(NHN한국사이버결제)는 새로운 CI 철학에 걸맞는 서비스와 플랫폼으로 사업자의 비즈니스 성장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존 국내 결제 서비스로 선정
NHNKCP(NHN한국사이버결제)가 2012년 12월 아마존(Amazon)의 국내 사용자들을 위한 결제서비스사로 선정됐다.
NHNKCP는 아마존에서 쇼핑을 즐기는 한국 고객들에게 결제서비스를 제공해 원화 결제가 가능하도록 지원을 시작했다.
이번 선정으로 아마존은 국내 고객에게 원화 결제를 제공해 그간 비자, 마스터, 아멕스 카드 등 해외 브랜드 카드 사용 시 발생했던 이중 환전수수료를 더 이상 부담하지 않게 됐다.
△한국신용카드결제 주식 추가 취득, 지분율 32.5%
NHNKCP(NHN한국사이버결제)가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두 차례에 걸쳐 99억 원을 투자해 한국신용카드결제 주식을 추가 취득했다.
NHNKCP(NHN한국사이버결제)는 2010년 12월11일 VAN(부가가치통신망) 온오프라인 서비스 업체 한국신용카드결제의 주식 12만7862주를 약 51억 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앞서 두달여 전인 같은해 10월7일 한국신용카드결제의 주식 11만9625주를 약 48억 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공시한 데 이어 두 번째였다.
이로써 NHNKCP(NHN한국사이버결제)의 한국신용카드결제 지분율은 17.7%에서 32.5%가 됐다. 주식 취득은 2021년 2월22일이었다.
NHNKCP(NHN한국사이버결제)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O2O사업(페이코오더 등)의 기반 강화 및 오프라인 VAN 사업 확장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계열사 엠씨페이 흡수합병 결정
NHNKCP(NHN한국사이버결제)는 2019년 11월25일 계열회사인 통신장비 제조업체 엠씨페이를 흡수합병했다.
NHNKCP(NHN한국사이버결제)가 존속회사로 남고 피합병법인 엠씨페이는 소멸했다. 합병비율은 1대 0으로 잡았다.
이번 합병과 관련 회사는 “기업 지배구조를 합리화하고 관리 용이성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병 목적을 밝혔다.
△티몬에 100억 원 채무보증
NHNKCP(NHN한국사이버결제)가 2019년 4월5일 가맹점인 티몬에 100억 원 규모의 채무보증 제공을 결정했다.
채권자는 삼성카드였다.
회사 측은 “이 채무보증은 2018년 4월7일 당사와 주식회사 티몬이 체결했던 손해 담보 약정을 연장하는 건이며 채무보증금액은 동일하다”고 밝혔다.
△최대 주주, NHN페이코로 변경
NHNKCP(NHN한국사이버결제)는 2017년 4월 최대 주주가 NHN엔터테인먼트에서 NHN페이코로 변경됐다.
회사 측은 “최대 주주의 회사 물적분할에 따른 최대 주주 변경”이라고 설명했다.
변경 후 최대 주주 NHN페이코의 지분율은 36.99%이 됐다.
△박준석 대표이사 선임
NHNKCP(NHN한국사이버결제)는 2017년 2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박준석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을 의결했다.
박준석은 PG사업부 총괄 부사장을 지내며 PG 사업의 높은 성장세를 끌어낸 경험이 있어 대표이사 취임을 계기로 온라인 PG사업과 오프라인 VAN 사업을 동시에 이끌게 됨으로써 온오프라인 결제사업의 융합과 성장을 책임질 적임자로 평가를 받았다.
NHNKCP(NHN한국사이버결제)는 “최근 결제시장은 다양한 기술의 결합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융·복합되는 추세에 있다. 오래 전부터 온오프라인 사업을 병행해 온 경험과 경쟁력을 살려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자 경영진의 업무를 전문화하고 책임 영역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고 박준석의 사장 승진과 대표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NHNKCP(NHN한국사이버결제)는 “2016년 매출이 총 2721억 원으로, 전년대비 39.2% 증가하는 등 최근 수년 동안 회사의 규모가 크게 성장함에 따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경영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덧붙였다.
△NHN엔터, KG이니시스 지분 5% 취득 결정
NHN엔터테인먼트는 2016년 6월28일 KG이니시스 지분 5%(보통주 132만9005주)를 177억4천만 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2015년 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의 1.18%에 해당하는 규모였다.
NHN엔터는 계열사인 NHNKCP(NHN한국사이버결제) 지분 5%(90만3713주)를 162억2천만 원에 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KG이니시스에 처분했다.
NHN엔터는 이번 KG이니시스의 지분 취득과 관련 “페이코 간편결제 사업의 시너지 확보가 목적”이라고 밝혔다.
KG이니시스는 앞서 177억4천만 원 규모의 자사주(보통주 132만9005주)를 처분하고 NHNKCP(NHN한국사이버결제) 지분 5%(90만3713주)를 162억2천만 원에 취득하기로 했다.
| ▲ 박준석 NHN한국사이버결제(NHN KCP) 대표이사(오른쪽)가 2018년 4월4일 KT, 오포, 신한카드, NHN한국사이버결제(NHN KCP) 등 4자간 한국형 공유자전거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김준근 KT 기가 IoT 사업단장(오른쪽 두 번째), 옌치 장 오포(ofo) 최고운영책임자(왼쪽 두 번째), 이찬홍 신한카드 플랫폼사업그룹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N한국사이버결제(NHN KCP) > |
△NHN엔터, 한국사이버결제 인수해 전자결제사업 진출
NHN엔터테인먼트가 인터넷결제 사업에 진출했다.
NHN엔터는 2014년 9월4일 한국사이버결제(옛 NHN KCP) 주식 510만 주(30.15%)를 641억9천만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구주 매입을 통해 130만 주, 3자 배정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380만주를 각각 취득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취득은 2014년 11월28일 이뤄졌다.
NHN엔터는 앞서 2014년 5월 관람권 예매 사이트 티켓링크를, 6월 취업포털 인크루트를 인수하는 등 전방위 사업다각화를 모색해왔다.
이는 규제로 시장 규모가 축소된 웹보드 게임 이외에 다양한 분야에서 매출을 일으켜 사업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읽혔다.
특히 전자결제 사업은 NHN엔터가 강화하려는 전자상거래는 물론이고 기존의 게임 아이템 결제 등과도 시너지가 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예상했다.
NHN엔터는 이번 지분 인수에 대해 “전자상거래 사업 강화와 투자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한국사이버결제(NHNKCP)는 2014년 11월28일 최대 주주가 기존 송윤호 씨 외 5인에서 NHN엔터테인먼트로 변경됐다.
한국사이버결제(NHNKCP)의 최대 주주 변경은 같은해 9월4일 체결된 주식양수도 계약에 따른 것이었다.
△한국사이버페이먼트 흡수합병
시스네트는 2005년 11월10일 한국사이버페이먼트(NHNKCP)를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합병은 한국사이버페이먼트(옛 NHNKCP) 보통주 1주당 시스네트 보통주 2.238157주를 교부하는 비율로 이뤄졌다.
양사는 같은해 12월24일 각각 주주총회를 개최해 합병 안건을 의결했다. 시스네트가 KCP를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KCP 주주는 시스네트 신주를 배정받았다.
시스네트는 국내 판매시점관리(POS) 1위 업체였다. 한국사이버페이먼트(NHNKCP)는 이니시스와 함께 국내 온라인 지불대행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업체여서 시너지를 크게 끌어낼 수 있다는 기대로 흡수합병이 추진됐다.
이후 2006년 1월27일 KCP와 합병 법인 시스테트가 출범했다.
한남섭 시스네트 대표이사는 “KCP의 지불 대행 사업부문에서 올해 300억 원을 달성한 뒤 2008년에 600억 원을 돌파해 현재 선두업체인 이니시스를 제치는 것이 목표”라면서 “시스네트의 기존 사업부문인 판매시점관리도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신사업인 선불제 교통카드(T-money) 등도 매출에 가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남섭 대표는 “KCP와 시스네트는 POS 시스템과 고객 접점이 동일하며 보완적 관계에 있는 기업이라 향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2002년 코스닥 상장
시스네트(옛 NHNKCP)는 2002년 1월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당시에는 전자결제대행(PG) 사업을 시작하기 전이었다.
액면가 500원이었던 시스네트는 이날 시가 5천 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등락없이 5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17만4230주였다.
시스네트는 2001년 8월 초 코스닥위원회에 코스닥등록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해 본격적인 상장 절차를 개시했다. 당시 시스네트는 기업에 맞는 최적 시스템을 분석하고 이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자문개발업체로 상장에 나섰다.
코스닥위원회는 같은해 10월29일 코스닥등록 예비심사를 진행해 시스네트의 코스닥 등록을 승인했다.
본질가치는 2303원(자산가치 6226원, 수익가치 3420원)이고 액면가는 500원, 공모가는 2500원이었다.
청약은 투자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2001년 12월12~13일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 시스네트의 최종 경쟁률이 425.16대 1을 기록했다.
△NHNKCP의 지배 구조
NHNKCP의 최대 주주는 NHN PAYCO(엔에이치엔 페이코)다. 2026년 1월27일 기준 회사 보통주 1699만9185주(지분율 42.33%)를 보유하고 있다.
NHNPAYCO는 2017년 4월 NHN엔터테인먼트로부터 물적 분할한 신설법인으로, 간편결제사업(페이코 사업), O2O사업(페이코오더)와 광고사업을 하고 있다. 이중 간편결제사업과 O2O사업은 NHNKCP의 매출과 연결된다.
NHNPAYCO의 최대 주주는 NHN이며, 지분 68.42%를 보유하고 있다.
NHN의 최대 주주는 이준호 회장 겸 이사회 의장이며, 26.76%의 지분을 들고 있다. NHN 그룹은 ‘이준호 회장 → NHN → NHNPAYCO → NHNKCP → 각 종속회사’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이루고 있다.
지분율 5% 이상인 주주는 NHNPAYCO와 함께 NHNKCL이 자기주식 244만4294주(6.09%)를 갖고 있다.
NHNKCP의 종속기업으로는 KCP대부파이낸셜(지분율 100%), 링크㈜(구 솔비포스)(94.89%), 싱가포르 법인인 NHNKCP PTE. Ltd.(100%)와 한국신용카드결제㈜(85.54%)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