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하이닉스 미국에 AI설루션 회사 설립 추진, 100억 달러 출자 계획

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 2026-01-28 19:29: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하이닉스가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을 개편해 새로운 인공지능(AI) 설루션 회사를 설립한다. 

SK하이닉스는 미국에 인공지능 설루션 회사 ‘AI컴퍼니(가칭)’ 설립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SK하이닉스 미국에 AI설루션 회사 설립 추진, 100억 달러 출자 계획
▲ SK하이닉스가 미국에 인공지능 설루션 회사 'AI컴퍼니(가칭)' 설립을 추진한다. 

AI컴퍼니는 SK하이닉스의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을 개편해 설립된다. 법인명과 사명은 향후 변경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낸드 및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사업은 신설법인 산하에 새로 자회사를 세워 양도한다. 새로운 자회사 이름은 AI컴퍼니의 기존 사명 솔리다임을 법인명으로 활용해 사업의 연속성을 이어간다. 

SK하이닉스는 AI컴퍼니의 자금 요청에 따라 100억 달러(약 14조 원)를 출자할 계획을 세웠다. 

미국은 글로벌 빅테크가 밀집한 인공지능 산업의 중심지로 주도권 선점 경쟁이 치열하다.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데이터 병목 현상이 산업 성장의 걸림돌로 지목되면서 연산 장치를 뒷받침할 메모리 성능이 이를 해결할 핵심 변수로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자회사 설립을 통해 미국의 인공지능 혁신 기업들에 투자하고 이들과 협업을 확대해 ‘인공지능 데이터 병목’ 해결에 기여하는 인공지능 생태계의 핵심 기업으로 키우겠다고 설명했다. 

또 AI컴퍼니가 확보한 역량을 SK그룹 차원의 시너지로 연계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 네트워크와 기술 협력 경험을 축적해 국내 인공지능과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자회사 설립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생태계에서 다양한 기회를 확보하기 위한 행보”라며 “미국 내 핵심 인공지능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가치를 한발 앞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

최신기사

넥슨, '메이플 키우기' 확률 오류 논란에 결제 금액 전액 환불 결정
청와대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예정대로, 일부 지역 한해 한두 달 연기 검토" 
LS엠트론 연구소서 근로자 사망 사고, 경찰 국과수 부검 의뢰
SK하이닉스 미국에 AI설루션 회사 설립 추진, 100억 달러 출자 계획
미래에셋생명 자기주식 1600만 주 소각 추진, 보통주의 약 9% 규모
금융위원장 이억원 "금감원 특사경의 자본시장 불공정·민생범죄 인지수사권 필요성 인정"
김건희 1심서 '통일교 금품수수' 징역 1년8개월, '도이치 주가조작'은 무죄
하이트진로 지난해 영업이익 1721억 17% 줄어, 무형자산 손상으로 순이익 급감
카카오페이 출범 9년 만에 작년 '첫' 영업흑자 확실, 신원근 스테이블코인 고삐 죈다
정부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만 있어도 이용자 통지 의무화, 피해 분쟁조정제 도입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