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FT "스페이스X 6월 상장해 500억 달러 조달 목표", 일론 머스크 생일 시점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6-01-28 16:23: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FT "스페이스X 6월 상장해 500억 달러 조달 목표", 일론 머스크 생일 시점 
▲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설립자가 22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례 회의에 참석해 대담을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가 6월에 상장을 노린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스페이스X가 설립자인 일론 머스크의 생일과 주요 천문 현상이 나타나는 시점에 상장을 추진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6월 미국에 기업공개(IPO)를 통한 상장으로 최대 500억 달러(약 67조 원) 조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상황을 잘 아는 5명의 취재원 발언을 인용해 “스페이스X가 ‘합(conjunction)’에 맞춰 상장 시점을 고려했다”고 보도했다.

합은 때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두 천체가 지구에서 봤을 나란히 서서 가까워진 것처럼 보이는 천문 현상을 뜻한다. 

비영리 단체인 행성협회는 6월8일과 9일 목성과 금성이 3년 만에 가까워지는 합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더해 스페이스X가 6월28일생인 일론 머스크 생일이 낀 달에 상장을 추진한다는 발언도 전해졌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생일과 행성 정렬 현상에 맞춰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장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고 전했다. 

2002년 설립된 스페이스X는 우주 발사체를 제조해 미국항공우주국(NASA)에 납품하고 위성통신 ‘스타링크’를 배치하는 등 사업을 한다. 

스페이스X는 화성 탐사를 위한 로켓을 개발하고 우주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상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이스X 기업 가치는 1조5천억 달러(약 2136조 원)로 추산돼 올해 전 세계 상장 시장에서 최대어로 꼽는데 구체적 상장 시점이 나온 것이다. 

스페이스X의 6월 상장이 너무 이르다는 시각도 투자업계 한편에서 나온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는 절차나 세계 공모 시장에 홍보를 위해 필요한 시간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위협을 이어가고 연방준비위원회 권한인 금리 정책도 흔들어 상장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예측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롯데마트 설 앞두고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진행, 최대 40% 할인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보상 순차 지급, 자산 정합성 100% 확보
금융위 설 명절 자금난 해소 지원, 소상공인ᐧ중소기업에 95조 공급
공정위 DB그룹 창업회장 김준기 검찰 고발, DB 소속 재단·회사 은폐 적발
고려아연 아크에너지, 호주 NSW 주정부와 10년 에너지 서비스 계약 체결
우리은행, 외화예금 원화로 바꾸면 90% 환율 우대
농협은행 포용금융으로 대전환 선언, 강태영 "농협의 뿌리이자 존재 이유"
조국 "13일까지 답변 없으면 합당 없던 일로", 민주당 "조속히 결정"
CJ제일제당, 동계올림픽 개최지 밀라노서 '비비고 부스' 열어
빅터 차 석좌교수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은 옛말, G7·호주와 연대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