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시총에 보스턴다이나믹스 비중 25%" 외신 분석, 로봇 관련주로 주목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6-02-06 16:47: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 시총에 보스턴다이나믹스 비중 25%" 외신 분석, 로봇 관련주로 주목
▲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아틀라스가 1월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연 CES 박람회 현대자동차 부스에서 부품을 운반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 전체 시가총액에서 미국 로봇 자회사 보스턴다이나믹스의 기업 가치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6일 증권전문지 배런스에 따르면 비상장사인 보스턴다이나믹스의 기업 가치는 250억 달러(약 36조7천억 원) 안팎으로 평가되고 있다. 

배런스는 이를 근거로 현대차가 보유한 보스턴다이나믹스 지분의 가치가 전체 시가총액에서 약 25% 비중을 차지한다고 추정했다.

다만 이날 현대차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4.30% 내린 46만7500원에 장을 마감해 시총이 95조7천억 원가량으로 줄었다.

배런스는 “현대차가 경쟁이 치열한 자동차 기업에서 벗어나 로봇 제조사로 전환할 수 있다면 지속적으로 높은 주가수익비율(PER)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공지능(AI) 기술 발달로 미국 증권가에서 휴머노이드 투자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투자은행 UBS는 세계 휴머노이드 시장이 2050년 최대 1조7천억 달러(약 2500조 원)까지 성장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이에 배런스는 현대차를 비롯한 자동차 제조사가 휴머노이드 관련 투자 대상으로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현대차와 테슬라 등 자동차 제조사들은 센서와 배터리 및 액추에이터를 비롯한 로봇 관련 분야에 경험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보스턴다이나믹스와 테슬라는 각각 휴머노이드 ‘아틀라스’와 ‘옵티머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외에 반도체와 배터리, 센서와 자율주행 기술 등 분야도 투자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휴머노이드 관련 투자 대상으로 소개됐다. 

배런스는 “로봇 혁명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자동차 기업의 제조와 공급망 노하우가 필요하다”며 “자동차 업계가 침체기를 벗어날 수 있는 기회”라고 덧붙였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도 ..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우리금융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iM금융 지난해 순이익 4439억 내 2배 늘어, 주주환원율 '역대 최대' 38.8%
이재명 경남 타운홀미팅, "서울 아파트 한 채 어느 지역 아파트 한 동"
포스코그룹 장인화 "LNG 중심 에너지 '미래 핵심', AI 전환 서두르자"
엔비디아 실적 '기대 이상' 전망, 골드만삭스 "빅테크 AI 투자 내년에도 확대"
뜨거운 증시에 주가 올리는 액면분할 활기, 황제주 오른 코스피 대형주 합류할까
이재명 "밀가루·설탕" 언급으로 담합 화두에, 20년 잠든 '가격 재결정 명령' 깨우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